아! 그러고 보니 저 오늘 욜라 지랄같은 개꿈을 꿧습니다. 이제 기억나네요. ^^;

야밤에체조 2017-12-13 (수) 14:48 조회 : 238 추천 : 0

제가 요즘 감기기운이 있어서 골골대는 중인데, 어제 밤 꿈에 늑대+롯트와일러정도 되는 괴수급 개가 제 목을 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 호위견으로 허스키(?)가 한 마리 있었고 또 설정상 제가 슈퍼맨급 초인은 되었습니다. ㅡㅡ;

암튼 호위견은 제 배에 누워서 제 목을 문 맹견을 견제하고(이게 아마 이불인듯.) 전 안죽는다는걸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조금만 움직일래도 목에 서늘한 기가 올라와서 움직이지를 못하겠더라구요. 목에 닫는 이빨의 느낌이 꽤나 상큼했습니다.

암튼 초인이라는 설정은 있으니 크게 무섭지는 않았는데 꽤나 걱정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한참 대치하다가 어느 순간 꼬르륵 깊은밤에 빠졌습니다만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몸사려야 겠다고 다짐했었네요.

현재까지는 개같은 상황이 안왔지만 아직 하루는 멀었으니 계속 조심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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