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자입니다 인연이란게 있을까요?

게임을 시작하니 그속에서나마 반겨주더이다...

인연은 같은 장소에 있는것까지가 인연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이후로는 본인의 몫인거죠

서로 존재를 인지하면 인연인거고 그게 연인으로 발전할지는 본인의 노력과 용기에 달린거죠.

인연이라는 것도 노력하는 자에게 찾아옵니다.

지나치게 내성적이신듯..일단 만남을 자연스럽게 가질수있는 상황으로 들어가셔야할듯..동호회활동같은거나 봉사활동같은거..단체로 움직여야하는걸 해보세요. 기회가 있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죠. 내성적인 사람은 소개팅을 해도 꽝일 가능성이 더 높아요.

이미 자각하고 본문에 쓰셨지만,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용기

외로우신가 봅니다.
그냥 포기하면 편할텐데, 왠지 짠하네여~.

장단점이 뭔지 알고 나서 사귀려면.. 언제 사귀나요.. 썸타다가 끝나나요?
일단 사귀다가 장단점 보고 단점이 더 많이 보이면 헤어지고..
장점만 보이면 계속 만나던지 결혼하던지 하는거지요..
용기가 없으면.. 여자 만나기 힘들죠.. 여자들도 남자랑 같아요. 이상한 존재가 아닙니다..

경험이 없다면 인연이 나타나도 알아채지 못하고 알아챈다 하더라도 내 인연으로 만들기 어렵고 내 인연으로 만든다 하더라도 지키기 어렵습니다.

많이 만나봐야 합니다. 양다리 걸치라는 게 아니라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 사귀어 봐야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 눈을 키울 수 있고 내 자신도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가 있습니다.


100% 맞는 사람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살아온 환경이 틀린데, 아니 같은 환경에서 자랐어도 개개인마다 틀린게 인지상정인데 생판 남이었던 사람이 내 연인이되는데 어찌 그것이 다 맞겠습니까.

연애는 맞춰가는 과정입니다. 처음엔 그걸 잘 몰라 쉽게 맞추기가 힘들지요. 그래서 싸우고 헤어지고 하는 거구요.

연애의 경험이 많아지면 상대가 어떤 걸 싫어하는지 금방 캐치하게 되고 내 스스로의 호불호도 알게됨으로써
상대가 싫어하는 걸 내가 하지 않으면서(참으면서) 상대도 내 맘에 들면 계속 사귀어 결혼까지 하는것이고
상대를 좋아하는 마음보다 상대에게 맞추는게 더 힘들어진다면 헤어지게 되는 것이죠.

많은 경험을 쌓다보면 저 갭이 좀 적은, 나와 맞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그게 인연이라는 거죠.

경험조차 없는 상태에서 단박에 맞는 사람을 맞는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죠.


연애를 시작하고나서도 알아가야 할, 맞춰나가야 할 부분들이 너무나 많아요.
근데 연애자체를 시작못하고 있으면 다음 단계를 진행하는데 더더욱 어려움이 많을 겁니다.


일단 기회가 되면 누구든 만나고 사귀세요. 100%의 호감이 아니라 10%의 호감만 가지고도 일단 시작하세요.
상대를 알아가다보면 그 10%가 100%가 될 수도 있고 0%가 될 수도 있습니다.
0이되며 새 인연을, 만나다보니 호감이 쌓이면 그게 인연인겁니다.

긴글 감사하네요. 경험이 없으니 더 조심스러워지고 더 살펴보게 되고 그런거 같아요.
맞는 사람일까를 너무 고민하는 거겠죠. 거기에 나이까지 있으니..
10% 호감에서 시작해야되는데 50%는 되어야 시작해볼까 라는 마음이 생기니ㅎ
어렵다고 생각하니 한없이 어려워지는듯

인연이란 운명이죠
그걸 억지로 애쓴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죠
인연뿐만 아니라
모든 일들이 그렇죠
억지로 노력한다고 다된다면
이 세상에 불행한 사람은 없을 겁니다

성격을 보니 쉽지 않아보이네요

일단 용기가 가장 중요하구요
인연이 생길만한 일을 많이 해보세요 모임이라던가
저도 나이=솔로 였던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좋은 인연 만나서 잘 사귀고 결혼도 생각중입니다.
처음에는 잘 맞아보였던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귀찮고 잘 안맞는 부분도 보여요
그럴때 서로 대화하고 맞춰가면 만남이 오래 지속되고 좋은면도 다시 보이더라구요
일단 사람을 많이 만나보세요 여자랑 말하는게 자연스러워지면 금세 주변에 인연이 생길겁니다
물론 바로 생기진 않을거에요 그래도 한두번 실패해도 좌절하지 마세요
꼭 좋은 인연 만날겁니다

글쓴이의 말대로 여유가 없는 삶은 타인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게 마련이죠. 해리 할로우의 원숭이 실험 처럼 OECD 평균 근로시간은 가볍게 초과하고 고용,주거 불안정안 환경에서는 타인에게 애정을 쏟기란 쉽지 않습니다. 글쓴이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모든 사람들의 삶의 질이 올라가는 순간 인생의 파도를만나는 서퍼처럼 그렇게 다가오는게 인연 아닐까 싶네요

주변에선 다 핑계라고 하긴하는데 저에겐 핑계가 아닌 부분이죠.
불안정한 환경에서 타인에게 애정을 쏟기란......
불안해도 애정을 쏟아야 겠다라는 결심이 서기 전에는 먼저 문을 닫아버리게되는

사귄다 = 결혼 처럼 너무 먼 미래까지 생각하시는건 아닐런지..
썸이건 사귀는 것이건, 보통의 관계에서 점점 깊이 친해져가는 것 뿐입니다.

단점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제 자신도 단점투성이인데
서로 보완해주면서 살아가는거죠 ㅎ

다 포기하고 내 스스로를 꾸미고 시작하니 진짜 좋은
 여자 나타나더라구요. 좋은 여자를 만나려면 좋은사람이
되어야하는거 같다고 생각했음. 저는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만났네요 ㅋㅋ 다행히 살이 십키로이상 빠졌을때 만나서... ㅋㅋㅋㅋㅋ

인연이랑 화분속의 화초와 같은겁니다. 누가 선물해서 집에 가지고 와도 관심과 사랑이란 물을 알맞게 주지 않으면 시들어버리죠.

다른 것도 그렇지만 처음엔 성공확률이 낮아요. 많이 해봐야 합니다. 특히나 연애는 서로 마음이 맞는 사람 찾기가 쉽지 않아요. 적극적이고 신중하게 많이 만나보셔야 하고 거울삼아 나를 상대 입장에서 봐라보면서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면서 고쳐야 할 부분도 있을 거예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
쉽게 얻으면 쉽게 잃는다.

뭐 다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단점이 없는 완벽한 사람을 사랑하는게 아닙니다

그 단점까지 사랑하는거죠

자신과 연애한다고 생각하세요. 일단 자신에 대해 투자를 하시고
(돈쓰란 얘기가 아니라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하고싶었는데 미뤘던 것들을 행하는삶. 구체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찾으란 겁니다.당장 찾아지지 않습니다. 찾는 시간이 피곤하고 고단할 수록 결과는 달콤합니다. 답을 구하란 말이 아닙니다. 목적성을 찾으란 거죠)

혼자 상상속에서 연애하는 것을 멈춰야합니다. 약간 무기력증 우울증하고 비슷한데.

내가 나를 잘 모르니 내가 좋아하는건지 관심이 있는 건지 확신도 안서고 인연이 아닌가라며 합리화하면서 허무해지는 겁니다.

일단 본인과 연애를 하십쇼. 연애못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난 괜찮은데 여자가 없다라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하는데 사람도 본능이 동물인지라
이 사람 스스로 삶을 즐기는 재밌는 사람이라면 근처에 있고 싶고 관심이 가고 합니다.

일단 본인과 연애를 하셔요

국내에서 인연을 찾지 못하셨다면...해외에서라도 찾아보심이 좋을듯합니다...

sns를 통해서요...영어 못해서 답답하게 느끼고 먼저 끊어버리는사람들도 있지만...

영어못해도 돈 많이 안벌어도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실수도 있으니까요...

연애 = 결혼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되고, 친구를 사귄다 생각하시면서 접근해보세요.
처음엔 말동무, 술동무.. 등등.. 이런식으로.. 뭐 다 알고있는 얘기겠지만 ㅠㅠ

주변에 소개시켜준다는 사람있으면 적극적으로 하시고,
맘에 드는 분이 있으면 약간 밀당도 필요합니다.

사귀는 사람은 군대에서도 여친 만남
못사귀는 사람은 대학교 내내 한번도 썸 발생 x

저마다 인연이 있다지만, 올 때부터 인연이고 필연인 건 아닙니다.
인연이 와도 본인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먼지만도 못한 타인에 불과합니다.

사람은 앞으로도 찾아올 겁니다. 그때마다 이런저런 핑계로 가만히만 있으면
또 다시 스쳐지나갈 뿐이겠지요.

누군가 다가왔을 때, 또는 누군가에게 다가가고 싶을 때.
생각에 휘둘리지 말고 마음에 호응하세요.

생각은 수시로 변하지만 마음은 변하지 않는 법입니다.
생각은 사람을 굼뜨게 만들지만, 마음은 저돌적으로 만드는 법입니다.

그러니 내가 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까. 잘못되면 어떻게 하나.
이런 생각은 잠시 미뤄두고 그냥 마음 가는 대로 말 한 마디라도 던져보세요.

작은 말 한 마디가 스쳐지나가는 사람을 내 인연으로 붙잡아두기도 한답니다.

끝으로 움츠리고 있을 수록 더 몸과 마음이 쪼그라들어 사람과 닿는 면적이 줄어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 어깨 펴고 당당하게 여기저기 부딪치고 번잡하게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마음보다 생각이 항상 앞서는 사람이기에 마음을 항상 뒷전으로 미뤄두고 있었건거 같아요.
번잡한 시간 보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해요!!

절친한 지인중 연애고자?들이 연애 => 결혼 후다닥 해치우네요 ..

분명 포기 안하면 좋은일 생길거에요 ~~!!

어느순간 누군가를 봤는데 딱 눈에 들어오고... 또 어느순간 이여자다 싶어서 결혼하고...
인생이 그렇지 않을겁니다.
그냥... 내 맘이 좀 허전한 순간과 누군가를 만나고 있는 순간이 겹치면 그 사람이 눈에 들어오는거고...
결혼을 해야겠다 싶을때 누군가 옆에 있으면 그사람과 하게 되는거고...
그냥 그저 그렇게 나의 흐름과 주변의 흐름이 맞으면 같이 흘러가는거고 잘 맞지 않으면 혼자 흘러가는거죠.

인연이다. 이 여자 아니면 안된다. 이 여자 너무 사랑스럽다. 이 여자와 평생 함께 하고 싶다.
이런 생각으로 결혼한 사람 주변에 단 한명도 못봤습니다. 물론 어딘가에 있겠죠.
그냥저냥 정들고 나이도 차고 주변에서 그냥 적당히 결혼해라 그러고.. 상황이 그렇게 흘러가니 그냥 평범한 사회의 일원이 되고자 결혼하고 애낳고 하는 것이죠.
솔직히 후회되고 다들 후회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선택 했다고 했을때 뭐가 딱히 더 좋을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막연한 기대감이죠. 마치 비트코인 100원 하던 시절에 비트코인 존재조차도 몰랐으면서 지금에 와서야 아 그때 사두는건데.. 뭐 이런 심리죠.
연인 만드는건 의지와 자신감이 가장 크게 작용하죠. 물론 적잖은 노력이 수반되죠. 결혼은 그 누구나처럼 희생을 감수하면 됩니다. 물론 어딘가에 큰 결점이 있어서 인연을 만드는데 장애물이 되고 있다면... 이 부분은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리고 어느정도 콩깍지 씌여도 단점이 보입니다. 하지만 장점이 더 크게 보이죠.
결론은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아 보입니다.
그런데 막상 결혼하고나면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더 많이 그리고 크게 보입니다...
물론 안그런 커플도 매우 희귀하게나마 존재는 하겠습니다.

마음이 가는 사람들은 제 기준에서 언제나 단점보다 장점이 더 컸던 사람들이었어요. 선택에 대한 후회를 안할자신도, 단점을 받아들일 자신도있데 결국 그게 항상 너무 늦게 결심이 되네요.
말씀대로 의지와 자신감, 노력이 부족했던 탓인가봐요.
장애물은..  그쵸 이겨내야하는 부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