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서에 효능이 어디까지 인가요 ?

공증을 받지 않은...
당사자끼리 이해관계에 따라 작성한 각서는 법적 효력이 전혀 없습니다.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작성된 각서는 효력이 없습니다.
가정법원에서는 대체로 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은 내용의 각서는 인정을 잘 안해줍니다.
이혼하면 자산(재산 - 빚)을 반으로 나누는 건데,
아버지가 해주신 집에서 살고 계셨으면 나눌 재산은 거의 없고 빚만 나누게 될 듯 싶습니다.
다만 양육비는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지급해야 합니다.

만약에 아내가 충분히 일을 하고 있고 돈을 가지고 있다고해도 양육비는 글쵸 ?

양육비 계산은 두 사람의 수입을 합쳐서 계산을 한 뒤에 수입의 비율만큼 나누는 개념입니다. 수입이 높을수록 양육비가 높게 책정이 되고, 적을 수록 낮게 책정이 되는 구조이지만, 아내가 돈을 벌고 있다면 남편이 부담하는 금액은 적어집니다. 아내가 돈을 잘번다면 남편의 부담은 더욱 적어지겠죠. 양육비 산정 기준은 가정법원에 기준표가 있으므로 누구든지 확인이 가능하고, 이 것때문에 불필요하게 소송을 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공증 안 받은거면 각서는 무효 입니다.
집 아버지가 해 주신거라도 명의가 본인이면 재산 분할 대상입니다.

아버지가 빚내서 해준겁니다

아버지가 전액 입금한 것이 확인되면 아파트는 분할대상은 아닙니다.
자산이 유지되는 기간이 길면, 아내의 기여를 인정하기 때문에 혼인 기간이 길면 아내의 몫이 증가합니다.
그러나 현재 빚이 있는 상태라면 자산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분할할 재산이 있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네요.

꼬마베베님 쪽지로 가능할까요?

쪽지를 보내셔도 되는데요, 아내분이 각서를 내미는 걸로 봐서는 아내분이 이혼 의사가 없어 보이는데요.

아뇨 아내는 사과에 응했고 장모가 각서를

부부 갈등에 부모님이 나서면 힘들어져요. 어르신들은 자기 자식이 행복해 보이지 않으면, 많이 속상하셔서 자신만의 논리를 생각해서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죠. 자식을 사랑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넘기시는 것이 좋아요. 따지고 들면 자존심이 상해하시고 또 상처를 받으셔서, 갈등이 계속 심화됩니다.

술을 얼마나 드시고 술버릇이 고약하면 아내가 그런 각서를 쓰게 한건지 부터 생각나는데....

아내가 쓰라 한게 아니라서요

https://brunch.co.kr/@ysp0722/23 요런 글 있네요.(이혼 전 재산분할청구권 포기 각서의 효력 - 윤소평변호사(법률용))

각서의 효력이 적용되는게 아니라 각서를 쓸정도라는 귀책사유로 인해 이혼때 재산분할등에 불이익이 있는정도일겁니다

재산분할은 결혼후 형성된 재산만 해당됩니다. 물론 귀책사유로 양육권을 상실하셨을 경우, 양육비는 내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