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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아줌마,아저씨&노인들 새치기 증말 ㅡㅡ;

에다흐 2017-11-24 (금) 17:02 조회 : 5771 추천 : 15

노인과 아줌마, 아저씨들 새치기.쩌네요.

물론 일반화 시킬 수 없다는 건 저도 잘 압니다.

근데 제 경험에 비춰보면 새치기 하는 사람들 거의 중년 이상입니다ㅡㅡ

아주 자연스럽게 문 옆에 서서 비집고 들갑니다.

가관인 건 사람들 안 내려도 밀치고 가는 막무가내라는 점;;

방금도 줄 서는데 아줌마 한 분이 오셔서 옆에 서길래

한 소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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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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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r 2017-11-24 (금) 17:06

어쩌다 타시는 분들은 쪼잔하다 느끼겠지만
대학 4년에 현재도 직장 지하철 타고 다니는데~

너무 심합니다. 마음 독하게 먹다가 안쓰러워서 양보해줘도 고맙다는 소리 듣기 어렵고

지금은 유일하게 임사부 혹은 유아 들고 있는 여성분만 합니다.~~~

불러불 2017-11-24 (금) 17:07

나이가 들면 연륜이 드는 게 아니라
뻔뻔해진다던 어르신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아웃사더 2017-11-24 (금) 17:10

전 지하철 새치기하는 사람들 보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한마디씩 합니다. 반응은 대부분 좋지 않죠
특히 나이가 들수록 더 과한 반응을 보이더군요. 물론 기본 질서를 안지키는 사람들이니 인성조차 좋으리라는 기대를 안하고 한마디 하는 것이기에 욕 한마디 듣는 것쯤은 각오하고 말합니다.

나이 묻고 제 부모 찾는 인간들부터 어떤 할머니는 말해도 중간에 계속 서있길래 비키시라고 살살 끌어당겼는데
지하철 타서까지 왜 밀고 난리냐고 몇분을 큰소리로 넌 부모도 없냐는둥 모라하는 인간들 까지 다양한 꼰대들을 겪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작은 질서하나 안지키는 것조차 지적을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뿐입니다. 최근 새치기했던 할머니 한분이 저에게 소리쳤던 말이 생각나는군요.

야 이놈아 세상살이가 이런 꼴 저런꼴 다보고 참고 살아가야 하는거야 하시더군요. 이런 사고방식 가진 기성세대 때문에 후 세대들이 각종 갑질에 치이며 힘든 인생살이를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개인적으로 새치기 하는 사람들에 대한 지적질은 계속 할 생각입니다

Brassica 2017-11-24 (금) 17:11

대학교 학생식당서 식권 자판기 뽑는데도 외부 노인들이 와서 새치기 하더라고요.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 나오고 구경함.

형주아빠 2017-11-24 (금) 17:12

뭐라고 해야합니다
몇번 망신을 당해봐야 안하겠죠

yohji 2017-11-24 (금) 17:14

젊은 놈들도 마찬가지 ..

양말2개 2017-11-24 (금) 17:14

제가 제일 먼저 와도 엥간하면 제일 뒤에 탑니다
늦게 온 아줌마와 아가씨들이 서로 먼저 탈려고 심리싸움 볼만합니다
버스 슬슬 멈출려면 거기서부터 앞문 딱 붙어서 멈출때까지 따라다니기도 하죠

제가 안타는 버스오면 2~3 발걸음 뒤로 갑니다. 버스에 내릴 사람 없으면 멈추지 말고 그냥 가라는거죠
근데.. 이 분들은 일렬로 쭉 앞에 서있습니다. 기사는 내리는 사람 없어도 멈추죠.. 근데 타는 사람없고;
(왜 안탈껀데 저리 앞에 서있는거야;;)

기사님들도 이런일이 짜증인지 먼저 타고 싶을땐 저는 보통 그 무리들 피해서 손을 뻗어서 탈꺼라고 신호를 보내면 거의 제 앞에서 멈추더군요

스팅커스 2017-11-24 (금) 17:26

나이먹으면 뻔뻔해 지는사람이 너무 많음
나이먹은사람이 다그런건 아니지만 새치기, 아몰라, 한번만봐줘, 등등 쓰레기짓하는 사람들보면 상당수가 나이 많이 먹은사람들...
모라하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어린놈이 어쩌구저쩌구"
나이처먹은게 벼슬인지 아는 양아치들이 너무 많음

강생이똥꼬 2017-11-24 (금) 17:35

좀 그런 경향이 있죠.

공백처리 2017-11-24 (금) 17:36

중국과 한국 공공질서가 20년차이난다하죠.
지금 60대 공공질서 딱 지금의 중국인 질서수준이죠.

bigmara 2017-11-24 (금) 17:36

공감 우리는 저런 사람이 되지 맙시다

tassy 2017-11-25 (토) 05:08

정말 그래야죠!
지하철에서 제 앞에 자리가 났는데 옆에 옆에 서있던 아주머니가 저를 거의 밀다시피 하면서 냅다 앉아버리더군요. 그러더니 좀 떨어져 있던 친구까지 큰 소리로 부르며 같이 앉자고 하데요.
가끔 가는 고국 방문이지만 참 않되어 보이더군요..

오타쿠미 2017-11-24 (금) 17:41

우리 모두의 경험으로 비춰봐도 새치기 하는 사람들 거의 중년 이상입니다 ㅋㅋ

akcp 2017-11-24 (금) 17:49

원래 양아치들이

나이까지 먹으니 대놓고 더 뻔뻔해진 거죠 뭐.

쥐때청소 2017-11-24 (금) 17:58

일반화는 차별의 시작입니다.
저도 중년이지만 새치기하는 사람 싫어합니다
그렇다고 그분들 싸잡아 비난하지는 맙시다.
젊은 세대 그대들도 어느 순간 삶에 지치고 여유를 잃어 버릴 때가 오면 기억하세요
자신을 바라보는 젊은이의 눈길을.....

Fluorite 2017-11-24 (금) 20:36

멋진댓글 추천하고싶네요..

Antrb 2017-11-25 (토) 09:27

여유를 잃든 뭘 하든 그건 핑계고요 내가 설령 나중에 그런짓을 하게되면 응당 욕먹어야죠
내가 뭐 대단한 놈이라고 내가 잘못된 길로 들어서면 욕먹어도 됩니다 그러니 그 사람들에게도 당연 욕하고요

전검 2017-11-25 (토) 15:46

삶에 지쳐 여유을 잃고 생계물품을 훔치는건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그런건 아니죠.
그냥 습관이자 그사람의 본질입니다.
독재시대 몰염치하고 미개한 신분질서에 길들여진 비겁한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아리오리 2017-11-24 (금) 18:03

근데 위 댓글들 반박하기 쉽지 않은게
저만 봐도 새치기 하는 몇몇 사람들 보면
거의 대부분(사실상 100%) 중년 혹은 노년층이었습니다.
30대 정도만 되어도 질서 잘 지켜요.

오히려 더 바쁜 쪽, 더 여유없는 쪽은 젊은쪽 친구들일텐데
더 많은 걸 보고, 더 많은 걸 생각한 사람이, 부도덕과 뻔뻔함을 더 앞장서서 실현한다는 게
뭔가 모순으로 다가오곤 했습니다.

징관 2017-11-24 (금) 18:04

양아치 애색히들이 늙어서 양아치 늙은이가 되는 거죠

낭인12 2017-11-24 (금) 18:08

사람이 내리지도 않았는데 들이밀고 들어오는게 젤 싫어요..

Gollira 2017-11-24 (금) 18:13

줄서있는거 뻔히 보이면서도 문간옆에 슬그머니 서있더라구요. 문 열리면 바로 입실....

아 짜증나서 지하철 안에서 제가 막 뭐라고 했더니 입이 셀룩나와서 계속 중얼중얼..

이렇게 욕처 먹느니 차라리 줄서겠다 싶은.

아마 그렇게 하는 사람은 계속 그렇게 하는거 같더라구요.

ㄹㅇㄴㄹㄴㅇ 2017-11-24 (금) 21:27

그분들 젊었을 때 버스는 차표받고 승하차 담당하던 여직원이 있던 시절이니까요.
벌금 돈백 때리면 사라지겠지만 그렇게 되면 윗대가리들 해쳐먹는 형량도 세지니ㅋㅋㅋ

두시기군 2017-11-24 (금) 21:31

지하철 내릴때..밀고들어오는 아줌마..정말 보기싫던데..
나가야 하는데..밀고 들어옴....그리고 지하철 입구에 줄서있는데.. 그냥 맨앞에와서 서있는 나이먹은 노인네..
지하철 개념없는 사람들 엄청많음..

아갓씨 2017-11-24 (금) 22:04

진짜 내리고 타야하는데 그냥 밀고 들어오면 짜증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지하철뿐만 아니라 엘레베이터에서도.. 후

복도야지 2017-11-24 (금) 22:10

살면서 지혜가 늘어나는게 아니라, 이기심만 늘어서 그런거죠.
그분들 저승길도 새치기해서 갈랑가요.

대땅이 2017-11-24 (금) 22:18

작년에 지하철에서 내릴려고 했는데 철 지팡이로 한대 맞았죠 노인이 타는데 길안비켜 주었다고... 그때 겨울이라 파카 입고 있었는데도 멍들었어요

The미래 2017-11-24 (금) 22:37

폭행이군요. 그건 건 바로 신고해야 하는데...

대땅이 2017-11-25 (토) 15:07

그러게요ㅠㅠ 열받아서 신고까지 생각도 못했네요

IlIlll 2017-11-24 (금) 23:27

정상적이고 잘배운분들은 자가용타고댕기니까
지하철 버스에 못배운놈들이 넘쳐나는거임

장금이 2017-11-25 (토) 09:19

천민 자본주의의 현실을 보여주는 댓글 ..

유아 2017-11-24 (금) 23:28

진짜 개짜증, 어른공경이고 나발이고 떠나서 지들 처지나 똑바로 하고 공경하고 예의차리고 하는거지
짜증 그자체.;

굴비헌터 2017-11-24 (금) 23:36

전 끼어들려하면 오히려 더 앞에 서요
짜증나서요

기브앤테이크 2017-11-25 (토) 00:22

내리고 나서 타야 더 빨리 타고 그런데...ㅎ
엘레베이터도 그렇죠 저층은 걸어가면 운동도 되고 좋을텐데

뚬뚬이 2017-11-25 (토) 01:00

제 경험으로 비추어봐도 줄 다 서있는데 문열릴때즘 옆으로 슥 와서 새치기하는거 중년이상밖에 못봤네요...

슬픈눈 2017-11-25 (토) 01:35

다 죽어가는 사람들이니 불쌍하게 여기시고 봐주시길 ㅋㅋㅋ

해를넘자 2017-11-25 (토) 02:25

이건 세대가 바뀌기전엔 어찌 안될것 같네요...
옆으로 와서 세치기 하려고 하는 사람있으면 전 앞사람과 간격을 최소로 해서 그사람을 몸으로 막으며 앞으로 갑니다~
적어도 저보단 먼저 못타게 하려고요~
딴사람들은 세치기 할줄 몰라서 줄서있는게 아니잖아요~ 기본적으로 지켜야하는 공중도덕인것을...

ntom 2017-11-25 (토) 02:45

노인네들~~~노인네들~~~노인네들~~~ .잘 생각해보시고,잘관찰해 보세여. 하차후승차,통화는간단히,백팩은 앞으로, 기타등등등 노인세대들만 문제인가여?

slc121 2017-11-25 (토) 03:28

중년세대들만 문제던데요

slc121 2017-11-25 (토) 03:30

나이쳐먹고도 지하철타는 대부분이 못배운 거지쓰레기새끼들이라그런가보다 생각하면됨. 그나이쳐먹고 그러니까 지하철밖에못타지

장금이 2017-11-25 (토) 09:19

천민 자본주의의 현실을 보여주는 댓글

전검 2017-11-25 (토) 15:48

나는 인간쓰레기요 하는 것 같은데요.

slc121 2017-11-25 (토) 18:48

댓글마다 천민자본주의 지껄이네. 공중도덕 쓰레기한테 쓰레기라고하는데. 역시 못배워서 하는짓도 저렇구나~ 하는데 뭔 개똥싸지르는 소리죠?

dl각오하셨죠 2017-11-25 (토) 07:14

나라 자체가 미개한 나라

다래1025 2017-11-25 (토) 07:51

중년이상인건 물론이고; 맨날 전 지하철 탈때 먼저 내리라고 옆으로 비켜주면 ㅋㅋ 갑자기 앞에 아무도없는데 뒤에서 의자 앉겠다고 미친사람들처럼 사람 내리는데 타는사람들 진짜 개 극혐입니다. 한대씩 때려주고싶을정도로; 너무 황당해서 쳐다보면 핸드폰 보더군요 ㅋㅋㅋ

제발 내리고들 탑시다.

필라이프 2017-11-25 (토) 09:04

단순히 새치기 하는 것도 열받지만 애휴 ㅉㅉ 하고 넘기는데
뒤에서 밀치고 비집고 들어오며 새치기 하는거는
진심 죽빵 날리고 싶을 정도로 빡치게 하더군요...

선군s 2017-11-25 (토) 09:05

뻔뻔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많아서...

우힝힝 2017-11-25 (토) 11:09

줄을 두줄로 만들길래 한소리 했더니 자기도 줄선거라고 하기에 대화를 포기했습니다.

하라고 2017-11-25 (토) 12:59

전철 버스 정말 심하죠. 아우.

초코초코a 2017-11-25 (토) 13:05

전철탈때 빡침이 ..

impossi 2017-11-25 (토) 13:32

일단 내 사정권 내에서 그지랄 하는건 난 무력으로 라도 밀치고 안비켜줌 쳐 맞을라고

비추 2017-11-25 (토) 13:51

언제부턴가 노인네들한테 자리 양보 안해요.

호의로 자리양보하는건데 언제부턴가 권리인줄 알더군요

참 안타깝습니다..

cobalt 2017-11-25 (토) 14:57

부디 지하철문 열리면 사람 내린 다음에 탑시다.

메롱6 2017-11-25 (토) 15:01

이 분들은 같은 칸의 자리는 모두 사정권임... 저 멀리서도 자리나면 일단 달려와서 들이댐...

llllllll 2017-11-25 (토) 15:40

서비스업 알바 일주일만 해봐도 알수 있죠
진상손님의 대부분이 저 계층임...

모마르 2017-11-25 (토) 16:12

짜증나고 화나도 그러려니 합니다만. 지하철 타면 이상한 노인네들 참 많지.

내일먹을카레 2017-11-25 (토) 16:20

나이 좀 있으신 분들께서 배려안하고 행동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더라구요.
면전에서 대놓고 그런 얘기 해봐야 주변 이목만 집중당하고,
싸우고 싶지도 않은데 싸우게 될 것 같아서 앞에선 얘기를 안 하게 되죠...

이 부분은 정말 인터넷이나 친구들하고의 담소 안에서나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얘기 같아요.
그런 건 당하는 사람이 역으로 쫀쫀해 보이니까 앞에선 절대 말 못하죠...
현재진행형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주변에 민폐니까 얘기 꺼내기도 애매하고...

궁금하냐 2017-11-25 (토) 16:44

예전에 자리가 하나 나길래 가서 앉으려고 자리 앞에서 뒤돌고 앉으려는데
옆에 앉아있던 아줌마가 내가 앉을 자리로 샥 이동해와선 자기 친구를 자리에 앉으라고 부르는ㅋㅋㅋ
쌍판때기가 텅스텐보다 강한 역대 최고로 미친줌마ㄴ...불쌍한 친구 아줌마는 나한테 미안해서 안절부절 못하더라는...
허리가 안좋아서 고생하고 다리도 살짝 저는데 지금도 떠올리면 존빡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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