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가 OLED 공장을 중국에 세우려다 정부의 반대로 보류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말한 것은 이겁니다.
중국에 진출했다가 개 털리고 쫓겨난 기업들이 엄청 많은데..
엘지는 자기네들은 안 털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중국에 공장을 지으려고 한다.
왜 외국기업들이 탈 중국을 하는지 알아야 한다.
라는 말이 가장 많았습니다.
소수의 사람들이..
1. 일본인이 말했듯이 조선인은 매일 맞아야 정신차린다고 했다.
2. 중국에 판매하려면 중국에 공장을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3. 강성귀족노조 때문에 중국으로 가는 것이다.
4. 차라리 베트남같은 동남 아시아로 가라.
등등의 내용도 있었지만...제가 주목한 부분은...강성귀족노조입니다.
이들 강성귀족노조는 민주화바람을 타고 성장한 노조입니다.
그래서 원래는 서민들이었고 가난해서....노동자들의 입장을 아주 잘 알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연봉 1억을 넘게 받으면서도 자신의 기득권을 절대로 놓지 않는...
보수쪽이나 진보쪽이나....한마디로 골치아픈 존재들이라는 겁니다.
마치 검찰조직처럼 진보진영에 암덩어리로 커진 존재들입니다.
강성귀족노조들은 결코 모든 노동자들이 두루 잘먹고 잘 사는 것을 꿈꾸는 조직이 아닙니다.
자기네들만 잘먹고 잘살면 되는 조직이라는 거지요.
예전엔...저도 민주화를 하면서 노동자들의 이익이 곧 국민의 이익이라고 생각했으나...
언젠가부터...귀족노동자가 생겼다는 겁니다.
이것은 비행기 몰고 다니는 엘리트 노동자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일반 노동자인데...귀족입니다.
그리고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 하청업체 노동자들을 노예처럼 부리며...
노동자 세계에서는 귀족으로 군림하고 있다는 겁니다.
아무도 강성귀족노조에 대해서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 보수진영에서 말하면..노동자탄압이라고 말하고..
진보진영에서는...지지세력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아예 말할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해야 할 국가적 핵심 사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문제를 먼저 풀어달라며 땡깡을 부리는게 강성귀족노조이지요.
이런 진보진영의 암덩어리 같은 조직이 견고해지는 것을 바라보면서...
내가...이럴려고 진보를 지지하나?? 하는 회의감이 많이 듭니다.
(자동차)
출시 예정인 테슬라 저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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