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전 오사카 급후기

갑자기 또 어디론가 가고 싶네요

요새 스트레스가 많아 만성피로에

또 수면 장애가 있는지 자다 여러번 깹니다

그냥 쉬면서 여행다니고 싶네요 진심.

두달 전 오사카 갔는데

기억에 남는거 몇개 씁니다

첫번째 사진은 오락실 체인 라운드원인데

진짜 크더군요 온갖 게임이 다 있음
 
진짜 일본이 게임 대국인걸 실감함

100 콤보 때리는 애가 친구인데

그간 우물안 개구리였음
 
바로 옆에서 장갑끼고 600콤보 때리는

일본 갓 형님.

두번째는 기념으로 사온 본토 부메랑과

나의 여신 미쿠 누님. 어디선가 행복하시겠죠?

그리고 일본사람 친절하단 편견있는데

다 뻥입니다. 한국이랑 똑같아요

첫날 바로 자전거 어깨빵 당하고 골목서

사람 지나도 옆에서 차가 쌩쌩 지나고.

쓰레기도 마찬가지.
 
마지막 사진은 도토보리 골목의 코스프레카페 앞인데

밤10시 너머 저 앞 지나면

본토 한국어로 '아가씨 3만원?엔?' 소리와

일본 성님이 재패니스 섹! 외치며 호객행위하는 걸

볼수 있습니다

내년9월엔 대만 생각 중인데

그때까지 잘 버텨야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