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진 5.4정도는 어느정도인가요?

대신 오보도 엄청 많아요.

아마 우리나라일경우 빠르게 한다고 하다가 오보 몇번 터지면 욕엄청 먹고 시스템 바뀔듯

다른건 모르겠고 일단 아나운서가 지진관련해서 훈련 많이 한다고 합니다.
항시 대기조도 있구요.그래서 아나운서가 직접 하는 방송 같은 경우는 몇초만에 지진특보로 바뀌더만요.

진도가 5.4면크죠. 한국하고 일본하고 지진단계 숫자가 달라서요

수치보다 지면에서 얼마나 근접한 곳에서 발생했느냐가 문제죠.

5.4가 규모죠? 규모 5.4면 일본에서도 조금 긴장하는 세기일껄요.
진도로는 6~7쯤 이었을텐데 그래도 일본은 이정도 지진이 몇달에 한번정도는 있을껄요.
일본에서 우리나라 기준 진도 5(일본기준 진도3) 지진이 한달에 한두번은 있다고 하거든요.

진도와
규모의 차이....죠?
일본은 진도 몇 이렇게 대부분 말 하는 것 같고
우린 규모 몇 이렇게 말 하는 것 같은데
같은 숫자여도 진도가 규모보다 다 쎄죠?
이하는 기상청 자료입니다.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로서 규모와 진도가 사용된다.
규모는 진원에서 방출된 지진에너지의 양을 나타내며, 지진계에 기록된 지진파의 진폭을 이용하여 계산한 절대적인 척도이다.
 반면,
진도는 어떤 한 지점에서의 인체 감각, 구조물 피해정도에 따라 지진동의 세기를 표시한 것으로 관측자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척도이다.
규모가 큰 지진이라도 아주 멀리서 발생하면 지진에너지가 전파되면서 감쇠하기 때문에 지진동이 약해지며,
반대로 작은 규모의 지진이라도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발생하면 지진에너지의 감쇠가 적어 지진동이 강하게 기록된다.진도는 지진의 규모와 진앙거리, 진원깊이에 따라 크게 좌우될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지질구조와 구조물의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규모와 진도는 1대1 대응이 성립하지 않으며, 하나의 지진에 대하여 여러 지역에서의 규모는 동일하나 진도는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네요.

아예 다른 것이라서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죠ㅋㅋ

그런데 이번 포항에서도 규모랑 진도를 헷갈려서 얘기하는 사람들 많으시더라구요...

일본 지진 속보는 10초 내에 하는게 기준 입니다.
그래서 매우 빨리 전파되는데. 지진의 경험이 많고 연구도 수없이 한 일본도 오보가 많아서 60% 확률로 맞춘다네요.
일본에서 유학 할 때 테이블 위에 컵이 떨어지고 진열대 위 물건들이 떨어질 정도 진도인데도.
같이 있던 일본인 들은 큰 반응을 안보이더군요..

지진속보 바로바로 뜹니다.핸드폰으로도 경고문자 날라오구요.

5.4정도는 그냥 별 신경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