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마지막 화장실 같은 상황 진짜인가요

최근에 소방관들이 화재진압을 위해 기물을 파손했는데
기물 파손했다고 배상하라고 해서 소방관이 자비로.....ㅠ.ㅠ
서울시에서는 일정 액수까지는 서울시 자체적으로 보상 해 주기로 했답니다.

레드~~~썬~ 영화는 영화 일뿐 현실하고 다릅니다...

경찰이 강도를 잡는 과정에서 옆에 있던
나의 2만원짜리 청바지를 찢었다.
나의 노트북을 부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국제공항의 경우 그들에게 화장실 수리비는 그닥 큰 돈은 아닐텐데...도의상 경찰서에 청구 안 할 거 같아요.

근데 어벤저스가 싸우다 건물을 다 때려부쉈다...건물주가 손해배상 청구하겠죠 뭐

어쩜 당연히  경찰에서  돈을 내야 하죠

범죄도시 처럼 한다고 문제가 아니고

그걸 마동석 사비로 물게 하면 문제인거고  경찰서운영비인 공적인 자금으로 보상하면 문제 될게없죠

사실입니다. 파손주체에게 손해배상(수리비) 청구합니다.
유머같지만 유머같은 사실입니다.

영화에 나오는 황당한 상황들이 나중에 보면 정말 현실을 반영한 어이없는 팩트였던거다.

사실입니다. 경찰에게 앵무새 처럼 손해배상 청구할거고 아마 지방청에서 심사해서 비용내줄텐데 소방도 경찰도 이런 제도가 있지만 번거롭게 되어 있죠.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개인이 배상하거나 월급에서 공제하여 논란이 된 게 웹에서 여러 번인데 아직 못보셨나 봅니다. 그리고 경찰 특공대 이런 애들이 영화처럼 멋있게 발로 유리창 부수고 진입하고 이런 거 한국선 훈련만 그렇게 하지 실제로 못합니다. 그렇게 했다가 손해배상 청구당한 사건 이후로 이상한 쪼그만 망치로 죽어라 깨고 있죠. 최근엔 그 망치로 깨려고 했는데 유리가 방탄유리라서 죽어라 안깨져서 코미디 같은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신문 기사를 읽어봤는데 금액이 적긴해도 지자체에서 어느정도는 비용을 대게 되어있는데 문제가 이런 문제로 경찰/소방관이 신청하면 그게 고과점수로 들어간답니다. 그리고 그 진행이 복잡하게 되어있어서 이리저리 불려다니고 또 손해 본 사람이 해당 공무원에게 손배소송 걸면 재판도 해야되서 물품 손괴한 공무원들이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그냥 사비로 물어주고 치운다네요.

절차는 어떨지 모르지만 나라에서 보상을 해주는건 당연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