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담, 결혼상담...!! ( 유부남 형님들의 간절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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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분이 다른 남자랑 결혼하면 매력을 느낄듯

이런류의 질문을 보면 항상 드는생각인데 글쓴이는 이미 답을 알고있습니다

.

ㅇㅇ...  경험 많은 여자 선호 ㅋ

하나만 싫어도 모든게 다 싫어진다는데. 싫은게 그렇게 많으시면 뭐...

철부지란거같은데...

결혼상대로는 음......

한창 데이트 할 시기도 이 정도인데..

매일 붙어있는 결혼 하게되면.. 답안나오죠..

그냥 대안이 없어서 버티는 정도인거 같은데..  이미 속으로 답내놓고 있지 않나요?

날카로우십니다..

제가 속물일진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씀드리게 되네요.

착하고 조건이 좋은 사람을 만나는것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여기서 조건이라 함은 제 직장 근처에 살고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다 입니다.

동거해보면 답 나옵니다.

결혼하면 아이를 잘 키우는 것 만으로 나에게 잔소리 없는 것 만으로도
좋은 사람 만났다 할 수 있습니다

유부남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1번입니다. 내 아이의 엄마라면 어떨지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착하고 똑부러지니 그부분은 참 든든하기도 하지만.

남자로써의 그래도 먼가 딱 꼿히는 무언가가 없다는게 너무 속상한거 같습니다.. ㅠ

난 속물이야...

젤 좋은건 당사자 의견을 수렴하는거에요. 이 글을 그대로 댓글까지 한 번 보여드려보세요! ㅎㅎ

패션은 잡지책 많이보고 공부하고, 관심 가지면 늡니다.
서로가 맞춰가면 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부모님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것 같은데
사회성이 부족하다?
지적인데 사회성이 부족하다?
어떤 부분을 이야기 하시는건지?

글로다가 설명하기 어렵겠지만, 구체적인 예가 필요해 보이긴 하네요.

혹시? 여자분이
어려움 없이 실패없이 탄탄대로만을 걸어본 인생을 살아온 느낌입니까?
재수도 안해보고, 취업에 어려움도 없었고, 연애경험도 없고???
집에서 문제집만 풀고, 과외만 받고, 공부만 열심히 한 스타일???

그럼 다른 방면으로는 배우자가 가르치면서 살아야죠 뭐...ㅋ

혹시 나이차이가 많이 나나요?
남자든 여자든 그 나이대에 맞는 경험치라는게 평균적으로 존재하기는 하는데
그런쪽으로 맞지 않고, 본인이 불편하다고 생각한다면 헤어지는게 답이 아닐런지요?
인생 짧은데 고생하면서 살 필요가 있나요?ㅎㅎ

위에 덧댓글들을 쭉~ 읽어보니...
혹시 동물적으로 불꽃이 파바박 안튄다는 말씀 같은데...
현재 심리상태가 너무 그쪽으로만 관심을 갖고 있는건 아니신지요?ㅋ

혹시? 여자분이
어려움 없이 실패없이 탄탄대로만을 걸어본 인생을 살아온 느낌입니까?
재수도 안해보고, 취업에 어려움도 없었고, 연애경험도 없고???

정확하십니다 딱 ..

학교도 집에서 통학하고, 직장도 집에서 다니며 재수없이 원하는 직장에 들어갔으나.
연애를 거의 안해본 '집순이'입니다. 친구도 소수 정예구요.

사회성이 부족하다 느낀때는 일단 유머의 부재입니다.
여기서 말씀드리는 유머는 개그맨들의 개그의 느낌이아닌...
사람들과 대화가 이루어 질때 농담에 가까운 느낌으로 말씀드리는건데.

농담을 던지면 농담인지 진담인지 구분을 잘 못하는 부분이 있구요..
특정 상황에서 공감하는 부분도 조금 약한거 같구요..

공부 잘한 집순이들의 특징을 다 가지고 있네요.
흔하게 말하는 놀줄 모르는 바보, 헬리콥터 맘? 형광등 스타일?
뭐... 그런 성향인 듯 한데...

장모님 되실분이 자기 딸을 다른 사람에게
우리애는 학교 집 도서관 밖에 몰랐고요.
취직하고 나서는 직장,집 밖에 몰라요. 놀줄도 몰라요.라고 소개했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저런류의 자식 자랑에 대한 대한 대답은
네~ 당신딸은 바보입니까? 라고 대답해 주라고 하더군요.ㅋㅋㅋ


사람 하나 갱생시키는 마음으로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공장에서 나오는 기성복을 사입는 것이 아니라
양복점에서 맞춰 입어야 하는 것이지요.

같이 유흥도 즐겨 보시고, 클럽도 다녀보시고요.
관광,여행 많이 하시고요.
주변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고
사회적인 공감능력을 쌓게 하는 방법 밖에 없지 않을까요?

부유하고, 직장 괜찮으면...
내가 왜 그런 사람을 만나야해? 내가 왜 그런 경험을 해야해? 라고 말한다면...

너는 무료하고, 재미없는 사람이다.
사람은 혼자 살수는 없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상대방에게 맞춰주고 희생도 할 줄 알아야
하는거 아니냐? 뭐 이런 논리로 일단은 설득을 할 수 있겠지만... 그 효과는 글쎄요?

20대 초중반까지 형성된 사람의 성격, 인격은 쉽게 변하지 않잖아요.

앞벽치고, 뒷벽치고, 여기가서 저말하고, 저기가서 이말해서
사람들 이간질 시키거나 불화 일으키는 유형만 아니라면
조용하고, 정적인 사람하고 사는 것도 괜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곰보다는 여우가 낫다고...

글쓴이 본인이 그런 것을 감내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이미 정답은 나와 있네요. 한마디로... 본인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여기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다 필요 없는 것입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륜이 정말 많으시거나 통찰력이 정말 뛰어나신거 같습니다.

다 꿰뚫어 보시고 계신거 같은..

하나하나 같이 해보고있어요, 차에 태워서 한강가서 텐트도 쳐보고.

콘서트도 데리고 가보고, 연극이나 뮤지컬 같은 문화생활도 시켜줘보고.

종종 지치는건 어쩔 수 없이 감내하고 있지만.

확신이 들려면 조금 더 기다려 봐야할거같습니다..

에고... 답변 감사드립니다.

별 말씀을... 과찬이십니다.ㅎㅎ

나이는 세살 터울입니다 ㅎㅎ

동물적인 매력이 다는 아니지만 연애초기에 자제는 하지만 너무 불꽃이 안튀는 것도 조금 걱정이 되더라구요 ㅠ...

섹스어필이 안된다는 애기 같은데? 맞나요??

딱 보면 만지고 싶고 안고 싶고 같이 눕고 싶고 하고 싶고 뭐 이런거

그런게 안오면 힘들죠. 한마디로 몸이 원하질 않는다는거

걍 놓아주세요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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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결혼한 누나들로 부터 들은 경험에 의하면 현재 만나시는 분은 헤어지는게 맞습니다.
글쓴이 분이 이야기하는 '불꽃'은 사실 결혼 후에는 없어도 크게 지장이 없지만,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것은 결혼 후에 더 큰 지장을 줄 수있는 부분이기 대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