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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그만둘때 한달 전에 말해야하나요?

천애s 2017-11-17 (금) 17:18 조회 : 2147 추천 : 0

회사 그만두고 이직할려고 알아보는데요.

상사가 폭언이 심해서.
오늘도 어제도 너무 힘드네요.

여기같은 곳 없다는둥.
그만둘려면 한달 전에 말해라. 하던데

물론 이직하는 이유가 그것때문만은 아니고요.
경력쌓아도 그다지 비전이 안보여서요.

보통 회사 그만두고 구직활동하지는 않는데..

재직중에 면접보고 합격하면
이주정도까지는 될거같은데.

한달이나 어느 회사가 기다려주지는 않잖아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되나요?
이주만 더 해주고 그만나와도
법적으로 문제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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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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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아재 2017-11-17 (금) 17:19

네.

킹갓파스타 2017-11-17 (금) 17:19

넵!

소소한일상들 2017-11-17 (금) 17:20

인수인계과정때문에 대부분 기간을 두는 경우가 많죠.

alpex 2017-11-17 (금) 17:22

사직서에 사장 결제만 된다면 오늘 당장 그만둬도 상관없어요

천애s글쓴이 2017-11-17 (금) 17:25

결제안해주고 계속 미루면요?

allthatP 2017-11-18 (토) 12:46

민법조항상 결재 안해줘도 1달이면 효력생깁니다.

연탄560원 2017-11-17 (금) 17:23

전 사장한테 다이렉트로 말하고 그만뒀습니다.

샤이아 2017-11-17 (금) 17:25

음.. 저같은 경우는 근로 계약서 쓸 때 명기가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근로계약서에 명기가 없다고 하더라도 사회 도리상 해줘야하고 월급도 받아야 합니다. 이 기긴동안 인수인계해주고 기타 일처리를 해줘야합니다. 안하고 나오는 사람도 있지만.. 해주는게 혹시라도 나중을 위해 좋습니다. 기간은 협의를 통해 약간 줄일 수도 있으니 협의해 보세요.

천애s글쓴이 2017-11-17 (금) 17:32

한달간 혹은 이주간. 이렇게 명기되어잇던가요?

샤이아 2017-11-17 (금) 17:33

이직할 시에는 이직하기 한달전에 회사에 통보해 줄것이라고 적혀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물아일심체 2017-11-17 (금) 17:25

미리 미리 자료 만들어서 그냥 나가는게 ㅡ.,ㅡ

락짱 2017-11-17 (금) 17:26

회사에서 직원에게 권고사직 할때 노동법에 의거 30일 동안 이직할 유해기간을 주는거지.
퇴직 할때는 상관없습니다...사직서 제출하고 바로 짐싸서 나가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회사에서 당일 퇴사에 의해 막대한 손실이 생길경우 님을 고소 할 수는 있지만
회사에서 승소할 확율은 거이 없다고 합니다...자세한 것은 네이버 찾아보시면 전문가
답변들 많으니 참고하시고...걱정안하셔도 됩니다..

호랭이친구 2017-11-17 (금) 17:27

사무직이라면 인수인계 파일을 미리 작성해 두세요.
(회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한달이라고 하지만, 2주 정도라면 거의 양해해주더라고요.
반대로 면접 본 곳 역시 인수인계로 한달 정도 여유를 달라고 하면 그렇게 하자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마무리 하시길..

디스이즈잇 2017-11-17 (금) 17:28

1. 지금 당장 그만두고 정신 건강을 챙긴다.
2. 미리 퇴직을 언급하고, 한달동안 상사에 굽실거리지 않고 다이다이 뜨면서 일한다.

하이패스 2017-11-17 (금) 17:34

2번이 좋네요.
어차피 퇴직하는데 굽실거릴 필요도 없고 업계에서 경력쌓으실 생각도 없으신거 같은데요.

Booro 2017-11-17 (금) 19:03

잔 차라리 1111 한달도 너무 힘듬 어차피 관두는거 빨리

모든스킬상승 2017-11-17 (금) 19:40

보통 이 정도면 다이다이고 뭐고
얼굴 마주치는 자체가 짜증인 경우가 많죠

아치미슬 2017-11-17 (금) 17:30

근로자가 퇴직을 원할 때에는 자유롭게 퇴직이 가능하지만 민법상 계약해지 조항을 적용하여 1임금지급기일(약 30일) 전에 퇴직사유 통보 후 퇴직을 하여야만 계약 해지에 따른 책임을 면할 수 있습니다. 근로자가 갑자기 퇴직을 하였을 경우 사용자는 퇴직으로 인해 실제 발생한 손해액에 대해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합니다.
- 노동청 Q&A

천애s글쓴이 2017-11-17 (금) 17:38

이거 믿고 한달 어쩌고 간접적으로 위협한거 같아서
더 화나네요 .
그만둔다고 얘기한적 없는데
뜬금없이 꺼내더니ㅡㅡ

allthatP 2017-11-18 (토) 12:50

위 법조항 입법취지는 정반대였습니다. 사직서 내도 결재 안해주는 경우 30일이면 자동해지되도록 하는, 근로자 보호하는 입법이었어요. 반대로 쓰이는 경우는 민사상 손배소 외엔 거의 없습니다

그래한번봅시당 2017-11-17 (금) 17:35

저는 한달전에 얘기했는데 그동안 못쓴 휴가 정리하니
한달 나오두라고요...
얘기하고 그날부로 땡ㅋㅋㅋ
돈주기싫다는데 바로 쉬었죠

아득한꿈 2017-11-17 (금) 17:51

결정되는 순간 언제까지 한다고 예기하면 되구요. 보통 퇴직한다고 하면 여간해서는 안건드립니다만

쓰신글 읽어보면 상사가 ㄸㄹㅇ인거같은데 혹시라도 건드리면 맞받아치면 됩니다.

혹시라도 잔업이나 특근같은거 시킬려고 하면 안한다고 하고 정시퇴근 하시면 되구요

그녀함락 2017-11-17 (금) 18:25

업무 인수인계가 필요한 경우 갑자기 그만 두면 문제가 있기 때문에

미리 미리 준비하는 차원이긴 하죠.

법적인 구속력은 없지만.. 민사상 손배소가 있기 때문에..대부분 인수인계 마칠때까지는 근무하는데..

업무 인수인계 할 인력이 없거나 태만하여 퇴직처리를 질질 끄는 경우가 있지만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해도 미리 고지한 날짜에 퇴직 하셔도 됩니다.

이미 퇴사하기로 마음 먹은 경우 회사의 눈치나 상사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으니 홀가분하게 정리하시면 될거라 봅니다.

구워먹은감자 2017-11-17 (금) 18:35

중소기업 한달 기다려줘도 퇴사후에 사람 구하는데가 태반입니다.
일주일 정도면 충분하다 봅니다.

구워먹은감자 2017-11-17 (금) 18:51

책임을 묻는다면 본인이 그만한 책임자의 위치거나 구체적으로 손해가 있어야 합니다.
손해를 증명할 서류가 있어야 하죠.
본인이 퇴사 후 옆사람 몇명이서 그업무를 대체 한다면 손해로 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개인 퇴사에 손해배상이라면 회사가 쪽팔리죠 그정도 밖에 안되는 수준이라면요
회사 이미지도 있고 요즘은 회사 마다 평가하는 구직자들 사이트도 있구요

allthatP 2017-11-18 (토) 12:48

정확한 말씀이십니다. 그리고 민법에 30일 조항 들고 민사상 손배소 가능하다고 해도 거기 드는 비용도 상당할뿐더러, 일개 근로자로부터 입었다는 "손해" 를 입증하기도 쉽지 않죠. 작정하고 달려들지 않는 이상 승소하기도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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