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게시판]

포항 학교 90% 사용 가능…수능 수험생 전원 22일 예비소집

최고사기꾼 2017-11-17 (금) 15:51 조회 : 618 추천 : 0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1171450001&code=940401

포항 학교 90% 사용 가능…수능 수험생 전원 22일 예비소집
김경학 기자 [email protected]

포항 지역 학교 90%가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돼 대부분의 학교가 다음주부터 정상 운영된다. 다만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학교 중에는 5곳이 여진이 발생하면 피해가 날 수 있어 재점검하기로 했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수능 연기 후속대책 종합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포항 관내 유·초·중등, 특수학교 242곳 중 217곳은 오는 20일부터 학사운영 정상화가 가능한 상황이다. 박 차관은 “학사운영이 곤란한 학교 24곳은 학교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임시휴업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나머지 1곳은 오늘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학사운영 정상화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진 피해를 입은 학교 중 주요 구조 부분이 손상된 3곳은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여진이 발생했을 때 또 피해가 우려되는 수준의 학교는 36곳이었다. 이 가운데 수능 시험장이었던 학교는 5곳이다. 이들 학교는 이날 중으로 재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전국 수험생들 모두는 시험 전날 22일 예비소집을 다시 실시하기로 했다. 또 사전에 시험 보는 장소 등에 가서 부정행위를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험을 치르는 교실을 바꾸기로 했다. 일부 시험실은 필요에 따라 수험생들의 자리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 포항 지역 수험생들이 어디서 수능을 볼지는 늦어도 21일까지는 발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또 포항 지역 피해복구 등을 위해 경북교육청에 3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경북 외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도 수능 시험 연기에 따른 예산 총 85억원을 교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수능 시험 시행 연기에 따른 제반 후속조치는 모두 수험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행하고 있으므로, 관계기관과 국민 여러분께서도 최대한 배려해 달라”고 말했다.

기후위기 게시물보기 구독

정치의 다양한 의미
정치는 사회적 희소 가치 즉 권력 돈 명예 건강 사랑 우정 등을 누가 더 많이 차지하고 덜 차지하는가에 대해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과 과정으로 결정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좁은 의미: 정치 권력을 획득유지하며 행사하는 일과 관련된 인간의 활동
넓은 의미: 개인들 간의 이해관계 대립이나 갈등을 조정하면서 공동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