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은 내가 죽을때 어떤 장례를 해줬으면 좋겠나요

전 화장에... 그냥 뿌리기..!!!!!

아버지가 말씀하시길...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바다에 뿌렸는데, 가끔 생각날 때 보고싶을 때 어디에도 갈곳이 없다는 게 너무 쓸쓸하더랍니다. 사람이 가끔 부모가 보고싶을 땐 찾아갈 곳도 필요할 듯하네요. 무덤이 부담이 된다면 수목장이든, 납골당이든...

그런 생각도 해봤죠 근데 그후 관리는 어떻게 될까란 생각이 들어서요 당장 내 자식 내 손주들이니까 관리해주고 찾아가는거지 후 후손들은 ...나 몰라라 하면 오히려 묘지나 납골당 수목장 관리 후손들에게 적지않은 짐으로 다가갈텐데 말이죠

묘지, 무덤.

화장.

아~무 의미 없다. 느그 하고자븐대로 하그라이~

부활을 위해 매장.ㅋㅋ

요즘은 수목장도 관리비용 문제로 평장묘 한다고 하더군요.

누군가 산이나 바다에 뿌릴 거라고 하더군요.
제발 그러지 말라고 말리는 중입니다.

저희 친척도 가끔 기분이 안좋거나 그리울 땐 산소에 가더군요.


굳이 선상에 모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리도 안되고 멧돼지나 고라니나 노루가 심심하면 와서 파 헤치고 다람쥐가 묻어둔 도토리땜에 상수리나무도 올라 오는 걸 보면 그냥 공원묘지에 안치하는 것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괜찮은 공원묘는 계약된 비용외에 추가 요금 일절 없습니다.

사람은 계속 죽어 가고 땅은 모자른데 그 공원묘는 나중에 어떻게 관리가 될것인지

공원묘를 영구적으로 내가 쓸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계약기간이 있습니다.
제가 아릭론 최대 60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연고묘도 많아서 일정 기간 공시하고 안 찾아 가면 파묘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산에 묻는거야 영구적으로 자가인 것이고 공원묘지같은 경우는 대여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젠 묘지도 대여의 시대가 오는 듯 합니다.

음 그러면  그 묘를 대여 기간 끝나면 이장해야하는거죠?그거 후손들에게 얼마나 짐이 되겠나요 뭐 그런  말이었어요...

화장해서 납골당.

자신이 기억 하는 분까지 모시고 기억 하시는 분도 돌아 가시면 기억 못하는 세대는 유골을 바다에 뿌리고 이런 식으로 기억하고 아시는 분들만 유지를 하는 걸로

저는 장기 기증하고 남은 송장은 그냥 바다에 고기밥으로 던져주면 좋겠어요.

어디 태평양 한가운데 빠트리면 좋은 고기밥이 될텐데요...

강 또는 바다 무단투기입니다. 불법이에요
드라마나 영화가 사람들 다 망침..

장례식 안하고 3일뒤에 화장하고 어디다가 대충 뿌려주었으면 하네요

야생의 동물들처럼 그냥 산속 깊은곳에 버려져서 거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가능할리 없겠죠...

매장이든 화장이든 산사람 몫입니다 죽은사람은 모르죠^^

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