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나절만에 기사부니기가..

얼마 받았을까 궁금

애초에 유가족의 언니라는 사람이 뜬금없이 모든걸 용서한다고 밝히는게 웃길뿐더러

유가족 자식이나 부인이 밝히는거하고는 그 무게감이 차원이 다른 것.

진짜로 모든걸 용서할지 결정하고 표명할 사람은 피해자의 부인과 자식이나 부모겠죠.

그리고 지금 최시원과 그 가족이 욕먹는 이유는 개를 관리하지 못해 말도안되는 인명사고를 냈다는 것이 출발선이겠지만 피해자가 패혈증으로 사망한 그 날, 물어죽인 개새끼 생일 파티 한 사진을 SNS에 올려서 자랑했다는 점, 개의 문제(호전적인 성격)를 이미 파악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점 등 때문에 더욱 욕을 먹는 것입니다.

본문의 친언니라는 사람이 아니라 진짜 유가족이 설령 100% 용서를 했다고 해도 법률적인 문제를 넘어 이와 관련해 최시원과 그의 가족은 도의적인 면으로 봤을 때 비난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P.s; 한발 양보해서 사람 물어죽인 개 생일파티를 그렇게 치루고 싶었으면 자기 가족들끼리만 프라이빗하게 하면 아무도 모를 일을, 그게 무슨 자랑이냐는 듯이 sns에 올려서 지네 개새끼 생일이니까 축하해달라고 글 올렸다는 건 도저히 납득이 안갑니다. 그것도 피해자가 죽은 그 날 말입니다. 리얼 소시오패스 아닌가 의심스럽네요.

뇌피셜 이지만.. 이미 돌이킬수 없는 일인데 긁어서 부스럼 만들기 싫어하는 본인 스스로 점잖은 성격의 사람이면 저란 결정을 내릴수도 있을거 같음.
게다가 좀 이름 있는 식당 관계자니까 더 논란이 돼봤자 좋을게 없다는 판단도 있을거고.
조용히 보내드리는게 고인을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 뭐..

피해자가 괜찮다는데 옆에서 뭐라하는게 이상한 형국이 된거같아요. 그냥 신경끄는게답

그래도 친동생이 어이없게 죽었는데

80주년 창사 1세기 언급하는것도 조금 보기 안좋네

피해자 집안 나름의 사정이 있나 보네요.

동생이 허망하게 죽었는데 그냥 덮는다고..????

기가차네..

그래? 그럼 누나도 개한테 한번 물리자.

용서한 한일관 가족측이 미담의 주인공이 될수는 있어도 최시원측이 미담의 주인공이 될수는 없을거 같은데요.피해자 사망당일에 강아지생일파티사진 올리고 그 일주일뒤에도 또 강아지사진 올리고 한걸보면 사과가 진심인지 의심할수밖에 없을거 같네요.

개생파가 미담일 줄이야...

이건 사실 시끄러운게 저사람이 불쌍하고 자시고의 문제가 아니라
극성 개빠들의 남다른 개사랑에 대한 비판이 큰 부분인 지라 저사람의 용서라는 부분이
지금 소란을 잠재우기는 힘들듯..

읽고 읽고 또 읽어봐도 어느부분이 미담인건지...
저 난독증 걸렸나요?

최시원이 장례식장에서 망자를 애도하고...피해자는 아무 보상없이 용서한다고 하는데..일반적으로 이런 사건은 몇년간 질질끌면서 서로서로 헐뜯고 비난하는게 보통이죠.

애초에 처음부터 억소리나는 돈을 보상금이랍시고 줬을수도 있죠. 더 이상 질질끄는게 무의미할만큼.. 보통 집안입니까

게다가 유가족 해명이랍시고 유가족의 언니라는 사람이 뜬금없이 나타나 모든걸 용서한다라고 하니까 잘 납득이 안가는거죠.

유가족이 현재 경황이 없다고 하기에는 이 사건은 이미 한달전에 발생했었던 사건이구요.

저도 모르게 미담이라는 뜻이 바뀌었나 보군요.

당사자들끼리 잘 마무리 했다면 뭐..

과연 저 피해자 언니분이 개 생일파티 사진 sns올린것도 알고 있을까요? 이런거 알게되면 용서하려다가도 피꺼솟할거 같은데

아니 당사자들끼리 잘 해결했다면 거기서 끝인거지 생파를 하던 뭘 하던 피해자쪽에서 태클 안걸면 된거죠.

강남역 사건에서 피해자 가족 무시하던 메갈이랑 뭐가 다른지?

이번 해당 사건은 사건이고,
몰지각한 견주들에 대한 경각은 별개의 문제.
어느 개인이 함부로 "닥치세요"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님.

유가족과 원만하게 해결된 것으로 끝이 아니라
애견인들의 개관리 문제, 실태로까지 이슈가 번질 수 있는 상황 같네요.
추측과 비난은 자제해야 겠지만 SNS에 사진을 올린 것과
사람에 대한 공격성이 있던 개의 허술한 관리는
유가족이 용서하고 안하고를 떠나
사회적으로 질타받을 수 있는 문제기도 하네요.

뜬금없는데 글씨체 뭔가요?

저놈도 힘있는 집안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