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은 김응룡,김영덕,김성근...김경문,염경엽인듯

야구는 보지 않지만, 국가대항전은 챙겨보지요.
거기에 김성근 감독님을 '야신'이라 부른다는 건 뉴스를 보고 아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 올림픽 경기였나요? 해설자로 김성근 감독님이 나오셨는데.
'여기서는 이렇게 될 겁니다' 하면 진짜로 그렇게 되고, '교체는 이렇게, 작전은 이렇게 하면 좋을 겁니다' 했을 때 그 작전을 펴면 정말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걸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야신이라 부른 것이 아니라 신중에서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개는 병신이지...라는 어감이었다네요.
쪼잔한 흉계를 작전이라 핑계대는 경우가 많았죠. 아들시켜 외야에서 사인훔쳐 덕아웃에 전송한
것이 백미.. 그덕에 덕아웃에서 노트북이 사라졌죠. 저 새끼 맞춰라 사구 지시한 것이 방송탄적도...

베스트가 정말 열성을 다해 던진 권혁 아프다니까 2군에서 외출 못 나가게 2군 코치시켜 감시한거...

선수 갈아 성적올리는 성근식 야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것이 최정이란 우스개가 있죠.

김응룡감독이야 말년에 한화에서 후루룩 잡쉈지만 워낙 해태에서 길고 큰 영광을 가져다 주었기에 인정...
허나 김성근 감독은 좀 이제 빠져야죠, 이사람이 갈아마신 선수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이미 한화에서 대줄거 다대줬는데 말년 아주 창피스럽게 쫓겨남.
뭐 말을하자면 기니 그냥 엠스플 기사 찾아만봐도 김성근은 야신이아니라 야구병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