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준비하면서 생각이 많아지네요

진짜변태 2017-09-20 (수) 21:21 조회 : 411 추천 : 0

지금은 주주주야비 근무체제로 하는 시설팀에서 전기/기계담당으로 일하는데

말이 시설팀인지 땅파고 흙퍼내고 주차관리하고 눈치우고 야간근무때엔 경비대신 경비까지 합니다

그러면서 월급도 적고 상여도 없고 조만간 3년인데 진급은 하고 나갈까하는데도 진급을 시켜줄지도 의문이구요

이직을 한다하면 좀 더 나은곳으로 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26 어린나이 이지만 이제는 진짜 제대로 된 직장을 잡고 미래도 준비하고 싶은데 지역이 항상 문제네요...

모아둔 돈도 학자금이니 뭐니 해서 다 갚고 올초부터 모으는게 현실이네요 하하 사는게 왜이렇게 무료한지

이직을 한다고 해서 몇푼더 받는거로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돈을 확실히 쭈욱 벌고싶은데 이제 세상이 무섭네요 걱정됩니다

지금까지 면접은 여러곳이라기 보단 몇개 다녀봤는데 새로운 곳에서의 시작이 두렵고 무서울까요

짧게 한달 두달이라도 머리식히고 그냥 다 버리고 쉬고싶은데 현실로보면 그것도 어렵고 최근들어 고민만 쌓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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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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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소다토마 2017-09-20 (수) 21:24

근데 확실한 기술이나 스펙이나 뭐 내세울게 없으면 솔직히 이직해봤자 거기서 거기에요.
물론 더 나은데를 갈 수도 있겠지만 가능성이 낮죠.
본인이 경쟁력을 키우는게 가장 우선입니다.

진짜변태글쓴이 2017-09-20 (수) 21:27

자격증 준비 해야겠네요 일하면서 너무 나태해 있었나봐요

전력공학 2017-09-20 (수) 22:17

화이팅입니다!!! 좋은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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