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만' 많은 소비자 분들...

저리보면 광우병 사태도 싸게 먹히니
국민들 건강최우선이라 아웃되엇죠

사실 조금만 알아보면 광우병이 아닌걸 알 수 있었을텐데 국민적으로 여론이 그렇게 생긴게 컸죠..

광우병 사태는 검역주권 확보죠;;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네

맞는 말씀이긴 하지만 친환경 인증란이 거짓이였던것처럼 확실한 정부차원의 인증이 없다면 누가 믿고 비싼걸 사먹을까요?

사실 저희 본가는 시골집이라 부모님이 농사도 짓고 닭도 키우셔서 집에서 가져다 먹을 수는 있지만
자가용도 없고 그게 귀찮아서 그냥 싸구려 계란 사먹는데요..

그러고 싶으면 사실 직접 한번 보러 다니면서 환경을 보고 거기서 꾸준히 주문시키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이미 저는 그런 부분은 믿지 않아서.. 친환경, 무공해, 유기농... 다 사람 입맛 맞춰서 만들어놓은 거짓말 밖에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만한 가치를 얻고 싶으면 그만큼 노력을 해야하니.. 그게 귀찮아서 만든게 인증인데 그걸 못믿겠으면 직접 발품을 팔아야죠..

이해는 갑니다만 그런거 바로잡아주려고 국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기농, 친환경, 무농약  ,해로운 성분 검사 등등 지금은 못믿지만 믿을수 있도록 나아져야 하는거죠. 그리고 농업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발품 판다고 언제 농약을 치는지 알수나 있겠습니까

신뢰할 수 있는 정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다만 모든걸 의심하면서 살면 피곤해지니까 그 기준은 본인이 정해서 사는거죠 뭐..

내가 믿을만하다고 생각하면 아웃이고, 그런 판매자들을 제재하는 방법을 강구하는게 가장 좋은데..

10구에 7900원 정도 하더군요...
그래도 그걸로 먹으려고요...

잘 생각하셨어요.. 저는 자취생이라 그냥 15구에 6천원 이런거 아무 계란이나 사다 먹네요..
집 가서 가져오면 좋긴 하겠지만..

저게 엄청 귀찮고 손많이 가는 일이더라고요...
비싼게 아쉽긴 해도 손가는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집에서 키우는게 정말 힘들어요.. 냄새도 냄새고 밥주고 물갈아주고 쥐들이 꼬리로 계란을 말아가지고 가지고 도망가기도 해요 밖에서 키우다보니까..

한판에 3천원시절 가격원하면서 방목같은 최상급의퀄리티를 찾는 그런 빡대가리가 존재하나요?

네 ㅋㅋㅋ 이토 글보다가 문득 든 생각을 쓰게 되었네요.

헛 그런 빡대갈이ㅗ있다니

가격상승이란 점은 이해가 가나 그전에 유통망을 개선해서 가격정상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인증제도 명확해야하고요.  일단 인권비와 물가가 비싼 영국보다도 달걀 가격이 비싸다는거는 분명히 중간 어디서 잘못되었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수 있습니다.. 영국의 사육환경이 한국보다 더 좋고 달걀도 백색란에 더 큰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유통 문제는 진짜 저도 열받는 부분이네요..
유통문제는 국가적으로 범죄와의 전쟁 때 마냥 국가적 차원에서 잡아들이고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싼게 비지떡이란 말은 틀린게 없습니다.

최저임금 안주면서 장사하는 사람들은 나쁘게 보면서
제 값 안치루고 사려는 사람들 보면 좀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달걀 뿐만이 아닌 문제라..

틀립니다.
싼게 비지떡이라는걸 상술로 가장 이용해먹는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과자만 봐도 일부러 더 비싸게 더 포장해서
자동차만 봐도 내수용은 더 비싸게
가전제품만 봐도 일부러 더 비싸게
비싸게 해야 잘 팔리는 나라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그 상술 피해도 싼건 비지떡입니다.

님이 말한건 비지떡을 비싸게 파는거고요.
싼게 비지떡은 맞죠.

그래서 그냥 밭에 닭을 키웁니다 ㅎㅎ

ㅋㅋㅋ 저희는 개가 몇마리를 잡아먹었는지 ㅠㅠㅠ

저희집 개들은 물지는 않는데 이 촌동내 길고양이들이 병아리를 너무 채가서 ㅠㅠ 또 똑똑해서 그물망 찢고 다니고 덫을 쳐놔도 오히려 덫가지고 놀더라구요....

가격은 유통이 더 문제일텐데...

달걀만의 문제로 보이진 않아서 글 쓰게 되었습니다 ㅠㅠ

이제는 집에서 직접 닭을 키워야 하는 시대가 온것입니다 ㅋㅋ

키워봤는데요.. 사료값이;;;;; 장난아님.....

생각보다 사료값이 어마어마해요 ㅋㅋㅋ

저희도 방목해서 키우는데 사료안줌 지들이 걍 알아서 자랍니다.

몇마리 인지도 모름...

지금 병아리 버글버글함..

대충 눈대중으로 보아도 병아리까지 합치면 200마리도 넘을듯

변명도 가지가지.. 싼거니까 그냥 먹어라인가요? 어이가..

살충제 계란문제는
사람들이 싼 값에 좋은 고~~품질을 원하는게 아니고
기본적으로 유통될 수 없는 상태의 계란을 유통시킨게 문제가 되는겁니다.
게다가 친환경인증이니 그것까지 같이 걸린거구요.

문제의 본질은 그게 아닌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 달걀값의 가장큰 문제는 잘못된 유통구조 때문이고요!  또 국내 방목닭알이 비싸면
해외 저렴한 방목닭알(현지 생산시설 체크인원 상주 시킴) 수입해서 국내에 풀면 됩니다.

http://news.mtn.co.kr/v/2017081710572194500

부적합 판정을 받은 31곳 농가 중 친환경 농장은 총 27곳으로 집계됐습니다.
법으로 금지된 살충제를 쓰거나 허용치 이상의 살충제를 쓴 농가들 가운데 88%가 친환경 농가인 것입니다
친환경 농가의 경우 매년 2천~3천만원의 보조금을 받고 일반 계란보다 비싼 값을 받습니다.
이 때문에 법적으로 친환경 농가는 살충제나 농약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전수조사 중 살충제를 쓴 친환경 농장은 총 62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27개 농장은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35개 농장 역시 허용치 이내의 살충제나 농약을 사용했습니다.

며칠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기사만 제대로 보셨어도 친환경 농가가 대안이 될수 없다는걸 아실텐데요.
우리나라는 친환경 농가들이 정부 보조금을 2-3천만원이나 받는데도 불구하고
법적으로 금지인 살충제 사용했다가 적발된 상황입니다. 일반 닭 사육 농가도 아니고 말이죠.
재미있는게 유럽은 농가가 청소업체가 살충제를 사용했다고 신고를 해서 이슈화가 된거고
우리나라는 유럽문제를 보고는 정부 주도로 조사를 해서 적발된겁니다. 차이점이 꽤 크죠.

그리고 계란 값이 외국에 비하면 2-3배인데 이것도 싸다고 올려야 된다고 주장하는건 틀린 주장이라고 생각하구요.
낮춰야 정상입니다. 상승 주장하시는 분들도 일리는 있는데 사람들 소득수준 보면 내리는게 정상이에요.
정상적인 나라라면 식료품 물가는 무조건 잡아둡니다. 못 잡으면 베네수엘라 꼴 나는거죠.
다른 어떤것보다도 식료품 가격만큼 영향이 큰게 없습니다.

애초에 문제점은 소비자 가격이 싼게 아니라 유통업계에서 마진을 과도하게 먹어서
농가이 수입이 적은거고 이건 달걀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유통 구조가 쓰레기라서 문제인거구요.
농가에 수입이 늘리려면 유통업계 개혁을 말해야지 계란 가격 올린다는건 앞뒤가 안맞는거죠.
올려봤자 대부분은 유통업계가 먹는데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ㅋㅋㅋㅋ 우리가 그동안 싼달걀을 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건 자본주의가 아니라 신자유주의라고하는 논리야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에휴

신자유주의가 자본주의에서도 가장 오른쪽으로 간 거죠

신자유주의가 자본주의에 포함되는거라고 생각 안합니다 물론 이론상의 신자유주의 말고 현실적 신자유주의와 우리나라에서 신자유주의는요

난 글을 이해를 못하겠네요 .
방목해서 키우는 닭들한테서도 살충제가 검출되서 배신당했다는 소리가 나오는데 ..

또 ...
물건에 불만있으면 비싼거 사라 ..
좀 ... 생각이 많이 짧아보이기는 하네요 ..

윤리적 소비를 해서 공장형 사육을 줄여나가는것에는 동감하네요 .

방목알이 너무 비싸네요 ㅠ

또또 변명한다 이러니 우리나라가병들죠 에효 헬조선이란말이괜히나온게아닙니다

소비자불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통구조가 더 먼저 해결대어야 하지 싶어요.

그쪽 분야에 대해 잘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만 더 아니 조금만 더 쉽게 설명을 바랍니다요

싼 달걀 먹으려면
살충제는 감수하고 그냥 처먹으라는 말씀이신가요?ㅎ

뭐 적당해야 말을 안하죠. 누가 살충제에 찐드기 묻은 달걀 싸게 먹고 싶다고 했나요?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이나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것을 정확하게 공개한다면 거져 줘도 안가져갑니다. 그리고 본인이 먹을 거면 그렇게 두나요? 먹는 것 만드는 사람들은 진짜 양심적으로 해야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식당하시는데 손님들한테 나가는 거 제가 가도 그대로 먹습니다. 그렇게 만들고 팔아도 남아요. 닭장에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닭 키우라고 누가 그럽니까. 그러니 진드기가 생기고, 살충제를 쓰는 것이지요.

싸면 청산가리도 드시겠어요~

왜 내귀에는 돈 없으면 싼거 쳐먹으란 소리로..

안전하게 감시하고 보호 하라고 세금내는건데 기본적인 구실 못한 해당 기관이 잘못이지 싸게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잘못입니까?
뭔 개똥같은 소린지 원

저기 기본이 잘못되었는데


한국의 헌법은 자본주의이전에 복지국가를 지향합니다.

농약 등으로 오염된 땅에 자연 방목한 닭들은 그 오염원이 그대로 닭에게 흡수되어서 달걀에도 옮겨진다는 뉴스를 보고 충격먹었었는데...
솔직히 이런거 믿고 먹으려면, 관리가 잘 되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관피아가 넘쳐서 쩝;;

친환경이라고 하는 브랜드 달걀에서도 살충제가 검출된 곳이 많은게 문제인데요

토종닭 달걀을 개당 1500원에 파는 곳도 있습죠.

계란만 그렇게 사먹으면 된다 싶지만..
사실 음식이나 과자에 계란 안들어가는게 거의 없어요.
그러니 싸게 산다고 대가를 치러야한다느니 하는건 별로 소용 없을듯합니다.
정부에서 힘쓰는게 최선 인것 같아요.

먼저 믿고 살만해야지 그만한 가격을 주더라도 먹는건데 현재는 생산자에 대해서 그만한 신뢰가 전혀 없음...
먹을거 가지고 장난치는 양심없는 애들 투성이고 친환경이다 무항생제다 이런거 정말 믿음이 안감
소비자 입장에서야 어차피 그게 그건데 그럴바에 차라리 싼 계란 먹는게 이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