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고시하던시절... 어떻게 알게된 여성분이 있었음....
제가 태어나서 내가 좋아 했다 차인적도 있고... 나를 좋아해준 사람이 있었으나
그렇게 저를 좋아해준 여자는 없었습니다. 진짜 너무 저를 좋아해주었었었음...
문제는 저는 그 누나를 이성으로 좋아한적이 없다는겁니다.
다만 정말 친누나처럼 생각을 했어요
진짜로요...
아무튼 저에게 좋아한다는 티를 무지 하게 많이 내던 분이였는데....
멀어지게된건 아니 멀어젔다고 해야하나...
누나가 고백 비슷하게 했는데 저는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내가 돈도 없고 우린 고시생인데 그러면 안되지 안냐 아니 누나라면 사귀면서 공부할수도 있을것 같다...
하지만 형편이 힘들다...
그때 그 누나가 할수있으면 내가 널 먹여 살릴수도 있다... 했었어요 걱정하지말아라...
하기사 그 누나 집안이 굉장히 부자 엿습니다. 정말 굉장한 부자였어요
아버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선소 핵심 임원이였고 경주에 큰 저택이 있고 당시 누나는
논현동에 세비가 꾀 쎈 집에서 살고 있었음...
그런데 그것도 저에게는 부담이 되더라구요....
우리집하고 경제적인 차이도 매우 컸고....
아무튼 그 누나는 연예이상 결혼까지 생각을 했음....
혼란이 많이 되었어요 당시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저는
누나의 조건을 봤던건가... 아니면 내가 누나에게 느끼는 감정도 좋아하는것일까....
제가 느끼는 그 누나의 감정은 가족이였음.... 그게좀 혼란스러웠음....
진짜 가족같은느낌.... 솔직하게 제 감정을 말해야겠다 생각을 하고 말을 했는데
그게 그 누나에게 매우 큰상처였을까 싶어요 ...
제 감정을 솔직히 말했고 적잖이 상처받았다는 느낌이 들었음....
아무튼 시험을 보고 연락을 안하게되었음...
지나와서 진짜 모르겠어서 아는 여성분에게 물어봤는데 의견이 다양하더라구요
것도 사랑이란 분부터 여자분을 안잡은걸 잘했다고 여자분이 나중에 더 큰 상처를 입었을수도 있었을거라고...
아무튼 두근 두근하는 그런건 없었지만... 정말 아이낳고 살수 있는 그런 가족같은 사람이였음...
당시에는 제가 일부러 연락을 안했는데...
그누나에게 상처를 준다는 생각에서요 그때는 그게 잘한건가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가족같은 사람도 좋은게 아닌가 싶어요...
왜냐하면 나이좀 먹고 보니까 다 그 여자가 그여자 다 비슷하구나 싶더군요...
어쩌면 그분과 내가 좋은 인연이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아무튼 이 이야기를 유부남인친구들에게 말을 했더니 다들 재각기에요
진짜 가족같은게 사랑아니냐 천생연분이다 라는 애부터
사랑은 뭔가 콩당 콩당하는게 있어야 사랑이다 하는 애도 있고...
참 그러네요 아무튼 절참 좋아해줘서 생각이 많이 나네요
미안하고... 잘살았으면 좋겠는데...
|
(도서)
마인화산 ㅡ감상평.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