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를 잘 모르고, 전해철 의원도 잘 모르고
구글 검색과 네이버 뉴스 검색으로 잡힌 정보로 파악한 두 분은 긍정적인 호기심을 발동케 했던 분들.
그러나 토론회 지켜보며 두 후보에게 기대했던 만큼 믿음직한 정치인상이 보이지 않아
신뢰를 지우고 어쨌든 '그나마 나은' 도지사 후보감으로 판단.
여기서 계속 뒷말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미 정해진 후보에 대한 판단에 영향을 주기 힘듭니다.
다른 경기도지사 후보들도 괜찮다싶으면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사실상 지금은 민주당 후보밖에 없군요.
저는 경기도 '연정'을 눈여겨 봅니다.
남경필식 연정은 연정 내용도 없고 지켜진 약속도 없었습니다. 생색내기.
남경필식 연정에서 배운 건 딱 하나, 회의만 진행했다
눈여겨볼 점은 연정 파트너였던 민주당의 자세. 예전과 달랐습니다.
괜찮은 도의원이 많이 유입된 점도 있습니다.
또 하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자세도 거부, 반대로 일관하지 않았습니다.
나름대로 이미 2기 경기도 연정을 구상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이재명 후보가 당성되면 연정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이 있습니다.
이미 성남시장되기 이전, 시민사회 진영에서 활동한 경력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정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특유의 송곳으로 한국당을 홀대하는 건 상관 없습니다.
다만 시민사회 진영의 의제와 견제를 우호적인 관계 속에서 풀어갈 건지가 주요 관심사.
이재명 후보가 아니라 전해철 의원이 후보로 나와도 그랬을 겁니다.
아직 당선되지 않았지만 누구든간에..
(연예인)
르세라핌 홍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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