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역사] 요즘 민주당, 그 시절(?) 에 비하면 태평성대입니다.

아직도 내부총질러들 몇몇 남았지만......저때에 비하면 H12급 걸러짐

지금 생각해보면 안철수가 존나 고맙네. 쓰레기들 한번에 데리고 나가줘서.

안철수가 1등공신이죠 ㄱㅅ
당시에도 안철수 좋게봤어요 다 데리고 나가줘서

하긴

혹시나 스스로 높은 지지율로 문프의 발목을 잡을까 지지율 관리까지 철저하게 하다가 합당이라는 마지막 카드로 수구세력 궤멸까지... 찰스 당신은 대체..

안크

김근태는 까지 맙시다.. 진정한 민주주의자입니다.

그러나 정치인으론 실격입니다.

그가 남긴 민평련이 아직까지도 각종 공천 및 정책결정 과정에서 여러가지 잡음을 내고 있습니다.

단칼에 기다, 아니다로 치부할 건 아니잖아요.
사람에 대한 평가가 그리 쉬운가요.

공천이나 선거가 있을 때마다, 실력도 없으면서 지분 요구해대는 민평련 출신들 볼 때마다 그 분이 원망스럽습니다.

그 때마다 계파 안배를 하내마네 하다가 당선 가능성 낮은 사람 공천해 낙선하기 일쑤였습니다. 아직도 이가 갈립니다.

그래놓고는 친노 때문에 졌다는 둥....그 때만 생각하면 피가 꺼꾸로 솟구칩니다.

민평당 내부도 균일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기득권층도 있엇고 현재 청와대, 민주당에서 신뢰받는 개혁적인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민평당 일부 인사의 잘못이 김근태의 오류, 잘못으로 치환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잘못이 김근태의 뜻이나 의도도 진행되었던 것도 아니고요.
인물 평가는 그 사람의 생각과  행동, 정책 추진을 두고 판단해야 합니다.
계급장 떼고 토론, 이 부분도 노통의 솔직담백한 말투처럼 맥락만 읽으면 된다고 봅니다. 그 토론의 의미는 아파트 원가 공개, 이라크 파병 등 당청간 방향이 달라서 조율이 필요한 때였죠. 이라크 파병의 정당성이 희박했던 상황에서 여당이 청와대의 입장을 따를 이유가 없었었습니다.
판단을 더 너그러이 해주시기를 ㅎㅎ

민평당이 아니라 민평련......민평당은 국당 잔류파가 만든 꼬마 정당입니다

ㅋㅋㅋㅋ 네.
수정 안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