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아서리...
집사람이 전망좋은 커피숍이 생겼다 해서 애들이랑 다녀왔습니다.
전망이 좋아서 그런가, 사람이 거의 만석이더라구요.
자리가 하나가 비었는데, 애매하게 단체석(?)...6인이상 자리이므로 양보 협조 바란다는 문구가 테이블에 적혀 있더라구요.
그래서..자리 빌때까지 잠시 앉아 있다가, 다행히 창가로 자리가 비어 애보고" 우리 전망 좋은데로 이동하자~"
하면서 같이 걸어갔어요.
아놔..여기서 사건이...
살살 걸어가는데, 뒤에서 슬리퍼를 신은 한 여성이 2층 커피숖 전체가 쩌렁쩌렁 울릴정도로 뛰어 오더니만, 자리에 앉아
버리더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멍하니 쳐다 보고 있는데, 절 보더니만 ^___________^ 웃는겁니다...
ㅎㅎㅎㅎㅎ황당해서 주변을 세테이블정도 사람들도 어이가 없다는듯 절 보는겁니다...
보니, 임신을 했더라구요. 그냥 애한테, 좀 더 기다려 보자, 자리 나오겠지 하고..그냥 돌아 섰습니다..
이 충격이 가시질 않더라구요 ㅎㅎㅎ
착한일 했으니, 좋은일 생기겠죠...푸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ㅏ하하하하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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