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택배에 대해 좀 알아봤습니다.

cubi 2018-04-17 (화) 17:30 조회 : 627 추천 : 0

노인일자리창출이라는 복지개념으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1인당 연간 210만원을 50%씩 지원하는 제도인듯 합니다.

이미 90여지구에 가까운 곳에서 이 실버택배를 운영중이더군요.

복지라는 취지는 좋습니다만 이게 갑질을 했다는 다산신도시에 도입이 된다는면에서 이건 이것대로 후폭풍이 강할거 같네요.

게다가 다른곳은 입주민들이 나머지 비용을 대는듯 한데 다산은 나머지 비용을 택배사에서 댄다는것도 문제가 불거질거 같고

주민들의 주장도 이해되는 편이라 최소한 관리사무소의 대응만 아니었어도 이렇게까지 커질 일은 아니었다고 보는데

아무튼 이걸로 기존에 운영되는 실버택배 영향이 없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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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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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옹 2018-04-17 (화) 17:32

경비원 한명 추가요~

알파카 2018-04-17 (화) 17:32

글쓴이 님 말대로
후폭풍 문제죠
정책적으로는 괜찮은 정책임

토틋넘 2018-04-17 (화) 17:33

택배원한테 갑질하는 사람들이 배달해주는 노인분들에게 안 할까

변화 2018-04-17 (화) 17:35

실버택배...막상 해보면 안좋다고 하던데;;
노인분들이라
무거운 짐 나르는거 힘들어하고, 오배송 많다고 함

알파카 2018-04-17 (화) 17:37

나중에 원상복귀된 곳 몇군대 있다고 하더군요.

변화 2018-04-17 (화) 17:41

카트로 나르면 된다는 분들이 있던데

상하차를 노인분들이 한다고 생각해보면...
힘들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도 골병 든다고 하는 판에

SDH81 2018-04-17 (화) 17:39

니들이 실버퀵이나 택배 안써봤구나 ㅋㅋㅋ
내가 한 열몇번 써봤는데 전화해서 오기 힘드니 내려와서 받아가라고 하더라 어쩔땐 목마르니 커피 타오라고 하질 않나 배고프니 밥값달라고 하질않나...
처음엔 노인들 수고한다고 해줬는데 그날 밥값 달라는 노인네가 하필 손님도 있어서 다음에
준다고 하니 잘살면서 그것도 안주냐고 깽판쳐서 그날로 업체가서 뒤집어 엎고 왔다
하나 알려주면 태극기 들고 시위하는 노인네들 대부분이 저기서 일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