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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장현수에 대해서 pt라도 해야 될판..

클리소벨 2018-03-25 (일) 01:17 조회 : 743 추천 : 2

공격수는 실수하면 그냥 찬스한번 날리는거지만, 수비수의 실수는 바로 실점이죠..

실점할때마다 장현수의 이름이 검색어에 오르고 기사에 욕이 한가득인데..

감독들은 장현수 없으면 안된다고만 하고..

상대방과 뭘 하려면 이해 아니면 납득이라도 되게끔 말을 해야 한다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장현수가 뭘 어쨌길래 뽑아야 된다는건지 설명이라도 듣고 싶네요..

물론 직관도 가끔가긴하지만 대부분을 티비로 보는 사람으로서 현장에서 직접 선수들과 부딪치고 대화도 하는 축구인보다는

축구지식이 떨어지지만은

축구팬 대부분이 욕을 하는 상황인데다가 실점과정에 항상 장현수가 있으니..

무턱대고 욕하는 상황은 아니란겁니다.

기자와 인터뷰를 해서라도 아니면 선수선발때 작은 pt를 준비해서 얘는 다른 수비수들과 뭐가 더 좋기에 뽑앗다..

이런거를 영상으로좀 보여줫으면 좋겟어요..

대체 왜 뽑는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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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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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떠리파이브 2018-03-25 (일) 01:18

대체선수로 누굴뽑으면 좋을까요?

클리소벨글쓴이 2018-03-25 (일) 01:39

권경원 오반석 권한진 있습니다. 윤영선도 있구요..

권경원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인가 우승팀 멤버였습니다.
러시아 원정에서도 한골 기록 햇구요..
그동안 국가대표에 승선하지 못해서 다른수비수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한게 흠이지만
호흡만 맞춰주고 계속 기용하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권한진 오반석은 제주유나이티드의 수비수들입니다.
같은 팀소속이기에 호흡 맞출 시간은 그닥 필요없습니다.
발밑이라고 하는 빌드업? 그런건 솔직히 기성용이 있기에 필요없습니다.
수비수의 안정감이라고 하면 멀리멀리 걷어내주고, 사람 놓치지 않는것에 있다 생각합니다.
지금도 수비상황에서 어차피 기성용한테 몰아주는데 빌드업능력이 뭔 소용입니까?
그 5미터 패스도 성공하지 못하는 선수라면 선수 때려치라고 말하고 싶네요..

윤영선은 신태용감독이 성남시절부터 보아온 선수입니다. 요 몇번 발탁을 햇죠.
똥만싸는놈 데려다가 가르칠바에야 차라리 자신이 잘아는 선수, 선수가 감독의 철학을 잘아는 선수가 낫다 생각합니다.

얄리얄리얄랑셩 2018-03-25 (일) 01:19

전에 어디서 읽은글로는 라인조율?? 뭐 그런거 무슨 시야관련같았는데 정확히는 기억안나고 암튼 그런거 잘한다던디요. 근데 너무 나올때마다 별로임... 수비수 인재풀이없나싶어요

클리소벨글쓴이 2018-03-25 (일) 01:44

빌드업 상황에서 기성용이 수비선수들 가까이 내려옵니다.
보통 중앙미드필더들은 그렇게하죠.
경기보시면 알겟지만 이상할정도로 기성용에게 몰아줍니다.
물론 기성용선수가 핵심선수고 시야 패싱력이 좋으니 그렇게 하는거겟죠.
그 몇미터 짜리 패스만 하는데 빌드업능력? 필요없다 봅니다.
라인컨트롤도 감독이나 코치가 말을 해줘도 되는 상황이고, 골키퍼가 소리쳐도 된다고 봅니다.

기본적인거만 하자 이겁니다.
선수 놓치지 말고 공중볼 상황에서 강력하게 먼곳으로 걷어내줄수있는 수비,, 그런게 다 아닐까요?

삐야기얄리 2018-03-25 (일) 01:21

현수 하고 싶은거 해..

KooZan 2018-03-25 (일) 01:21

뽑을 센터백 자원이 없다는게 더 맞겠죠..
오늘도 전체적으로 장현수는 잘해줬습니다 장현수 장점이 수비라인 라인컨트롤 조율인데
꼭 경기마다 치명적 실수를 1~2차례 하고 이 실수가 골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으니 심각하죠..

그렇다고 장현수 만큼 라인조율 해주고 수비력을 보여주는 센터백 자원이 없다는게 현실인 듯 합니다.

바꾸고 싶어도 저정도도 못해주는 센백자원이 없다는 점..

클리소벨글쓴이 2018-03-25 (일) 01:47

그게 이해가 안됩니다.
우리나라 중앙수비수 선수들은 라인컨트롤 아무도 안합니까?
국대선발할때 워낙 장현수는 붙박이 처럼 되니 다른선수들은 그만큼 위축될수밖에 없다봅니다.
자신이 할수있는데 언제 돌아올지 모르니까 큰소리도 못내고 있는걸로 보여요..
일단은 능력적으로 제일 안정적인 선수들로 구성을 한후 그 선수들을 몇경기 신뢰를 주다보면
자연히 소속팀에서의 능력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KooZan 2018-03-25 (일) 11:45

어디까지나 선수선발은 감독과 코치진의 고유권한 이니까요
그들의 판단에는 장현수가 고정 선발을 해야 할 정도로 가장 좋다고 판단했겠죠
수많은 경기에서 치명적 실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요

저 개인적으로도 장현수가 기본적인 실력이 못하는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경기 전체를 보면 미드필더를 겸했기에 준수한 빌드업과 대인수비력을 보이다가
실수를 여러번 남발하는 경기가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한두번의 실수를 꼭 하더군요
장현수가 센터백으로 나오지 않았던 다른 수비진들의 조합된 경우의 경기들에서
정말 쉬지않고 실수 남발에.. 수비력 처참했습니다..

능력적으로 안정된 수비진이 있었나 싶네요..
그리고 수비진의 라인조율은 많은 축구팬들분들이 장현수의 장점으로 꼽는 부분입니다
이는 실점시 옵사라인 조율 실패로 상대팀에서 라인브레이킹을 당해서 내주는 실점율보다
세트피스나 1:1 대인방어의 실패로 내주는 실점율이 더 높다는 부분이겠죠

감독 코치진들이 알면서도 왜 안바꿀까요 둘중 하나라고 봅니다
진짜 현실적인 대안이 없는 경우거나 좋은선수를 찾아내는 능력이 부족하거나 겠죠

클리소벨글쓴이 2018-03-25 (일) 15:26

선수 선발은 감독의 권한이란거 저도 동의합니다
근데 경기를 할때마다 실수가 눈에보이니 답답한 마음인거죠ㅠ
축구인들 사이에 말들이 잇지만 장현수가 왜 좋은선수인지 영상이나 정확한 인터뷰기사는 본적이 없습니다
예를들어 경기때마다 논란이 있는 상황인데 그걸 감독및 코치진들 선수들이 모르진않을 겁니다
그 속에서 감독이나 코치진이 영상자료나 인터뷰로 뭐가 좋은지 정확히 설명한번 해줘야할거같습니다
2012년 올림픽멤버를 선발할때 박주영을 데리고나와서 설명햇던 홍명보감독 처럼요
이런식으로 가면 선수의 사기문제도 겹치겟죠

KooZan 2018-03-25 (일) 17:10

뭐 그런 해명을 한다는거 자체가 특수한 경우겠죠

위에도 설명했지만 장현수의 전체적인 경기력은 괜찮았다 라는것이 개인적 생각입니다.
저희나라에서 유럽선수들 급의 수비력을 바라는것도 아니고 딱 저희나라 수비력
국대 수비력이 안정화가 된적도 없었다고 생각하고
장현수가 안나왔을때도 치명적 실수들이 많았고 다만 기본적인 수비력면에서
감독 및 코치진에게 신뢰받고 있으니 그만큼 출장기회가 많고 그만큼 비판받는 횟수도 많은 비례하는 결과라고 봅니다

경기 내내 저런 실수들이 지속적이고 폼이 안좋을 경우에야
선수 선발 및 국대 차출 등에 대한 비판이 있겠죠
어제의 김신욱 같은 경우 (경기내내 존재감이 거의 없는 경우)
장현수는 그런부분은 아니잖아요

결국 그나마 괜찮은 선수이지만 치명적 실수를 1~2차례 하는 선수
그럼에도 대체할만한 선수가 없는 현실 이란 결과라고 봅니다.
대부분의 축구팬들도 답답하면서도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는 거겠죠
손흥민 기성용처럼 특출난 선수가 없는 수비진
예전의 홍명보 이영표처럼 국대 수준에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선수자체가
없는 모습이죠

선수의 실수를 비판할 수 있으나 비난하기엔 전체적인 경기력이 괜찮았고
안정적인 새로운 수비진을 발견하고 차출하지 못한 감독과 코치진을 비판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그런선수가 없다고 판단되기에 비난하지 못하는 거라고 봅니다

클리소벨글쓴이 2018-03-25 (일) 17:49

경기 후에 항상 장현수의 이름이 검색어에 오르고
기사마다 댓글에 장현수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는건 어떻게 보시나요??

경기력에선 보는사람마다 다르겟습니다만
사실 실력이 안된다면 몸이라도 날려서 막거나 혹이나 제쳐지면 죽을듯 따라가는 시늉이라도 해야 한다봅니다.
중앙수비라는게 마지막보루이기때문에 제쳐지는게 마지막이긴 합니다만..
그리고 공중볼에서도 상대의 공격수를 이겨내고 클리어를 해내야 한다봐요..
공중볼 상황에서 밀리고, 걷어내는것도 바로 앞으로 건드리는 수준이라면..
답답한 상황이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제가 앞서도 썻지만
감독 및 코치진에서 괜찮다 여론 같은거 신경쓰지마라 말햇을수도 잇죠.
근데 경기마다 반응이 이러는걸 가만 나둬선 안될겁니다.

님 말씀대로 대체자원이 없고 무조건 데려가야하는 선수라면
감독이 나서서 매번 뽑은 이유를 기자회견의 방식으로라도 설명을 해야 하겟습니다.
단순히 몇마디 말이 아니라
그동안의 경기장면을 편집해서 이상황에선 이런식으로 행동햇기에 뽑앗다.
이렇게 말이죠.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헛소리 하고 선수 다치게 하지말고 응원이나 해라..
이런식 발상은 맞지 않다고 보네요..

KooZan 2018-03-26 (월) 00:44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헛소리 하고 선수 다치게 하지말고 응원이나 해라..
어떤 부분에서 이런식의 발상을 했다는것인지에 대해서는.. 전 모르겠네요
제가 그런방향으로 답글을 남긴적은 없습니다

물론 지속적인 실수를 반복하는 선수에 대해서 꾸준한 선발기회를 부여하는
감독과 코치진에게 해명하는 자리가 필요한것이 아닌가 라는 작성자분의
의견은 존중합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그런부분을 언급한다면 장현수 선수가 아니라
선수단 내에서 오히려 감독과의 불만이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력으로 여론들의 비판이 생긴다고 해서 특정선수를 꼽아서 해명하는 자리를 과연 현시점에서 해야 할까 싶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국대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고
현재는 평가전을 진행중이며 선수단의 사기와 실수를 공개적으로 해명할 자리보다는
월드컵 본선이 끝난 후의 경기력을 평가해도 늦지않다고 전 생각합니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을 새겨보면 처참했죠 그결과는 어떻나요
귀국하는 공항에서 팬들이 사탕을 던졌습니다
그걸 기억하는 선수들이라면
월드컵 본선에는 다 강팀들이라 경기는 질 수 있지만 지난 브라질때 처럼
처참한 경기력은 되풀이 하려고 하진 않을것입니다

또한 실검에 이름이 오르내린건 장현수 뿐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정말 경기력이 안좋고 많은 기회를 놓친건 김신욱 선수가 더 심했죠
이경기는 2:1로 질경기가 아니라 2:2혹은 2:3으로 이겼어야 할 경기를
정말 심각하게 골결정력이 부족해서 수많은 골찬스를 놓친 경기였습니다
그 배경에는 골찬스를 놓치고 전반적으로 움직임이 너무 안좋았던 최전방 공격수의
비중이 컸습니다

또한 경기력 또는 치명적 실수에 대한 비판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장현수 선수가 결국 치명적 실수를 했으며 골로 이어진것도 맞으니 비판은 당연히 할 수 있죠 하지만 비난은 다르다고 봅니다
네이버는 특히 지저분한 댓글들이 상당히 많이 달립니다
욕설도 많고 그런 비난성의 댓글에 대해서는 전 댓글자의 수준이 그정도 밖에 안되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KooZan 2018-03-26 (월) 00:57

작성자분께서는 수비진의 퀄리티 대해 너무 큰 기대를 하시는듯 합니다
공중볼도 다 이길수도 없고 걷어내는것도 바로 좋은 전진패스나 빌드업을 항상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유럽의 수백억대의 수비수들도 완벽한 수비력을 보여주진 못합니다
누구나 다 실수를 다 합니다 그 실수의 횟수가 많고 적음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몸값의 가치를 평가받고 더 수준이 높은 리그와 팀에서 선수생활을 하는거겠죠

저희 나라에 많은 몸값의 가치를 평가받는 수비진이 현재 있나요
없습니다.. 그게 현실인 겁니다
그렇기에 당연히 잦은 실수나 치명적 실수가 나오는 것이고 실점율이 높으며
답답한 경기력의 한부분이 되는겁니다

경기력의 답답한건 오로지 수비의 몫만이 아닙니다 공격진 역시 다득점을 해주면 되겠지만 그것도 안될 경우 입니다

작성자분께서 수비진의 수준과 전체 국대의 경기력수준에 대한 기대치가 어느정도인지는 가늠할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전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선전한다면 1승2패 아니면 1무2패정도로 생각합니다

클리소벨글쓴이 2018-03-26 (월) 02:11

평소엔 관심없다가 국가대표경기엔 엄청난 관심을 보이는 우리나라사람들을 모르시진 않겟죠.
그렇기에 평소 댓글을 달자않던 사람들도 댓글을 답니다.
경기 끝나고 메인기사에 댓글수는 3천개가 넘어요.
그들이 다 님이 말씀하신 수준 낮은 댓글러들 일까요?
그 중엔 댓글 달지 않다가 간만에 쓰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말씀처럼 장현수의 경기력이 괜찮앗다면 어째서 대부분의 댓글이 장현수 이야기 일까요..
수준 낮다고 무시해버리기엔 대다수 사람들의 생각이 신뢰가 바닥입니다. 일반사람들까지도요..
그렇기에 지금 시점에서 뭐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거에요.
월드컵을 떠나서 저도 님도 우리나라가 축구를 잘햇으면 좋겟다 생각하는거 아닙니까?
응원의 효과는 보이진 않지만 그 힘이 크기에 응원을 조금이라도 이끌어 냇음 싶어서 이해와 납득이란 단어를 글에 쓴것입니다.
이해는 안되지만 납득이 간다면 그래 열심히 해봐라 본선에서는 왜 뽑앗는지 보여주겟지..
이렇게 되지 않을까요?

자원은 한정되어있고, 그 자원들이 세계무대에 비빌정도가 아니란건 저도 공감합니다.
근데 그렇다고 우리는 안될거야 이렇게 포기해버리긴 너무 한심한거 아니겟습니까..
가진능력안에서 최선을 다하는걸 보고 싶은데 그게 아니니..
매일 실수하는 선수가 있으면 다른선수를 써보거나, 아니면 수비를 한명 더 두는 쪽으로 가야하는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감독은 왜 그 선수를 왜 매일 뽑는지 모르겟네요...

말씀대로라면 잦은실수와 치명적실수가 많아서 실점율이 높은데 어떻게 1승이나 1무가 될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지금상황은 연습문제인데 같은 문제유형에서 계속 틀린답을 적는데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유형을 좀더 공부하거나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복기해보는 수 밖에없죠.
실전 시험에서 또 틀리고 나서 욕하고 소리쳐 봣자 이미 늦은 상태입니다.

KooZan 2018-03-26 (월) 19:41

댓글을 단 사람들 모두들 수준낮다고 비하한전은 없습니다
댓글자들 중 비판은 당연하다고도 말씀드렸습니다
경기력이 안좋다 실수가 많다 고쳐야된다 선발로 부족하다 실력이 안좋다
이런 비판들은 당연한 반응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한 수준이하의 댓글이란 욕설을 포함한 원색적인 비난댓글을 작성한 사람들을 말하는 겁니다
비판과 비난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3천개의 댓글에 달린 의견이 모두의 생각이 비슷한 경우라곤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일반화의 오류 아닐런지요
기사를 보지 않은 사람
기사는 봤으나 댓글을 달면서까지 의견을 내놓지 않은사람
모두의 의견이 같다고는 단정 지을 수 없다고 봅니다

장현수의 실수에 대한 기사에 가니 당연히 그 선수에 대한 댓글이 과반수 인겁니다
김신욱 선수의 관한 기사 또는 손흥민 선수에 관한 기사에 가면 당연히 그 기사에서 언급한 선수에 대한 댓글이 월등히 많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왜 1승 또는 1무가 가능하냐고 물으시면 장현수가 나온 경기가 모두 진건 아니니까요
실점을 해도 골을 많이 넣어 이긴 경기도 있을것이며
치명적 실수를 했지만 다행히 실점은 안한 경기도 있을 겁니다
11명이 축구하는 거지 장현수 혼자 실수한다고 모두가 질 경기가 아니니까요
실점율이 높다고 모든 경기를 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지금 월드컵본선에 진출했죠

개인적으로 1승 또는 1무를 예상한건 스웨덴전에서 1승 또는 1무를 예상한겁니다
스웨덴과 칠레의 경기를 보고 스웨덴 수비수들의 발이 빠른편은 아니며
역습에 조금 취약한 면이 있기에
저희팀에 손흥민과 라인브레이킹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황희찬이 선발이 된다면
좋은 경기결과가 나올 수도 있겟구나 라는 생각에 적은겁니다

이는 위에도 말했지만 실점한다고 모든 경기를 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멕시코 독일은 워낙 잘하고 최근 평가전에서의 모습을 봐도 이기기엔 어렵겠다 라고
판단한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클리소벨글쓴이 2018-03-26 (월) 19:59

알겟습니다
서로 같은현상을보고 같은생각을 할 순없겟죠
답답한마음에 글썻는데 관심가져주시고 가지고 계신생각을 말씀해주셔서 감사햇습니다
뭐 경기력이 어떻고 감독의 전술이 어떻고
하고간에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는경기
말씀하신대로 이번월드컵이 끝나고 공항으로 나올때
비난이 아닌 박수 받길 바랍니다
월요일이라 피곤하고 짜증나는일도 많으셧을텐데
잘 마무리하시고 내일부터 힘내시길 바래요

KooZan 2018-03-26 (월) 19:53

작성자 님의 수비 선발선택에 대한 의문이있듯이
저도 원톱선발 선택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뭐 이건 어느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자연스런 생각이라고 봅니다

다만 작성자님께서 이해가 안가는 선수선발에 대해 적어도 적지 않은 팬들이
납득을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니까 그 선수에 선발에 대한 해명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신거고

전 작성자님과는 다르게 선수의 실수를 제외한 경기력과 대체자가 없다는 현실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며 다른 포지션의 선수가 너무 경기력이 안좋아 불만은 있지만
굳이 해명하는 자리를 현시점에서 만들 필요까지는 없다는 의견일 뿐입니다

예로 타 축구커뮤니티에서도 장현수 선수의 말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댓글들 보면 작성자 님처럼 선발멤버로서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은것도 사실이며
저처럼 부족함은 인지하나 대체자가 없다는 분들도 있고
감독을 비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말이 정답이다 라고 할 수 도 없고 또는 모든 말이 정답이다 겠죠

작성자님의 의견에 대해서도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존중하며
다만 저는 일부는 공감하지만 해명하는 자리까지는 불필요하다 이건 또 다른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있다라는 의견을 써본 겁니다

robrock 2018-03-25 (일) 01:24

한국축구의 현실이에요. 그나마 한국에서 제일 잘하는 애 뽑는 거겠죠. 북아일랜드 정도팀에 슛팅 몇번에 2골 먹힐 수비력이면 본선에서 정말 비참하게 털릴거에요.

mnnnnnnm 2018-03-25 (일) 01:29

지금 축구부가 어찌돌아가는지 모르지만 한국은 공격수 못하면 수비수시키고 좀 못하면 수비수 시키고 초중고딩때부터 그런식으로 선수들을 키워왔죠 수비수의 중요성을 안봄 그래서 수비불안이 항상 고질병이었죠

지크프리드01 2018-03-25 (일) 01:29

오늘 김민재도 그닥이더라. 홍정호, 김영권, 장현수랑 또이또이던데? 김민재도 어쩌면 김신욱처럼 아시아용일지도 모른단 불길한 예감도 들더라

derder 2018-03-25 (일) 01:57

선수 개인기량 감독의 전술이 다 중요하지만
공격쪽은 개인기량, 수비쪽은 전술의 비중이 터 크다고 느끼는데
누굴 집어넣어도 고만고만하게 다들 못하는거 보면 신태용의 역량부족이 더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필라이프 2018-03-25 (일) 02:12

이만하면 수비는 포기하세요...ㅠㅠ

asyyy 2018-03-25 (일) 02:32

장현수말고 써본 다른 수비수들 하는거보면

대체 수비수가 없다는게 더 맞죠...

아바타 2018-03-25 (일) 04:47

북아일랜드한테 이정도인데~ 북아일랜드가 못한다는건 아니지만(피파랭킹23위)
현재 피파랭킹1위인 독일과 스웨덴 북중미1위인 멕시코를 상대로 우리나라수비진이 과연 얼만큼
막아줄수있을지 벌써부터 두렵군요... 2002년때처럼 1년정도 합숙하면서 철저하게 비디오분석과 체력훈련
수비강화훈련을 계속 하지않으면 처참한 결과가 나오겠네요...

머해 2018-03-25 (일) 06:36

어차피 월드컵 시즌이 지방선거랑 겹쳐있어서요.

한쪽은 매몰? 중화될 가능성이 많다고 보여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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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장현수에 대해서 pt라도 해야 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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