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자의 면면을 보니

azure74 2018-03-24 (토) 10:28 조회 : 675 추천 : 7

뭐, 의사도 직업인 만큼 이익단체를 결성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게 자신들의 이익을 내세운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리더 정도는 상식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선출되야 하지 않을까요?

최대집 이란 사람이 의협회장이 되었다는데 과거 활동을 보니 자유통일해방군,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 대표였었고 박근혜의 무죄와 석방을 주장하며 태극기 집회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만 봐도 뻔하죠. 정부의 의료정책에 무조건 반대만 할 사람입니다.

이 경력으로 앞으로 개누리 같은 곳에 들어가 정치라도 한다면 휴...

이번 의협선거 결과를 보면서 의사라는 사람들의 생각을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 답답하고 한심스러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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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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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2018-03-24 (토) 10:30

서북청년단 계승하자는 놈이죠

기억이라는것 2018-03-24 (토) 10:39

대한의사협회가 대한일베협회로 바뀌겠네요

변화 2018-03-24 (토) 10:46

일베 처음 만든 놈도 의사였죠.
12억에 팔았다는 뉴스도 봤었던듯

Hybrina 2018-03-24 (토) 10:44

이토에서 의료관련 이슈에 항상 의사입장에서 쉴드를 치는 레xxx그라는 분이 안 나타날 정도면 말 다했죠.

흐규흐규흑 2018-03-24 (토) 10:49

의사들 다 그런거 아니에요 ㅠㅠ 저희 아버지 제가 조선일보 보던거 한겨레로 바꿨습니다,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색이 있지만, 판사들도 이재용 빼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정렬 전 부장판사님처럼 진보적인 분도 있고 그런거에요 ㅠㅠ

룰루롱 2018-03-24 (토) 12:49

선거가 다 그런 겁니다. 내가 뽑지 않아도 다수결로 선출이 되면 그게 모두의 업보가 되는 거죠. 대통령 잘못 뽑아서 국민들이 그 업보를 받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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