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 바나나는 교배종인가요? 아니면 GMO인가요??

그게 원래 정상제품 아니었나요?
그걸 크게 만든게 우리가 먹는 바나나고..
원주민들은 전부 몽키바나나만 알고 있다고 하던데..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바나나의 한 품종입니다.
우리가 주로 먹는 바나나 품종은 캐번디시 바나나이고
그외에 그로 미셸 바나나(지금은 파나마병으로 단종), 몽키 바나나와 비슷한 로즈 바나나,
레드 바나나, 바나플 등등이 있습니다.

네, 그렇군요^^
비정상회담에서 몽키바나나가 GMO라는 말을 하던데 검색해봐도 안나와서 물어봤습니다.

GMO는 아닙니다만......
현재 바나나 품종이 카벤디시 종인데요... 이 종이 얼마 안 있으면
멸종한다고 합니다(파나마병, TR4병 등으로 인하여).
그래서 과학자들이나 거대자본 회사에서는 GMO(유전자변형조직) 바나나를
만들었는데요(만들려고 하는데요).... 문제는 바나나 경작자들이 반대를 한답니다.
왜냐.... 소비자들이 GMO라는 말을 들으면 구매하지 않으려고 하니까......

인간이 유전자에 직접적으로 조작을 하였는가에 부분이지만
어찌보면 인간에게 유리하게 계량된 모든 것이 간접적으로는 조작이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몽키바나나도 여러 품종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개량된 품종이라 봐도 틀리지 않을듯 합니다.

멸종 논란이 많지만 실질적으로 멸종할 가능성은 0 에 가깝다고 합니다.
물론 씨앗으로 번식하지 않고 무성생식(영양생식)
 [ 꺾꽂이(삽목),물꽂이,휘묻이(취목),접목(접붙이기),주아, 포기나누기 등등 ]
으로 번식시킨 모든 작물의 문제이죠.
완전히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개체들인것이죠.

나무위키에 보면...
자연계에서 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종은 주위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적응 및 진화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라고 하죠.

씨앗으로 번식을 하면 같은 나무라도 다 다른 나무이지만 영양생식으로 번식을 시키면 모두 클론(복제) 라서 
이 형질에 불리한 환경이 생기는 순간 망했어요. 가 되는 거죠.

그래도 우리가 먹는 바나나 품종에 치명적인 질병으로 망할 수 있지만
전체 바나나 품종이 이 한종만 있는 것도 아니고 야생종 씨앗이 있는 종 등이 있으므로
우리가 먹는 품종이 망해도 다른 품종들을 개량해서 생산하게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