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에서 한국은 삼성을 컨트롤 할수가 없다.

흔히 정권이 바뀌거나 법만 제대로 집행하면 삼성을 컨트롤할수있다고생각하죠.
이 착각에서 아직도 한국사람들은 벗어나지못하고있습니다.
자신들이 삼성을 충분히 억제하고 옳은 방향으로 또는 국익을 향해 삼성이 가도록 강제할수있다고 착각을 합니다.

그러나 이생각은 절대로 틀리다는걸 말하고싶네요.
삼성의 힘이 국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는순간 이미 상황은 종료되었다고 보아야합니다.
삼성이 휴대폰으로 조단위 이익을 내기시작하면서 더이상 삼성은 국가에 이익이 되는 존재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아니 사기업이 엄청난 이익으로 국익에 일조하는데 무슨 소리인가 할겁니다.
여기에 바로 함정이 있는겁니다.
스스로 감당할수없는 존재는 차라리 없는것이 낫다는걸 이해해야합니다.

수호지에 나오는 천하장사 무송의 찌질이 형 무대가 반금련이라는 미인을 아내로 얻은건 당사자에겐 비극이었죠.
자신이 감당할수없는 아내를 얻음으로써 화를 자초하는 이야기는 무수히 많습니다.
성경에도 다윗이 자기 부하의 아내를 탐해 그남편을 위험한곳으로 보내 죽이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국은 삼성을 감당하기엔 너무 작고 성숙하지못한 단계입니다.
득보다 실이 월등히 많고 백해무익할 정도로 삼성을 너무 커졌습니다.
이제 삼성은 기업을 나누어야합니다.

삼성전자를 반도체,핸드폰,가전으로 나누든가 아니면 삼성전자 자체를 나누는겁니다.
기업분할을 해야합니다.
과거 미국이 록펠러의 스탠다드오일을 기업분할했듯이 쪼갤때가 되었습니다.

더이상은 삼성을 감당할수없을만큼 삼성은 커졌습니다,
절대 삼성은 이제 정상적인 방법으로 컨트롤이 안되는 괴물이 되었습니다.
스스로 이 괴물을 컨트롤할수있다고 생각하는 착각을 더이상 해서는 안됩니다.

미국이 왜 스탠다드 오일을 쪼갰는지 절실히 되돌아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