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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분 있나요 ㅜㅜ 저희 아버지 말인데요 자꾸 아프신데 병원에 퇴원할려고 합니다

rank 제발가지마 2018-03-22 (목) 12:39 조회 : 405 추천 : 0  
아무리 말려도 강제적으로 퇴원할려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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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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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손예진 2018-03-22 (목) 12:41
돈걱정
rank산들에꽃피네 2018-03-22 (목) 12:42
환자 분들이 의사의 말을 신뢰하지 못하고 자가 치유라던가

자연 치유를 원해서 퇴원하고자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른 병원에 가서 이야기 해보시고 환자분하고 잘 상의해보세요.

그래도 고집 부리신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퇴원해야죠.
rank사감선생님 2018-03-22 (목) 12:43
그게 본인이 상당히 불편하셔서 일 거에요.
아무리 편한 1인실이더라도
본인이 살던 집을 더 편해 하시더라구요.
전에 저희 아버지도 그러셔서
그때 나이들수록 고향과 집으로의
회귀본능이 이런걸까라는 생각을 했던적이 있네요.
rank다이나믹콩콩코믹 2018-03-22 (목) 12:56
저도 중병으로 입원한적이 있었는데 답답하고 정말 나가고 싶더군요
1인실을 사용해도 답답하고 나가고 싶은 마음이 큰데 다인실은 더 하실듯 합니다.
     
       
rank그럼됐어 2018-03-22 (목) 13:09
말 못하거나 움직이지 못하지 않는 한은
같이 있으면 덜 할 겁니다.
이야기도 하고 음식도 나눠 먹고...
rank변화 2018-03-22 (목) 12:59
많죠
rank치베이 2018-03-22 (목) 13:05
따로 수술이나 집중치료가 필요한게 아니면 집에서 가까운 다른 병원으로 옮겨보시는건 어떨까요.
rankkkiokl 2018-03-22 (목) 13:11
1. 답답함
2. 돈
rank우보만리 2018-03-22 (목) 13:13
대개 퇴원을 고집할때는
병에 대한 희망이 안보이는 경우
재정적 걱정이 먼저 앞서는 경우
환자의 성격상 매우 답답해 하는 경우
병원이나 의료진이 못마땅 할 경우 등인데

잘 판단해서 본인과 가족들을 위하는 방향으로 결정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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