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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은지 6년 됨

민트향우유 2018-03-22 (목) 04:25 조회 : 3619 추천 : 11

12년도 3월 20일 언저리 쯤에 끊었으니 만 6년됨

하루에 한갑 정도 폈는데 이제는 생각도 안남

사람 맘이 존나 간사한게 담배 끊으니 길빵 하는 놈들이 겁나 싫어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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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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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란 2018-03-22 (목) 04:26

어떻게 끊으셨나요... 그냥 한번에?

민트향우유글쓴이 2018-03-22 (목) 04:27

넹 한번에

맛있는팝콘 2018-03-22 (목) 22:54

15년도부터 담배값이 올랐으니깐..하루 한값으로 계산하면

...대충 750만원 넘는 돈을 아끼셨네요!

남은 돈으로 뭐하셨어요?

짜짜라뿡 2018-03-22 (목) 04:29

저는 만 1년 4개월됬습니다~@@ *^^*

민트향우유글쓴이 2018-03-22 (목) 04:35

축하 축하 합니다

金Canis 2018-03-22 (목) 04:30

동감합니다.
회사에 딱 한명 흡연자가 있는데
흡연 후엔 근처도 안갑니다. ㅎㅎ

민트향우유글쓴이 2018-03-22 (목) 04:39

담배 피고 커피 마시면 냄새 크리

spemao 2018-03-22 (목) 04:43

간사하신게 아니라 흡연자끼리도 길빵하는 사람은 싫어하는게 기본 아니었던가요? ㅋㅋ

월급루팡 2018-03-22 (목) 05:43

흡연자지만 길빵은 싫어합니다

Miecky 2018-03-22 (목) 06:47

14년 됐네요.

벨라루스 2018-03-22 (목) 06:50

축하드립니다.

끊은지 10년은 넘었는데, 정확히 몇 년 차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같이 가즈아!!!!!!!

무리모두 2018-03-22 (목) 08:44

담배를 끊을 수 없어서 일시적으로 흡연을 중지한 지 3년 한달이 됐습니다. 그래서인지 앞에서 길빵하면 고맙습니다....

호지리 2018-03-22 (목) 08:55

대단하십니다..ㅠㅠ 5년하고 실패했네요

Psyduck 2018-03-22 (목) 09:12

그러구 보니 저도 그만둔지 이번달로 딱 5년이네요. 이게 가능했던게 근무하는 회사 팀에 흡연하시는 분이 하나도 없네요. 5년전에 다니던 회사는 대부분이 흡연을 하다 보니 끊기 힘들었는데 주변에 아무도 없으니 저도 자연스레 그만두게 되네요. 가끔 생각나는걸 보면 아직 완전히 끊은게 아닌거 같습니다.

아나이나아 2018-03-22 (목) 10:08

저도 올해들어 금연중인데, 흡연중일때도 길에서 펴본적 없습니다 극혐

다바다여 2018-03-22 (목) 17:53

2014년 9월에 끊었는데 앞선 길빵남들 정말 뒤통수 갈기고 싶습니다.
그래도 옛날에 나도 저 지랄을 했지 하면서 빨리 걸어 추월해 가는 거죠. ㅋ

머털00 2018-03-22 (목) 18:24

금연 4년차.
돈 여유있고 냄새걱정없고 흡연환경이 개선되면 백퍼 다시 필거임.

inertia 2018-03-22 (목) 18:53

그건 ㅈㄴ간사한게 아님 난 담배피면서도 다른사람담배 연기는 쭉 싫었음....ㅋㅋㅋ
어떻게 끊으셨나요 ㅠ

서울마님 2018-03-22 (목) 19:19

금연 14년됬네요. 저도 필때는 내거 내가 피는데 무슨 상관이야 그랬죠. 지금은 정말 짜증나죠

야밤에체조 2018-03-22 (목) 19:28

전 오히려 길빵하는 사람 부럽던데요. 누가 담배피면 그렇게 냄새가 향긋할 수 없어요. ㅋ

참고로 담배 끊은지 10년은 넘고 15년은 안되는 것 같군요.

행복한나날들 2018-03-22 (목) 20:49

담배피기 시작한지 14년인데 작년 겨울부터 갑자기 담배필때마다 왼쪽 가슴이 답답하고 쿡쿡쑤시고 왼쪽 어깨가 뭐가 누르는거처럼 아퍼서 이러다 암걸릴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2달 잘 끊다가 갑자기 회사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시 피게되고 필때마다 가슴이 아파오고 또 죽겄다 싶어서 몇일 끊다가 또 스트레스로 다시 피고
반복생활..
지금은 안핀지 이틀째네요..

제레미길버트 2018-03-22 (목) 21:20

저랑 비슷한 시기에 끊으셨네요
전 가래가 넘많이 나와서 기관지가 않좋아져서 끊었네요
후 담배연기가 너무시러요 출근할때 길빵쟁이들 피하는게 일이 되버렸네요ㅜㅜ

림링 2018-03-22 (목) 21:27

지인들과 기분좋게 술을 마셨다..
너무 기분이 좋다.. 너무너무
(혹은 직장 상사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로... 술한잔하고)
담배가 땡긴다...
어떻게 하실건가요...ㅋㅋㅋㅋ

집행자 2018-03-22 (목) 21:41

내가 피는데 뭔 상관이야 했던 놈들은 담배 끊길 참 잘했네요.
매너 X도 없는데 담배 필 자격도 없었네요.
참 잘 끊었습니다.
참고로 전 흡연자이고 타인이 담배 냄새 싫어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때와 장소 엄청 가려가며 핍니다. 아주 오래 전엔 안그랬지만 요즘 워낙 담배 연기에
예민하게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전에 제가 매너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