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시 서울..

초토화

수도군단도 있죠

온갖 시설에 집중되어 있으니 서울은 제일 먼저 쑥대밭 아닌가요.

그헌게 다 의미 있을까요
그냥 서울사람은 다 죽었다 생각해야죠

전쟁발발 30분이내에 수도 포함 전방지역 현역군은 90% 전멸 아니었던가요? 민간인 100만명 사상과 함께. 서해로 밀고 오는 북한군은 서해 해안경계방어부대가 시간좀 끌어 줄테고 중부내륙 부대에서 동원령 내리고 방어를 해야겠지요.

어차피 보병의 주력은 예비군입니다.

제공권 장악이 되지 않는 이상 북한은 포사격만 할뿐 내려올수 없습니다.. 구형 탱크들이야 대전차헬기의 밥이니깐요.

전면전 불가합니다.

전면전 하려고 기계화부대, 야포 준비하는 순간 24시간 떠있는 드론, 위성, 정찰기에 의해 경로 다 파악되고
선전포고 하거나 군사분계선 넘는 순간, 무지막지한 폭격+포격 날아갑니다.

먼저 미사일, 방사포, 야포 전력으로 열심히 때린다구요?

몇몇 지대지 미사일과, 공산오차가 500m~1km 에 달하는 방사포 최대사거리에 간신히 서울이 들어갈 뿐이고...
대부분은 포병 대화력전에 쓰입니다. 그것도 122mm, 152mm 같은 구형 포들이요.
대포병 레이더가 위치 잡는순간, 우리도 바로 대화력전 전개해서 5분여 최대발사속도로 때리고 나면 북한놈들 사격횟수 현저히 줄어들구요.

구형탱크들은 아파치, F-4, F-16, F-15 때문에 일산 넘기도 힘들겁니다.

물론 포격에 의해 타격 받는 곳 많이 있겠지만... 최초 2시간만 넘기면 피해 거의 없습니다.
포병, 항공전력이 0이 되거든요.

군사훈련전문가

아참, 해 2사 후방으로 후퇴합니다.
전선 지키는건 17사고, 양기사 수기사 등의 수도군단이 전선 유지합니다.

그리고 해2사는 장기적으로 평택에서, 해1사는 포항에서 각각 미군과 함께 동-서로 상륙 준비하는게 기본입니다.

10년이 넘은 작계이긴 한데, 아직 같은 작계 그대로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7,9 기본계획은 동일합니다.

전쟁이 일어날랑가? 남북간의?ㅋㅋㅋㅋ
천하의 호화를 다 누리며 살고 있는 김정은이
퍽도 전쟁을 일으키겠군요..

북한 해군공군으로 서해5도를 어떻게 뚤쵸?

고속정과 헬기선에서 다 막을꺼 같은데요

서해 5도는... 위험한 곳 맞습니다.

실크웜(스틱스 복제판) 지대함 미사일이 아무리 60년대 미사일이라지만...
사거리도 꽤 길고, 파괴력이 엄청난 편이라서요.

물론 명중률이 떨어지긴 하지만, 물량으로 쏟아부으면 충분히 위험합니다.
당장 실전에서 참수리급 초계함, 고속정 같은 소형함들은 대처하기 힘들죠.

그리고 헬기, 강습 보트부대 등으로 은밀하게 침투해서 점령하고 나서, 댓가로 뭔가를 요구하기 딱 좋습니다. 방공식별구역 등의 문제로 항공지원을 쉽게 갈 수 있는 지역도 아니고, 오산에서 출격하면 작전 시간도 길지 않아요.

90년도 기준 사단포대는 앞에 남겨 두고 우리부대는 수원(지명은 기억 안나는군요..)정도까지 무조건 후방으로 가는게 내용이였습니다.
(포병본부는 무조건 후방으로 직할 포대, 대대는 한방쏘고 후방으로~ 사단포대는 끝까지 버티다가 후방으로~)
동생은 충청도쪽이였는데 올라가게 되어있었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지금은 많이 다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