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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효도한다고

rank 하지마술사 2018-03-21 (수) 18:35 조회 : 346 추천 : 5  
지지난주쯤에 제주도 특가표가 있길래
적적해하시니 부모님 위해 얼른 끊었었죠..
글고 어제 출발이었는데ㅠㅠㅠ
출발부터 날씨때메 한 시간 뱅기 연착되고
오늘은 차 갖고 나가셨다가 눈비바람 테러로 현재 숙소에 계시다네요ㅠ

없는 살림이라 해외여행은 못 보내드려도
제주도 뱅기 숙소 렌트카 콤보로 마련한건데
오늘따라 하늘이 차암 밉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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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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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Tsukasaa 2018-03-21 (수) 18:38
아무 문제 없었다면 더할나위 없었겠지만, 그래도 자식이 해주는거면 뭐라도 즐거우실겁니다.
     
       
rank하지마술사글쓴이 2018-03-21 (수) 18:59
부모님도 전화하면 말로는 재밌다고 하시지만
가서 기대한 것들을 하나도 못하게 된 걸 제가 아니까
참 속이 쓰리네요ㅠㅠ
rank샤방이 2018-03-21 (수) 19:03


날은 궂지만 그래도 부모님의 마음은 그래도 쾌청일것입니다.
날씨가 뭐 대수겠습니까?
글쓴님이 부모님 생각하시는 그 효심만으로도 부모님은 충분히 흡족해 하십니다.
염려마세요.^^
rank어그로탐지기 2018-03-21 (수) 19:05
효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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