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이 어느 순간 부터

어무니가 찜닭같은건 잘하셔서

닭만 사놔도 맛있게 먹네요

요리 어렵지않아요.재료만 잘준비해두면 금방 끝남.ㅋ 유투브로 원하는 요리 찾아서보고 하면되요

근데 제육볶음에 당면이 들어감?

저도 오늘 처음 당해봤네요 ㅋ

원래는 안 들어가죠 ㅋㅋ
고기 양 줄이려고 꼼수 썼나보네요

꼼수지요

당면은 제육에는 원래 안 들어가는 재료지요.

지지고볶고 하는 요리 과정 자체는 엄청 쉽죠 ㅋㅋ 요리이름 검색만해도 레시피 쏟아지니까요
문제는 재료구입 다듬기 등등 부터 설거지까지 시간이 꽤 걸림
글고 요즘은 식재료 물가가 올라서 직접 해먹어도 별로 싸지도 않습니다
전 한 5년전쯤 자취할땐 자주 해먹었는데 요즘은 거의 해먹질 않네요

저도 닭도리탕을 좋아하는데 시켜먹으면 가격이 비싸서 종종 써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판 양념이 쌀때 500g 2000원정도 합니다. 2마리 분량이니 나눠서 먹으면 됩니다.
대형마트에 가보면 1번 해먹을 양념 250g정도를 2500원 안쪽으로 살수있습니다. 닭값은 그때그때 다른데 세일할땐 3000원정도 볶음탕용을 살수 있습니다. 세일 안해도 5000원~6000원정도면 볶음탕용 닭을 살수있죠
그리고 야채나 부재료인 양배추랑 양파, 파, 당근,감자, 당면 등은 취향껏 넣고 물에 고기한번 행궈서 30분정도 끓여내면 왠만한 가게 뺨치는 닭도리탕이 완성되죠. 세일할때 양념쟁겨두고, 저녁 마감 세일할때 닭고기 사오면 5000원내외로 한그릇 뚝딱 완성됩니다. 제 값주고 사도  만원안쪽으로 충분하죠. 라면 끓이는것처럼 쉬워서 거창하게 요리라고 까지 할것 없습니다. 부재료 귀찮으면 파정도나 좀 넣고 고기+양념만으로도 충분하죠.

댓글에 추천 기능이 있었으면 하는 댓글이네요.

좋은 팁입니다.

우리동내는 찜닭에 칼국수처럼 납작한데 색깔은 당면색이고 맛이랑 식감이 하나도 없는 면이 들어 있더군요.
결국 면은 버리고 닭도 너무 작아서 고기 몇점 먹으니 끗.
그래서 다신 안시킵니다.

전 중국집 메뉴에 있길래 시켜봤더니 의외로 좋았습니다. 불맛은 덤...

만드는게 귀찮아서 배달시키는것인데.. 갈수록 형편없는 배달 음식 때문에 직접 해먹어야 하는 괴로움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