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은 찐따짓한게 맞죠

법정요??

간 적 없는데요

프레시안 고소했음 법정으로 넘어간거죠.

고소한거면 경찰이나 검찰에서 수사가 진행이 되고
그뒤에 법정에 가는거에요
이제 막 시작한 단계인걸요

그렇게 꼬치꼬치 따질필요가 있을가요? 서로 맞고소했으니 수사 진행되고 법정으로 가겠죠???

수사진행되고 법정에 가겠죠

그러나 이 글은 이미 법정에 증거가 제출되었는데
진중권이 이를 수용하지 않고 거부했다는 이야길 하잖아요

그건 당연하거구요 .. 그럼 말을 좀 수정할게요 검찰에서 조사해서 법정으로 넘어가던지 하겠죠 증거가 거짓이라면 기소자체가 안될거구요

네 맞아요 그이야기이죠
검찰에서도 증거조사하고 이를 채택하고
그럼으로써 실체에 가까워진다는 이야기지요
확정적인 사안을 눈앞에 증거로써 보고도 이를 거부했다는
그런 전제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는거에요

구지 다 이해하는 말을 꼬투리 잡고 싶은걸까...

다 이해되는데, 굳이 말꼬리는 뭐지.
남들보다 조금더 잘났다고 하고 싶으신가?

이 두 인간은 뭔가요

전혀 다른 사안이 되니 언급한걸 가지고
이해가 된다면 차이를 구분 못한다는 자기고백밖에 더 되나요
그냥 한심해서 웃어줍니다

다수가 진리를 꼭 대변한다고는 못하지만
적어도 이 글에서는 글쓴이에 다른분 그리고 저까지 3명이나 되네요.
꼭은 아니지만 이럴땐 보통 3명이 한명에게 속으로 나마
이 인간 뭐지 라고 하지 않나...요즘 유행한다는 정신승리?

그럼 님의 뜻이 잘못되거나 아니면 그 뜻을 쓴 글이 잘못 표현하실
가능성도 생각해 보세요.

그래요, 그냥 웃고 사세요. 그냥 그렇게...

관심하나 드립니다. 더 뭘 해봐야 덧없네요.

그러게요 다수가 못알아먹는 일이 이정도로 많을 줄 몰랐네요
법정에 넘어가고 아니고의 차이를 구분못할정도로
기초적 지식의 의미를 이해못하는 이가 이정도로 많다는걸 말이죠

참 먼지같은 존재에게 별 일을 다 당하네요
그 관심은 자기 지식을 향상시키는데나 쓰세요

아직 결론이 안 났으니까요. 민주당도 그래서 복당을 고민하고 있고요.

확실한 증거자료가 있다고 해도 선고가 나와야 제대로 욕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진중권은 글 자체가 범죄자로 거의 확정짓고 글을써서 그런거죠.

네, 지금은 살살 욕하고 있는데, 결백이 밝혀지면 프레시안, A씨, 민국파, 진중권 개쌍욕 할라고요.

아직 몰라요. 프레시안 정도면 데스크들이 정봉주 까는 게 얼마나 위험한 건지, 그리고 자기네들이 JTBC나 MBC 수준의 힘이 없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깠다면 아직 모르는 겁니다. 게다가 프레시안은 16일 오전 9시 정봉주 780장 사진 나온 이후인 16일 오전 11시경 정봉주를 맞고소 했어요.

그리고 정봉주도 7년 전 일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고 있구요. 780장 제출하면서 내놓은 사진 중 공개했던 사진이 나꼼수가 쓰던 마포FM 스튜디오에서 11시 54분에 찍힌 사진이었잖아요. 3월 9일 보도자료에서 정봉주가 밝힌 동선은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나꼼수 녹음 - 아침에 구속 얘기 듣고 서초동 민변가서 회의하고 점심 먹음 - 서초동 민변에서 바로 하계동 을지병원으로 이동해서 오후 1시 좀 넘어도착. 어머님 병문안 - 오후 2시 30분 합정동에서 명진스님 만남' 이었습니다. 낮 녹음이 53분인가 57분짜리였는데 11시 54분에 시작을 했건 끝이 났건 합정동에서 1시간 짜리 녹음 했던 걸 빼먹고 얘기했다면 공개한 사진과 정봉주의 기존 주장 역시 배치되는 거죠.

요약하자면 1)프레시안이 어떤 자료를 갖고 있는 지 아직 모르고 2)정봉주의 주장 역시 왔다갔다하고 있어서 신뢰할 수 없으니 민주당이 복당을 미루고 있는 겁니다. '안 한 걸 안 했다'고 증명하는 게 어렵다는 건 아는데 '그때 다른 걸 하고 있어서 그걸 할 수 없었다'는 당시 수 많은 사람들과 함께 다닌 정봉주 입장에선 쉬워야 하거든요. 근데 그게 갈팡질팡하고 있으니 민병두는 붙잡는 민주당이 훨씬 더 중요한 정봉주는 미루고 있는 거죠.

정봉주가 성폭력 피해 입었다고 하는 사람들 고소고발 안 하고 프레시안만 잡고 넘어가는 것도 그렇구요. 떳떳하면 고발하고 수사의뢰해서 법원에서 판단을 구하는 게 가장 일반적인 방법인데 그걸 안하고 있자나요.

시간 지나봐야 알 꺼 같습니다.

네 어느게 진실일지는 정봉주가 검찰에 제출한 증거를 보고 판단하면 됩니다. 근데 진중권은 매체를 이용해서 밑장빼기니 머니 하면서 날로 먹을려고 한다느니 머니 조롱하듯이 글을 쓰면안되죠. 애초에 교차검증할 맘도 없이 한쪽말만 듣고 찍 써갈길거면 예전처럼 그냥 트위터로 개소리 지껄이면 된다고 봅니다

그냥 제 생각인데요. 이 싸움의 핵심은 '뭘 들고 있느냐'거든요. 진중권이 우리 같은 일반인(?)보단 그런 류의 정보를 더 많이 접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으니 정보 자체를 함부로 깔 순 없겠지만요.

그리고 처음에 정봉주가 언론 쪽 고소할 때 프레시안 뿐만 아니라 한겨레랑 중앙일보도 걸었거든요. 나중에 풀긴 했지만요. 만약 그런 수준으로 대응을 하는 거라면 진중권이나 박훈 변호사도 걸었어야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보도행태 운운하는 거나 공인이 그런 얘기하는 행태나 입장은 비슷하니까요.

저게 수사로 밝혀지면 좋겠는데 모르겠네요. 어떻게 흘러갈지.

애초에 몇년전 특정일의 알리바이를 시분 단위로 본인의 머릿속에서 다 끄집어 내는게 불가능
그걸 다 기억하는 인간은 알파고라고 봐야함
다행히 정봉주는 그 당시 유명인에 특정 사건이 있던때다보니 주위에서 구해지는 물리적 증거가 나오는중인거고

A를 상대로 고소하려면 상대방을 특정할수 있어야한다고 들었는데
익명이니 알수는 없을테고 추정정도는 하고 있던데 그것마저 확실친 않으니

정봉주가 고소하려면 민국파를 고소하면 되죠.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으로요. 누군지 특정할 수도 있게 민국파는 3월 14일 자신의 실명(정대일)과 얼굴을 다 까고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정봉주가 이미 잘 알고 있던 사람이기도 하구요.

정봉주가 민국파를 고소하면 허위사실의 여부를 먼저 가려야 할테니 당시 상황에 대한 수사를 할 수 밖에 없죠.

그런데 정봉주는 민국파도 고소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모르겠구요.

이상하게 정봉주가 a양이나 민국파를 고소하길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프레시안이 원하는 대로 자신 들은 뒤로 빠지고 개인 대 개인 구도 만들어 주는건데
딱 봐도 함정인데 말이죠.

그리고 프레시안에 고소 들어간 이상 증인으로 필요하다면 민국파나 a양은 자동으로 소환됩니다.
굳이 약자를 핍박하는 강자 프레임 써가면서 프레시안을 도와야 할 필요가 없죠.

정봉주가 가진 프레시안에 대한 입장과 피해자들에 대한 입장은 다릅니다. 그래서 프레시안은 명예훼손으로 건게 아니라 선거법으로 걸었죠. 그런 논리였다면 아들 병역 비리로 쌩난리를 쳤던 박원순이나 불륜 얘기로 난리쳤던 강용석은 상대방이 아니라 그 내용을 기사화 했던 매체들을 대상으로 소를 제기했어야 한다는 얘기네요.

프레시안에 대해서 적용한 공직선거법 250조 위반 사항은 프레시안의 의도(낙선)가 주요 쟁점이지 사실 관계는 중요한 게 아닙니다. 프레시안이 사안을 인지할 당시 이를 진실되다고 믿을 상황이었는지의 여부가 중요한 거죠. 만약 허위였어도 그렇게 믿을만한 상황이었다면 위법성이 조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