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이사람은 강박적으로 남과 내가 같은 시선으로 사물을 인식하고 해석하는것을 경계하는 사람같아요
전에 심리학자인 황상민씨였나요? 그분이였는지 확실하지는 안은데
아무튼 심리학자 말을 빌리면 교수란 직업은 남들과 똑같이 보지 안는 직업이다라는 말을 한적이 있었음...
이번 사건뿐만아니라 이분은 다른 화제에대해서도 자신만의 시각으로 현상을 설명하고 픈 경향이 좀 큰경향이 있는 사람이에요
이번에도 그런 기회가 왔고 그걸 문것같아요
사람들이 아 진중권의 분석은 천재적이야 이 사람은 천재야
그런말에 자아도취가 되지 안았나 싶어요
분명한건 제가 진중권씨 트윗친구 이기도 해서 그 사람의 글은 거의 다 봤는데
진중권이란 사람의 가장큰 단점이라 할수 있는건
내가 보는 진중권은 자신에게 철저하지 못하고 냉정하지 못하다는거에요
자기실수나 잘못에는 굉장히 관대하고 인정하려 들지 안으며
반대로 남의 실수는 용납하지 안는 경향이 있음...
그리고 그걸 자기도 어느정도 인정하는것 같기도하고
자기 실수인정잘하는 사람이 되어서 뭤하냐란 식으로 반박하는걸 본적이 있는데...
내가 여러번 느끼는건데 이분은 어떤 사람이 큰 곤경에 처하거나 잘못되었다고 치면
이사람이 그 사람에게 보내는 동정이 진짜 동정이 아니라
내가 그 사람을 동정함으로써
내가 자신의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이 아닌가 싶을때가 있었어요
전문가라고 전문가적인 지식 가면을 너무 쓴사람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변희재를 자주 끌어들이는 이유도 다른게 아니라 그 사람 이용해서 자기들 더 유명하게 하는데 이용하는건 아닌가 싶을때도 많았음..
알면 알수록 진정성이 안느껴지는 사람이라 해야하나...
이번 정봉주 건도 자기가 그글을 쓰면서 자기에게 쏟아질 비난을 모르고 썼을까? 나는 의문을 가젔고
그 사람입장에서 자기가 더 유명해지는데 이번 사건을 또 이용하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진중권 글도 처음에는 참신했는데 지금은 상당히 지겨워요
지적인 발전이 없고 그냥 제자리에서 맴돈다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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