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접한 기자라는 이미지는
어떤 사고나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밖에서 이동하면서 녹음기와 수첩 같은걸 들고 다니면서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사진 찍고, 그런걸 하는줄 알았는데요.
그리고 자기가 작성중인 기사가 특종으로 대서특필되길 바라고요.
그런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하루에 커피 1잔 이상 마시면 건강에 좋아.
하루에 와인 1잔 이상 마시면 건강에 좋아.
초코렛 먹으면 건강에 좋아.
이런기사가 간혹 보이는데요. 왜죠????
그러니까 지금 명박이랑 포스코의 자원외교를 통한 횡령이나
다스 관련한 다양한 사건들, 이런것들 널리고 널렸는데
왜 아무도 취재를 안하고 보도를 안하는지요?
특종감 아닌가요 이거?
신문 첫 장에 이명박 자원외교 꼼수로 500억 비자금 조성. 이런식으로 신문 펴내면 사람들 우와 하면서 볼거고
구독자 들어날꺼고, 신문사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고, 특종을 작성한 기사는 뿌듯하고 성과급 같은것도 받겠죠.
그런데 왜 주진우 기자 말고는 아무도 취재를 안해요???
김어준과 그 친구들 몇몇 빼고는 아무도 이런 특종을 취재를 안하는데요.
기자가 취재를 안하니까 개그맨 강유미가 대신 돌아다니잖아요.............
이게 도데체 뭐죠?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도저히...
기자들은 뭐하는 사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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