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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포기하려 합니다.

루비라비루 2018-03-10 (토) 23:23 조회 : 7762 추천 : 26

일부러 공부하려고 아싸생활하면서 일,집,학교,공부의 외톨이 생활만 하다가

그래도 연애란거 해보고 싶어서, 외모도 많이 가꾸고 노력했는데

여성분들한테 번번이 까이기만 하고, 많이 까이다 보니까 이제 약간

트라우마가 생기려고 합니다.

매번 거절당한 기억을 짚어보면 , 실제로 심장이 아프기도 하고

남들보다 못난 것 없는데도 매번 까이는거보면 운이 없는건지, 무슨 내 나이대에 사주팔자가 안 좋은건지

별 생각도 다해봤는데, 그냥 연애라는 거 포기할 까 생각합니다.

더 도전해보려고해도 이제는 트라우마라는 게 생겼다고 느낄 정도면, 나중에는 더 심해질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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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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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울 2018-03-10 (토) 23:24

눈이 높은듯

다이몬고로 2018-03-10 (토) 23:24

아직 님을 아끼실분을 못만나서 그렇습니다. 마음을 다스리시기 바랍니다 :)

우르수스 2018-03-10 (토) 23:26

힘내세요 저같은 사람도 살아갑니다

로어셰크 2018-03-10 (토) 23:28

시작도 못해봤는데 포기라니요.

d4theace 2018-03-10 (토) 23:28

자신이 겪어서 힘들땐 때론 휴식이 필요한 법이죠

기억이 때론 나를 방해할 때가 많습니다. 반대로
망각이 때론 나를 자유롭게 할 때가 있죠.

지금은 망각의 시간이 필요한 때.

Moretz 2018-03-11 (일) 10:05

말이 너무 멋있습니다.

Poomchi 2018-03-11 (일) 10:42

댓글 와드박긴 처음...

행복해지고싶다1 2018-03-11 (일) 12:35

직업이 시인이신가..ㄷㄷ

칙힌좋아 2018-03-11 (일) 14:02

와~!! 멋있습니다!!

도도로님하 2018-03-11 (일) 17:42

미쳤다...

GooNa구나 2018-03-11 (일) 20:26

캬~ 현자시다~

우왕어 2018-03-11 (일) 23:34

나중에 친구들하고 이야기할 때 써먹을게요....ㅋㅋㅋ

썬라이트파워 2018-03-10 (토) 23:28

환영합니다.

피어나 2018-03-10 (토) 23:28

힘내세요

1qwerty2 2018-03-10 (토) 23:28

한두번이 아니면 못난점 분명있을겁니다. 주변 지인들한테 조언구하세요. 적당한 자신감에 무난한 코디 그리고 리액션이면 다음 애프터 성공이 50퍼센트는 가요.

CKRYSTAL 2018-03-10 (토) 23:29

아군인가

억삼이 2018-03-10 (토) 23:30

어떻게 했을때 까였는지 깊이 생각해보세요

그럼 극복 가능함 그걸 못하면 다음 만남에서도 또 까임

만약 뭐때문에 까인지 모르겠다고요?

그럼 그 깐 상대방에게 물어보세요 대답 안해준다고요? 그럼 님 얼굴이 까인거임

삐야기얄리 2018-03-10 (토) 23:31

포기는 김치 담글때 쓰는 말이지 말입니다.

백종투 2018-03-10 (토) 23:33

로어셰크 2018-03-10 (토) 23:35

백종원과 함께하는 이슬이 ㅋㅋㅋ

칸초c 2018-03-10 (토) 23:34

저는 이미 피해의식이 생겼는지... 여성만 보면 피해요;;;

로어셰크 2018-03-10 (토) 23:36

저번에 글쓴거보니 좋은분같던데 피하지말고 도전해보세요.가능합니다.장담은 못하지만 ㅋㅋ

제라드록바 2018-03-10 (토) 23:36

생각보다 얼굴만 보는 여성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저도 거의 포기상태입니다.

로어셰크 2018-03-10 (토) 23: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팩폭 ㅋㅋㅋ

파파야맛없어 2018-03-11 (일) 00:56

그렇지 않습니다. 여자들간에는 '오징어지킴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남이 보기에는 오징어 같은 놈인데 자기 애인이라고 다른 여자 견제하는 사람들한테 쓰는 말이죠ㅋㅋ

핸젤과그랬대 2018-03-11 (일) 09:13

이거레알 ㅋㅋㅋㅋ

시연21 2018-03-10 (토) 23:38

운이니 뭐니 다른 탓 할 필요없이..

못난 부분을 파악하지 못해서 그런 거에요..

근자감으로 들이대기만 하니 결과가..

존레전드 2018-03-10 (토) 23:39

저는 남들다 공부할때 놀고 대학가서도 잘놀고 연애도 할만큼 해봤는데 최근에 배신(?)을 많이당해서 그런지 여자가 무서워요 ㅠㅠ 그래도 있으면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힘내세요! 저는 올해목표가 연애입니다!....;;

유리공주 2018-03-10 (토) 23:49

얼굴 안보는 여자들도 있어요 제 사촌이 대머리에 능력도 그렇게 좋진 않고
다만 성격 좋고 잡기에 능했는데 미인 제수씨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있네요
듣기로는 제수씨 쪽에서 먼저 결혼 하기를 원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진짜 둘이 보면 미녀와 야수급이라서 ㄷㄷ

暗黑鬪氣 2018-03-10 (토) 23:52

내 친구는 키도크고 올굴도 반반하게 생겼는데 맨날 까임..겉은 멀쩡한데 뭔가 진실성이랄까
믿음직 스럽지 못하다는 이유로 많이 까이더군요..외모 보다는 행동이나 말투가 문제일수도 있음.

루비라비루글쓴이 2018-03-11 (일) 00:05

저도 키크고 얼굴은 평범한데, 이성의 마음을 모르니까

뭐때문에 까이는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댜앙랴 2018-03-11 (일) 04:19

몰라서 까이는것이에요 그리고 뭔가 재미가 없다거나 사회성이나 공감하는게 부족하다거나... 그런이유요

미친세상같으니 2018-03-10 (토) 23:58

연애하기전 과정일뿐이죠.. 그냥 신경끄시고 지내시면 언젠간 좋은 인연이 다가올껍니다. 철벽만 치지마세요

맹그 2018-03-10 (토) 23:59

원인을 아는데 부정 한다거나 정말 모른다면 친구에게 물어보세요 / 웰컴투 솔로

루비라비루글쓴이 2018-03-11 (일) 00:04

친구들도 이유를 모르겠답니다..

하인스워드 2018-03-11 (일) 00:15

주기가 있죠
연애 아예 포기하겠다 했다가
또 주변에 괜찮은 여자 눈에 들어오고
들이댔다가 안 되면 까이고 잘 되면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는 연애 안 한다 하고
평범한 겁니다 그냥

블랙커피M 2018-03-11 (일) 00:33

저는 키도 작고 평소에 여자들에게 매력 없다는 소리 많이 듣고 살았습니다;

그래도 페이스북으로 어떻게 하다보니 외국사람과 인연이 생기더군요...

힘내세요...국내에 맞는 사람이 없다면...외국에서라도 만나시게 될겁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여자들 기준 아직도 모르겠지만...더이상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키스톤 2018-03-11 (일) 00:47

인생은 본인의 선택이져.

아예 안해보신것도 아니고 해보고 안맞다 싶으면.

안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혹시 살다보면 먼가 바뀌거나 다른 만남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현재 선택을 밀고 나가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힘내시길.

파파야맛없어 2018-03-11 (일) 00:57

주변에 여자사람친구는 없으신지? 그런 경우는 여자가 볼때 뭐가 문제인지 딱 알아채던데요.

루비라비루글쓴이 2018-03-11 (일) 01:34

저도 공동체에 속해있을 떄는 여자한테 대시도 많이 받았는데

이런저런사정으로 공동체에 속할 수 없으니 결국은 거의 길거리헌팅 같은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한테 대시를 해대니..

파파야맛없어 2018-03-11 (일) 02:19

흠.. 여자들 대부분은 길거리에서 헌팅하는거 싫어하고.
그런건 그냥 친구들끼리 말하는 가십거리?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한테 왜 대시를 하시는건지..
상대방도 잘 모르는 사람이 나한테 갑자기 대시하면 의심이 가고 경계를 하게 되죠.
여러가지 취미 활동하면서 천천히 찾아보시는건 어떤지. 조급해하시지말고

다래1025 2018-03-11 (일) 05:56

솔직히 누가 모르는사람한태 핸드폰번호주고 만납니까 요즘세상에
그냥 자주가는 카페나 ,짐 같은곳에서 자주 마주치다보면 인사하게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다가 연애하는거지요.

아치미슬 2018-03-11 (일) 01:17

ㅋㅋㅋ

아기곰탱이 2018-03-11 (일) 02:06

근데요 신기하게 와이프 될사람은 딱보이더라구요
포기 하지마시고 눈을 뜨고 계세요 촉각을 세우고 계세요
갑자기 딱! 보이던데요
세상에 한명이니까 잘 안보이겠죵?
힘내셔용~

음악로스팅 2018-03-11 (일) 09:53

저도 궁금한데요. 와이프 될분은 어떻게 보이셨나요???

난쟁이칭구 2018-03-11 (일) 03:43

그렇게 노력했는데도 안된다면 외모적으로 높게 바라신것 같아요.
마음에 맞는 분을 찾으세요. 연애한다고 주변에 보이는 너무 비주얼적인 그런 만남 말구요.

우주는하나다 2018-03-11 (일) 03:56

그냥 편하게 살다보면 한명쯤 생겨요

댜앙랴 2018-03-11 (일) 04:17

근데 그닥 마음에 안드는 경우가 많지요 ㅋㅋㅋㅋㅋ

감귤냥이 2018-03-11 (일) 04:16

안생겨요. 생긴다는 사람은 다 거짓말입니다.

살아보니 여친이 생기는건 돈없고 능력없을때 대쉬해서 남자가 노력해 생기는게 아니라, 여친이 오게 만드는겁니다.

스팩을 쌓든 여성에게 사기를 치든 여자가 부러워하는 지위나 권력을 쟁취하세요.
당신이 못생기고 찌찔하더라도 돈이 압도할정도로 많거나 지위가 어마어마할 정도가 되면 당신보다 못한 당신을 부러워하는 여자가 줄줄히 따라옵니다.

결론은 윈시시대부터 지금까지 돈,능력있는 남자만 첩을 두고 애인을 두며 인기 있더군요.
여자입장에선 선하고 착한 나이스가이는 인기 없더군요.
운전대를 잡기보다 보조석에서 원하는걸 말하고 운전대 잡은 능력있는 남자가 대신해주길 바랄뿐입니다.

MSI갓라이크 2018-03-11 (일) 12:10

정말 이론적인 방법이네요. 돈이 압도할 정도로 많거나 지위가 어마어마할 정도가 되어라

라는건 사람인 이상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근데 그게 너무 추상적이고 상대적이 라는 것이죠.

예를들어 님이 월 500을 버는데 월 1000 버는 사람에 비하면 돈 많이 버는게 아니거든요.

존내 상대적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님이 말하는 돈과 지위 높이는게 여자한테 100번찍어서

대쉬 하는것보다도 더 힘든일입니다. 아마 해보시면 돈과 지위 높일 시간에 여자한테 말걸고

대쉬하는게 훨씬 쉽다는걸 알겁니다.

그리고 지위랑 돈때문에 오는 여자라면 언제든 돈벌이가 시원찮을때는 얼마든지 본인을 버릴수

있다는건데 오히려 그런 여자라면 걍 안마 시술소 가서 안마 받던가 오피를 부르는게 낫구요.

감귤냥이 2018-03-11 (일) 14:21

그런데 사실임.
거의 모든여성은 자신보다 우월한 남성에 끌림.

결론은 여친없는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는건 꽃은 여자가 아니라 남자며 벌과 벌레가 여자임.

지은2 2018-03-11 (일) 15:29

맞는 말씀이신데 님의 권력과 부를 보고 오는 여자들이 과연 제대로 생각이 박힌 여자일까요? 어떻게하면 이 새기한테 돈빼먹을까 이생각만할거같은데

맛있는팝콘 2018-03-11 (일) 21:41

권력과 부를 보고 오는건 안정에 대한 본능이죠..

그리고 그런식으로 따지면.. 대부분 외모나 스타일 보고 올텐데.. 그럼 그런 여자들은 제대로 생각이 박힌 여자들인지 되묻고 싶네요?

댜앙랴 2018-03-11 (일) 04:17

일단 작게는 인터넷이나 어플 취미모임 같은데가서 성격을 바꿀수 있도록 노력해 보시는것도 좋으거 같네요

거트 2018-03-11 (일) 06:29

한... 100번 들이대 보셨나요?
한 사람에게 3번 이상하면 자칫 스토커로 찍힐 수 있으니 한 40명으로 잡죠.
마음에 드는 상대를 평생 40명 씩이나 만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일 뿐더러
40명에 들이대면 그 중 최소 10% 서너번은 걸리는게 되어 있습니다.
더 들이대 보세요. 그 정도의 가치는 충분히 있는 일이니까요.

예병수신 2018-03-11 (일) 07:11

그 40명은 무슨 죄인가요? 남자망신 그만 시키고 포기하는게 ㅋ

불근노울 2018-03-11 (일) 17:54

닉값하시네요 ㅋㅋㅋㅋㅋ

소이힛 2018-03-11 (일) 09:48

그 생각이 문제인 듯 한데요.
세상에 단점 없는 사람 없는데 본인이 못난게 없다고 착각하는게 문제고...
거절당한게 심장이 아프다라. 거절을 용납 못하는 성격이라면 상당히 자기주장이 강하시거나 혹은 이기적인 성격일 수도 있죠. 마치 애처럼요. 애들은 자기가 하고픈거 못하면 떼쓰잖아요.

..둘다 좋은 성격은 아니죠.

젭프리 2018-03-11 (일) 11:22

어서와요 토닭토닭
저도 해봐서 알지만
할게 못됩니다
이젠그쪽으로
오줌도 누지마요
덥석! 질질~

카미유1 2018-03-11 (일) 11:59

없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쑤와쭌토끼 2018-03-11 (일) 12:33

짚신도 짝이 있어요. 글고 뭔 길거리 헌팅 까인걸로 상처씩이나 ㅡㅡ;

만만이 2018-03-11 (일) 12:58

조언... 이라기 보다는 뭐 저도 많이 까여보면서 느낀건데 연애든 사람관계든 이거에 너무 집중하고 공을 들여서 막 금방 눈에 보이는 결과를 내고 싶고, 내가 원하는 반응을 상대가 보여줬음 좋겠고 이런 생각들과 자기중심적사고(?)로 상대방의 피드백은 생각인하면서 혼자 밝은 미래를 상상하며 더 오버스럽게 행동하면 될것도 안되더라구요 글쓰신님처럼 ‘연애 까짓거 이제 좀 놔볼까?’ 라는 생각으로 편하게 사람 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사람이 있을꺼에요 물론 루비라비루님이 위에 말처럼 행동했단얘기는 아니고 제 경험상 그랬다는거니까 너무 괘념치마시고 편안하게 마음먹고 행동해보세요 너무 극단적으로 이제 연애 안해!! 라고 생각하지마시구요. 그리고 그냥 무던하게 지내다 어찌하여 썸타다까이면 충격도 덜합니다.

Piaget 2018-03-11 (일) 13:21

연애가 인생에 있어 얼마나 즐거운건데... 살아가는 이유라고도 볼수 있고...

이좋은걸 포기 하다니 안타깝네요... 힘내시길...

지나가던미토콘드 2018-03-11 (일) 13:23

남들보다 못난건 없는데는 본인의 생각이시죠? 아니면 주변 가족들의 생각인가요?

무엇보다 남들도 못하는데 남들보다 못난게 없다고 연애 할수 있으면 남들이 억울하겠죠?

적어도 남들보다 잘난거 잘하는거 찾아오거나 만들어 오실 생각은 없나요? 그럴 노력이라도 들여보시죠?

난싸움못해 2018-03-11 (일) 13:26

마음편히 지내다가보면 어느 시점에 서서히 다가오는 여자가 있을거에요~ 그렇게 어느순간 시작하게 되는거죠 ㅎ

수방사관 2018-03-11 (일) 13:41

연애는 선택의문제 취미같은거죠.
생존의문제가 아닌이상 원하시는대로 즐기시길

근데 뭐든 포기하면 편하지만 노력이 재미있는거죠

MNDR 2018-03-11 (일) 15:34

글을 보니 연애를 하고싶어하는건 확실한거같으니
안되겠다고 포기하자는 마음가짐보단
잠시 접어두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시면 한결 나을거에요
지금은 답이 안보여 답답한데 시간이 지나다보면
의외로 쉽게 해결되는 문제들도 살다보면 생각보다 많거든요

그리운건그대였어 2018-03-11 (일) 16:45

못난 게 있는듯
저도 못났지만 괜찮은 여자친구는 있습니다
물론 노력했죠

hamtorr 2018-03-11 (일) 17:26

서른초반까지만 연애하고 그 이후로 안하고 산지 10년입니다
이번에 42평 집사서 들어갑니다.
good!

mmmh 2018-03-11 (일) 17:34

좀 크게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걍 포기하고 본인하고 싶은거 하세요
여자한테 잘보이고 그런거 필요없습니다. 이미 별
쓰잘데기 없는거라는건 경험으로 아셨으니 잘보일려고 노력하지말고 본인을 위해 건설적인데 힘을 쏟아요 인연은 있다가도 없어지고 없다가도 있고 그냥 그런겁니다. 스쳐가는 사람들때문에 트라우마 그딴거 거론할 가치도 없어요

릴리루카 2018-03-11 (일) 18:23

희망, 노력, 좌절, 공허, 포기...
모두 님의 인생에 운명으로 이어진 반쪽을 만나기 위한 과정입니다.
그녀도 님을 만나기 위해 운명에 이끌려 오고 있겠죠.
45세 모태솔로남이...

드론튀김 2018-03-11 (일) 18:28

혼자포기하면되지 굳이
일기는 일기장에

코코샤넬 2018-03-11 (일) 22: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리한요구 2018-03-11 (일) 18:49

도태

월월월 2018-03-11 (일) 18:59

동남아나 동유럽으로 같이 뜹시다 ㄱㄱ

다각도 2018-03-11 (일) 20:30

음.. 이런 사람치고 금사빠처럼 마음이 금방 왔다갔다 하던데..

O함마 2018-03-11 (일) 20:38

국내는 해당없으시면 월드클라스로 올라가시지요 ㅎ

골게터® 2018-03-11 (일) 20:47

그게 뭐 대수라고요...
다 내려놓으면 편해집니다.

맛있는팝콘 2018-03-11 (일) 21:37

"그래도 연애란거 해보고 싶어서, 외모도 많이 가꾸고 노력했는데"

"남들보다 못난 것 없는데도 매번 까이는거보면 운이 없는건지, 무슨 내 나이대에 사주팔자가 안 좋은건지"

위의 두 문장을 보니깐 꽤 오랫동안 모쏠이었던 친구녀석이 생각나네요..

(이성 만나면 해준다며 인터넷유머 달달 외우고..로맨틱한 분위기 조성하는법 같은거 막 외우고..최신유행하는 옷 막사고..연애한번 해보겠다고 기회만 되면 여기저기 찔러보고 다니던 녀석..)

친구의 그런 모습을 여자들 대부분이 별로 안 좋아하더라구요..

친구인 제가 봐도 진정성 없는 모습..

그러다 결국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서..식상하지만 진심으로 올인하니깐 사귀게 되더라구요

올 하반기에 결혼한다던데..ㅋㅋ

암튼, 자신에 대한 자신의 판단을 너무 맹신하지 마세요..

kivalan 2018-03-11 (일) 22:56

일단은 자기 세계부터 구축하시길 또 자기 일 열심히 하고. 뭐라도 배우고 다니면서
접촉 기회를 늘리셈. 그렇다고 누가봐도 이마에 연애하고 싶음~ 이렇게 티내고 다니지 마시고.
이마에 나 연애하고 싶음. 여자 필요함. 이라고 써놓고 다니면 정말 매력없어요.
아마 그래서 그런듯. 다른게 이상없다면.
마찬가지로 여자가 나 남자 필요함. 하고 이남자 저남자 대쉬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yg1786 2018-03-11 (일) 23:49

꼭 연애 안해도 되요
재밌게 살면 되니까

skyblue9 2018-03-12 (월) 00:12

음

아엠낫음치 2018-03-12 (월) 00:55

본인만의 문제아니니
자신을 자책하지마여
자세한 애기는 한잔하면서 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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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포기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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