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스하키 결승전 한다고 룰도 잘 모르지만 봤습니다.
동계 올림픽 하기 전부터 주전 선수가 온다 안온다. 시청률의 꽃인 아이스하키에 주전 선수가 안오면 올림픽
망했네 아니네 하는 말을 많이 들어서 흥미진진하게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남자 아이스 하키에 국한 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20년 동안 한번도 이기지 못한 미국이 숙적 케나다를 상대로 사력을 다해야 하는 경기 였죠.
sbs를 보고 있었습니다. 2피어리드에서 알파인 스키로 화면이 넘어 갑니다. 우리나라 선수가 나온다는 거죠.
좋습니다. 짧게 방송하고 다시 하키 방송 합니다. 3피어리드까지 있는데 미국이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어서 연장전 가야 합니다.
근데 방송 안해 준답니다. 좌절했죠.
이번에는 mbc에서 해주네요. 그러다가 다시 알파인 스키를 보여 줍니다. 그러다 다시 하키 해주고
연장전에 승부가 안나서 승부차기 가야 합니다. 이번에는 mbc가 못해 준답니다. 미안하답니다.
kbs1을 보니 승부차기 방송해주네요.
안쓴것 까지 하면 아이스하키를 보기 위해 무려 4번 정도 방송사를 선택한것 같습니다.
너무 한것 같습니다.
(경기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여자 경기가 아닌것 같은 그런 느낌... 극적으로 동점 만들어 연장가고 승부차기에서도
승부가 안나서 다시 승부차기(골든골 방식) 결승 답게 재미있었고 이기고 다 뛰어 나와 골키퍼 깔아뭉게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저라면 도망을 쳤을텐데...
반면 케나다 선수들은 20년만에 진거라서 다들 좌절하고...
방송국을 4번 정도 선택하야 볼수 있었던걸 감안하면 토렌트로는 절대 안나올것 같네요. 나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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