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월간
취미생활 인기 게시물

취미생활

[요리]

라면끓인물 버리고 먹는 라면도 안좋나요?

11111 2018-03-04 (일) 19:10 조회 : 2950 추천 : 1

일반 국물라면은 안먹습니다.

비빔면이나 콩국수 라면 같은 라면입니다.

아침은 밥을 많이 먹고 점심 적당히 밥을 먹고

저녁에 라면으로 간단히 먹을까 합니다.

물론 자주먹는건 아니고 3일에 한번정도로요

[삭제됨]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13개

댓글쓰기

알파카 2018-03-04 (일) 19:11

건강식이냐고 하면 아닌데
막상 먹지 말아야 정도로 나쁜것도 아니여서

샤부샤부샤부 2018-03-04 (일) 19:22

3일에 한번이면 자주 아닌가요?

오타쿠미 2018-03-04 (일) 19:35

사람마다의 유전, 체질, 생활 식습관에 따라 가공식품이 미치는 영향은 다를 수 있기에
당장에 좋다~ 나쁘다 딱 잘라서 말씀드리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식품이 자연식보다 우월함을 가질 순 없을 뿐더러
특히 라면은 영양 비율적으로 한 끼 식사로 합리적이다.. 라고 보기는 어렵죠^^

참고로 저는 라면을 평소 참 즐기는 편인데요 ㅎㅎ 필 받으면 하루에 한 봉지씩 1주일 연달아도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라면이 가진 열량과 영양소, 영양 비율, 나트륨 섭취량을 고려해 내 몸에 필요한 총괄 열량, 탄/단/지 영양 비율에 맞게 조리 방식과 섭취 시기, 섭취 방법에 다양한 변화를 주는 편이죠.
그래서 평소 스트레스없이 즐거운 식단을 만들어가면서도 높지 않은 체지방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몸관리 방침에 적합한 영양 방침, 영양 비율, 식재료 구성이 포인트인데.. 아래 영상을 참고해보시길
보디빌더가 라면 먹는 방법 - https://www.youtube.com/watch?v=BfckMby9rtg&t=34s

오타쿠미 2018-03-04 (일) 20:00

아 그리고 질문의 답변은.. 비빔면이나 콩국수는 원래 국물이 많지 않은 제품이고 원래 조리 방식이 그런 것이기에 끓여서 행구어내도 영양 성분은 봉지의 표기와 같을겁니다.
다만 몸에 좋고 나쁨의 기준을 '체지방축적? 고혈압'으로 두자면.. 라면을 드시기 이전에 무엇을 얼마만큼 드셨냐?..에 따라 판가름이 되겠지요~
열량은 초과 섭취했더라도 그만큼 덜 먹거나 소비하면 되는 것이지만.. 라면 스프 1개가 가진 나트륨은 성인 일일권장량을 80~90% 이상 충족하기 때문에.. 심혈관 건강을 생각하면 꼭 조절을 하셔야 할 부분.

일반 라면의 경우 물에 끓이게 되면 면의 팜유가 끓는 물에 녹아들면서 면 자체로는 지방 함량과 열량이 조금 줄어들 수 있습니다만.. 이 물도 버리고 면을 행구어내면 지방량이 줄어서 맛이 없어지고 소화 흡수율이 과 GI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에너지 로딩은 섬유소와 지방질의 섭취 유무에 따라 변화될 수 있음.)

결론.. 이래저래 따지고 생각하면 엄청 귀찮습니다.. 한 번을 먹어도 맛있게 드세요 ㅎㅎ

11111글쓴이 2018-03-06 (화) 19:23

심오한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주저비 2018-03-04 (일) 21:35

가공식품은 일단 안좋지 않을까요? 저도 요즘 왠만함녀 가공식품 안먹을라고해요

ruin1987 2018-03-06 (화) 19:18

국물라면이나 비빔라면이나 큰 차이없어요.
기피하는게 탄수화물에 나트륨에 지방 폭탄에 가까운 식품이라 기피하는거죠.

11111글쓴이 2018-03-06 (화) 19:23

국물라면 끓일때 면 삶은물 버리고 먹는것과
안버리고 먹을때 차이는 크더군요
안버리고 먹으면 십중팔구 속이 더부룩하거나 배탈나는데
버리고 먹으면 속이 편안합니다.ㅋㅋ

ruin1987 2018-03-06 (화) 19:39

일반 라면들이 아무래도 유탕면이라 한번 삶고 물버리고 찬물에 헹궈주면 기름기가 빠져서 그럴겁니다.
뭐라도 하나쯤 제거하면 편하죠.
그렇게 먹기가 귀찮을뿐이죠.
문제는 그렇게 해도 칼로리가 거의 안떨어지고, 나트륨은 그대로. 탄수화물도 그대로입니다.

11111글쓴이 2018-03-06 (화) 20:50

그 기름이 팜유라는 유지인데요
온도가 높으면 액체상태여서 분별하기가 힘들지만
차가워지면 하얀 고체로 변하여 바로 눈에 띕니다.
몸에 안좋은 유지죠.
이것때문에 속에서 거부반응을 보이나 봅니다.

사실 이것을 제거하는것만으로도 평상시보다 그나마 나은 라면을 먹는거니
라면을 먹을땐 손이 더 가더라도 이렇게 먹습니다.
헹군것과 그렇지 않은것의 차이가 너무 크니..

호러키노 2018-03-07 (수) 09:53

면 삶은물에 먹으면 전 체질상 피부가 디비지더군요. 그래서 라면 먹을때는 항상 두 냄비에 끓여서 면만 익히고 안삶은물에 스프랑 넣어서 먹어요. 기름기가 적어서 그런지 맛은 좀 없어도..이 방법밖에 없으니..ㅎㅎ

전세계통합센터 2018-03-09 (금) 04:08

술먹으면서 건강 챙기른 사람들 뇌구 궁금 ㅎ

피욘드 2018-04-05 (목) 16:07

많이 먹기 위해서 운동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 top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험상담실] 실손보험 1세대 문의	익명

573	[요리] 허니머스타드를 먹으려 하는데 그냥 머스타드 보다 몸에 나쁜가요? (3)	느릅나무	06-26	1	820

572	[요리] 압력솥 주물과 3중에서 어느 것이 좋나요 (5)	모닝라이트	06-24	1	1412

571	[요리] 마라탕 무슨맛인가요 (5)	아햅노머니	06-22	1	2374

570	[요리] 내멋대로 .. ..묵사발	바둥이쿄쿄	06-22	4	974

569	[요리] 두부김치와 제육볶음	연쨩ㅎ	06-21	2	1013

568	[요리] 사라다 ㅋㅋㅋ	연쨩ㅎ	06-17	3	1118

567	[요리] 토마토쥬스, 알로에 쥬스가 안좋나요? (2)	아초리	06-17	1	778

566	[요리] 자취생이 따라하는 백종원 목살스테이크 카레	자취식당	06-17	3	1279

565	[요리] 내멋대로....골뱅이소면 (2)	바둥이쿄쿄	06-16	6	1714

564	[요리] 동네에서 했던 기부회? 도네이션	연쨩ㅎ	06-15	1	947

563	[요리] 남은 삼겹살 처리하기 (8)	바둥이쿄쿄	06-10	3	1700

562	[요리] 뉴질랜드 라글랑	슈베르티안	06-09	2	744

561	[요리] 캡사이신이 건강에 안좋나요? (5)	바이오	06-07	3	1242

560	[요리] 큰 통조림 참치캔이 만원이던데 이런건 별로인가요? (5)	바이오	06-06	3	1279

559	[요리] 해물크림파스타	유령이당	06-05	2	968

558	[요리] 물냉과 떡볶이	연쨩ㅎ	06-04	3	835

557	[요리] 수제체리청으로 체리에이드를 만들었어요!	시기찡	06-03	1	654

556	[요리] 간단하게만드는 콩국수 (2)	바둥이쿄쿄	06-03	2	967

555	[요리] 에어프라이어에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돌려봤습니다. (3)	oxyzen	06-02	2	1630

554	[요리] 치킨을 만들어봤습니다 (3)	연쨩ㅎ	06-02	2	979

553	[요리] 퓨전요리)불닭볶음면+탕수육 불닭탕수육 만들기!!! (5)	와구와구몬	05-30	24	3545

552	[요리] 상추나 양배추가 관절에 좋나요? (1)	11111	05-29	1	678

551	[요리] 자판기용 벤딩밀크 다이어트에 안좋은가요? (4)	짐더긴	05-28	2	1308

550	[요리] 백종원 닭도리탕 자취생도 만들 수 있어요~ (3)	자취식당	05-26	1	1208

549	[요리] 오징어볶음, 소면	연쨩ㅎ	05-24	1	908

548	[요리] 족발과 드라이립을 만들어봤는데오 (2)	연쨩ㅎ	05-21	1	978

547	[요리] 건포도에 모래가 자근 씹히는지..	11111	05-20	1	1093

546	[요리] 스파케티에 어울리는 고기가 있나요? (9)	공중정원1217	05-19	3	873

545	[요리] 피크닉 가려고 김밥 좀 쌌습니다 (4)	연쨩ㅎ	05-13	2	1023

544	[요리] 촉촉하고 부드러운 달걀 푸딩 (feat.필리핀 스타일 스파게티)	띠리띠리야	05-10	1	823

543	[요리] 소시지 달걀 롤 오믈렛	띠리띠리야	05-09	1	975

542	[요리] 케챱이나 초고추장은 가급적 덜먹는게 좋나요 (5)	학소우	05-08	2	1220

541	[요리] 요리남의 방구석 미슐랭 - 후루츠산도, 말차 라떼 홈카페 차리기 (2)	띠리띠리야	05-08	1	752

540	[요리] 요리남의 방구석 미슐랭 - 필리핀 스타일 스파게티	띠리띠리야	05-07	1	881

539	[요리] 요리남의 방구석 미슐랭 - 깻잎찜	띠리띠리야	05-03	0	889

538	[요리] 요리남의 방구석 미슐랭 - 참치 토마토 달걀 볶음 (2)	띠리띠리야	05-02	1	841

537	[요리] 팟타이 ㅎㅎ	연쨩ㅎ	05-01	1	1065

536	[요리] 오늘도 육포만들기 (3)	♥나비냐옹♥	05-01	2	1426

535	[요리] 하롱베이 산상식사	슈베르티안	05-01	0	1164

534	[요리] 짬뽕입니다! (5)	highop2	04-30	2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