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조립시 팁 공유 부탁드립니다.

조립스타일은 케바케라서 편하신대로 하시면 됩니다.

먹선은 가조립하고 하는게 편하지요
가조립-도색-데칼-(먹선-마감 or 마감-먹선 )

감사합니다! 많이 해보는게 답이겠네요 ㅋ

먹선은 어떤걸 사용해서 넣느냐에 따라 넣는 순서가 다릅니다.
패널라인 엑센트를 사용하실 경우 가급적 런너에서 분리하기 전에 먼저 넣으시는게 좋습니다.
분리해서 다듬고 조립하는 과정에 부품에 미세한 크랙이 발생할 수 있는데, 조립 후 패널라인 엑센트를 사용할 경우 이러한 크랙에 에나멜 신너가 스며들어 부품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모두의 건프라 카페 등 여러 커뮤니티에 이러한 문제로 인해 부품에 손상이 생겼다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먹선펜이나 마커는 조립 전, 후 상관 없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부분도색의 경우 대부분 조립 후 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필요에 따라 가조립 -> 분해 -> 도색 -> 재조립 순서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제 경우 마커 등을 이용해 부분도색 할때는 완성 작례 사진을 보고 도색 할 부분을 정한 다음, 조립 전에 부품을 런너에서 떼어 다듬고 나서 마커로 색을 칠해주고 조립합니다. 조립 후 마커로 칠하다가 다른 부품에까지 색이 칠해지는 경우를 많이 겪어서요...^^;;;

아~!! 이제 확실히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겠습니다. 메가사이즈 유니콘이 집으로 오고 있는데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몽몽님 여기서 이러시면....

먹선펜 쓸 때는 가조립 후 먹선 그렸는데
페널라인 액센트 사고 나서는 조립 전 떼어내기 전에 먹선 그려 줍니다.
조립 후 먹선 그리는거 보다 그리고 나서 조립 하니 뭔가 더 편한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

패널라인을 조립 후에 사용하다보니 번지고 어려웠는데 런너 상태에서 사용한다면 생각만해도 편할것같네요. 이렇게 쉽게 생각하면 될것을... ㅎㅎ 아~ 메가사이즈 유니콘이여 빨리 오길...

패널라이너 쓸때 유의하실게 관절이나 얇은 파츠들은 패널라이너 많이흘리면 갈라져요.

조립전에 젤 중요한 검수가 있습니다. 이 과정을 놓치면 되돌릴수 없는 일들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조립중에 부품이 빠져있거나 부품이 덜 가공된 모습을 본다면 멘탈이 깨지겠죠.....

조립된 상태에서는 플라스틱에 부하가 걸리고 있는 상태라 애나멜류 신나와 반응하면서 크랙이 날 수 있죠. 당하면 정신이 번쩍 들죠 ㅋㅋㅋㅋ 그냥 속편하게 조립전에 넣는게 최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