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주년을앞두고 오키나와 여행가려하는데요

https://www.google.com/maps/d/viewer?mid=19I2jTEJ1a-cDZ-jHdUxd4QWMwFE&ll=26.24696393665335%2C127.8195402940247&z=12

오키나와 달인이라고 오키나와쪽 여행 업체 카페에서 정보 제법 얻을 수 있어요
위에 구글맵은 카페 통해서 다녀온 사람들이 직접 코멘트 달거나 해서 만들어진 광광 맵이구요
3박 4일이면 섬이 제법 넓어서 꼭 가봐야할 코스 잘 짜셔야할거에요
랜트카는 거의... 필수입니다

렌트카필수인가요...  운전은 뭔가불안해서 ..
정보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맵좌표 찍은데보면 밑에 +81-~~~써있는게 전화번호인데요
일본은 네비가 주소찍는게 아니고 저 번호를 넣으면 딱 저기로 데려다줍니다
랜트카 좌우가 반대라 헤깔릴거 같지만 왠만한 운전자분들은 금새 익숙해져서 크게 부담
안느끼셔도 되요... 저도 뭐 걍 국제면허 신청해서 연습이고 뭐고 없이 걍했어요
자유 여행이신데 랜트카 없으면 이동하는데 엄청 불편하실거에요...

퇴근하고와서 이제봤네요
타국이라그런지 뭔가불안하긴하지만 없으면불편할꺼같기도하고
전철이나 레일로 구경하는것도 나쁘지않을꺼같기도하고 고민좀해봐야겠네요

저는 렌트카 운전에 부담을 느껴 패키지 이용했습니다. 패키지로 츄라우미 수족관 포함 섬 관광했었고요. 하루는 국제거리 인근 관광과 세나가지마에서 온천했습니다. 세나가지마 온천은 숙박하지 않고 온천만 이용해도 좋았습니다. 가격도 주말에 만오천원 정도였던거 같아요

인터넷을봐도 수족관은  꼭 들려야되는거같더라구요
패키지면 버스를타고 움직이신건가요?
온천도 잊지않고 가보겠습니다 ㅎㅎ

여자랑 여행가면 무조건 싸우게 됩니다. 가까운 호텔 1박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_-;

ㅎㅎ 안싸우고 무사히 다녀오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ㅋㅋㅋㅋ
둘다일을해서 날잡혔을때 떠나야지 안그러면 올해도.. 무미건조하게지나갈꺼같아요 ㅋㅋ

1월 달에 다녀왔습니다.
오키나와 정말 좋더라구요.
처음만 조금 헷깔리지 운전하는 차도 작고 주차공간도 워낙 넓어서 렌트가 운전하시는데 전혀 지장없습니다.
지정속도 지킨다고 빵빵 거리거나 미친듯이 추월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오키나와 사람들도 엄청 밟더라구요)
츄라우미 가시는 길에 휴게소 들리셔서 튀김 꼭 사 드시구요.
츄라우미 관광하시고 내려오시는 길에 캡틴 캥거루 방문하셔서 꼭 햄버거 드세요.
(인생햄버거 입니다)
코우리 대교 건너 코우리섬 들어가시면 오션타워 조금 못 미쳐서 'L LOTA' 검은색 건물로 된 커피숍 있는데 거기 오늘의 타르트와 커피 정말 맛있습니다.
아마 음식도 맛있을 것 같은데 배가 불러서 안 먹어봐서...
근데 나오는 것 보면 음식은 진짜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오하코르테 따위 보다 훨씬 맛있고 가게에서 보는 뷰(코우리 대교와 푸른바다)도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동 중에 조금 큰 대형마트 보이시면 들어가셔서 회와 초밥, 아와모리 작은 병 꼭 사서 숙소 들어가서드세요.
엄청 싸고 엄청 맛있습니다.
나하에서 츄라우미나 코우리 섬까지 생각보다 엄청 멉니다.
가급적이면 츄라우미 인근에 하루 정도는 숙소 잡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국제시장에 바훔쿠헨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선물로 괜찮은데 부피가 커서 좀 그렇습니다.
한 번쯤은 사 먹어보세요.

참고로 오하코르테 본점 인근은 정말 볼 것도 없고 주차도 힘들고 타르트가 맛도 없고 비쌉니다.
우리나라 타르트가 훨씬 낫습니다.
그 시간에 국제거리 쇼핑을 하시거나 바닷가에서 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햄버거 를 좋아하는데 저건 꼭먹어봐야겠네요 +ㅠ+
사진만봐도 침이 고이네요
오하코르테 보단 국제거리보는게 좋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쉽게 우리나라 제주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가 있으면 원하는 관광지를 쉽게 접근할 수 있죠..좌측 통행이 처음에 긴장되긴 하지만 운전 센스가 있으시면 금방 적응됩니다. 하이브리드 차량 렌트하시면 유류비도 얼마 들지 않습니다.

이틀 렌트하셔서 외곽 관광하시고 하루 시내 관광하시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 됩니다.

음식중엔 88스테이크가 기억에 남구요, 아시비나 아울렛에서 몇가지 득템했었고 아울렛 길 건너 스포츠 용품점에서 스포츠 용품 쇼핑했었습니다.
해양 스포츠 좋아하시면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왜들 그렇게 일본에 가실려고 하시는지 ㅠㅠ

무지한건지 둔한건지 신경을 안쓰는건지...

무지하셔서 이런 댓글 다신 거같은데 지도보고 본토와 오키나와의 거리를 보고 말씀하세요.  본토에서 부산보다 더 먼곳이 오키나와에요. 

저도 일본은 마지막으로 본다 생각하고 혼자 오키나와다녀왔었네요.

이러니 무지하다는 소리를 듣지...

후쿠시마에서 서울까지의 거리보다 오키나와가 멀겁니다.

그래도 농수산물을 통해 방사능 피폭이 되지 않느냐고 한다면 그건 뭐 우리나라도 그리 안전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이미 여러경로와 정보를 통해 많은 정보가 알려졌으니 선택은 본인의 몫이라 생각 됩니다.

주위에서 무지한지 둔한지 소리 들을만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확인해보니 센다이시에서 서울까지 약 1200키로 부산 1100키로 오키나와(나하) 1800키로 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