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06_05

PC사용해서 취미로 유화그리시는 분이신가봐요
그동안 올린 작품 쭉 잘 봤습니다.
색감이 되게 좋으신거같네요.
한가지 아쉬운게 대부분의 작품들에서 지형이라던가 풍경 표현이 너무 패턴적(반복적)인게 좀 아쉽습니다.
간단한 예로 강을 그리면 한편에는 배를 그려주는식으로 대칭성을 벗어나면 그림에 깊이도 생기고 재미도 있을듯 합니다.
구글에 '유화 풍경화' 검색하셔서 마음에 드시는 작품 한번 따라그려보세요
금새 본인 작품에 적용가능한 다양한 기법들을 얻으실듯 하네요^^

계속 좋은 작품 그려주세요~~

http://cfile230.uf.daum.net/image/150247474F90D0A20BB36E (호수위 배)
색감을 잘사용하시니 물안개낀 호수위에 배한척 있는 풍경화 예시입니다. 본인 스타일로 한번 그려보시면 멋지게 나올듯하네요^^

http://cfs5.blog.daum.net/image/31/blog/2007/08/16/06/00/46c36970e6c16&filename=666.jpg(비대칭 지형표현)

비대칭적인 지형표현으로 사실적인 자연느낌과 그림속 깊이(원근감) 표현이 잘되있네요.

사실 지금도 이미 본인만의 스타일을 잘 연습하구 계시고...
예술엔 정답이 없기에 작은 의견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노스트님~ 관심을 갖고 볼품없는 그림을 보아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전문적인 미술수업을 받은 것도 아니도  전문 화가가 되겠다는 생각도 가져본 일이 없이 그저 취미로 끄적끄적 그려서 어떤 것은 맘에 들고  어떤 것은 부끄러워서 삭제하고....그런 수순입니다. 쉽게 말해서 낙서라고 보야겠지요. 제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제가 마음에 상처가 많은 사람이라서 제가 그린 그림을 바탕화면에 띄어넣고 멍 때리고 바라보면서 마음에 많은 치유를 받는답니다. 제 그림 대부분이 정형화적인 틀을 못 벗어나는 안타까움이 있는데...당연히 고쳐가야 할 과제인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차차 시간을 내어 열심히 더 그려보아야 하겠지요.

감사합니다. 느스트님~ 정규 미술교육을 받은 적이 없어서  그리던 방식에서 새로운 시도롤 한다는 것은 엄두도 나지않고 두려움에 망설이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담고 싶은 욕망은 많지만 본인의 그림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망설이고 있는 중이랍니다. 앞으로 나가는 것,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과거의 모습에서 뱅글뱅글 도는  모습이 저의 모습입니다.ㅋ 임화는 한번도 그려본적이 없는데 용기를 내어 도전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규 미술 교육을 받은적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지금 예술을 가장 예술답게 하고 계시단 생각이 드네요
제가 예술업 종사하고 있어서 괜히 지나가다 한말씀 드렸습니다 ㅎㅎ
지금 하고 계신 그림이 절때 뒤처진다고 생각하시거나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술엔 그누구도 상하를 두지 않으니까요.

어차피 새로운 도전의 첫 그림은 얼렁뚱땅 엉망진창일껍니다 ㅎㅎㅎ 그냥 시도해보세요
전문가가 아닌 취미생활이기에 오히려 더 마음껏 도전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못그렸다고 빚이 생기지도 않고 돈을 물어줘야 하는 상황도 없으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