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오키나와 다녀왔어요.. 사진찍는것 찍히는것 별로 안 좋아해서 사진 별루 없네요.
여행 다녀오면 사진만 남는다는데...
첫날
나하공항 -> 아메리카빌리지 -> 선셋비치
계획이었지만 연착으로 인해 아메리카 빌리지에서 밥먹고 관람차 도는거 구경하다가 국제거리 돈키호테들렸다가 취침.
둘째날
잠파곶 -> 만좌모 -> 추라우미수족관 -> 고리섬 -> 선셋비치&아메리카빌리지
8시쯤 출발하려고 하였으나 나가서 밥먹자는 생각에 7시에 출발.. 하지만 운전이 서툴러서 밥 못먹고
잠파곶으로 바로 갔어요.. 이때부터 비가 조금씩 내렸다가 그쳤다 반복.. 구름 많음.. ㅠㅠ
만좌모 도착후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했기에 아쉽지만 우후야 라는 식당 오픈시각에 맞춰서 출발.
밥먹고 추라우미갔는데 딱 마침 오키짱 돌고래쇼 시간이라 재밌게 관람 후 수족관에서 고래상어구경
고리섬 갔는데 .. 고리 오션 타워 별로.. 오션타워 가는것보다 차라리 고리섬을 한바퀴 도는게 더 좋았을듯..
그리고 전날 보려했지만 못본 일몰을 보기 위해 선셋비치로 갔으나 구름이 많아 일몰 구경 실패.
셋째날
평화기념공원 -> 간가라계곡 -> 오키나와월드 -> 니라이카나이 다리 -> 세이화우타키 -> 치넨미사키 -> 세나가 섬
간가라 계곡투어가 12시 예약이라 오전중에 평화기념공원들려서 한국인 위령탑 보고 산책하다가
간가라계곡으로 갔더니 11:40분에 자리남았다고 20분 앞당겨서 투어 시작.
투어 끝나고 오키나와 월드 안에 있는 뷔페에서 점심먹고 나오니 오키나와월드에서 에이사 공연 시작하길래 구경하고
오키나와월드 왕국촌 입장.. 근데 볼것 없음.. 왕국촌 비싸기만 하고 볼것 없음.. 입장료 받길래 뭔가 있는줄 알았는데 없어요.
세이화우타키 가기전에 니라이카나이 다리 좋다고 하길래 한번 왕복하고 세이화우타키 입장.
세이화우타키는 먼가 애니메이션에 나올법한 신비로운 느낌의 장소.
치넨미사키는 완전 감동...오키나와에서 제일 좋았던 장소...
그리고 못봤던 일몰을 보기 위해 세나가섬으로 이동했으나 역시나 구름이 많아서 일몰은 실패.
지금 세나가섬 한창 확장공사중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흰색 건물들이 이쁘긴합니다.
마지막날
슈리성 -> 나하공항
날씨 완전 좋음.. 이렇게 좋을수가 있을까라고 할 정도로 좋았어요..
오키나와 하면 빨간 슈리성이지 하면서 갔는데 생각보다 별로...
스탬프만 열심히 찍어서 기념품 바꿔왔는데.. 기념품은 아이들을 위한 물건들..
슈리성은 지금도 복원중이라 곳곳에서 공사중.
날씨가 비만 안 왔지 좋다고 할 날씨가 아니라서 꽤 많이 아쉬운 여행이었는데.
다음에 또 오면
치넨미사키 일출
오키나와월드 교쿠센도
이케이비치와 그 외 부속 섬들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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