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스포 有)

길동 - x맨 력사 - 주능력 - 힐링펙터 랑 파워 그리고 사자후 같습니다.
정신차리면서 다시 능력회복이죠

지난주 22회에서 길동이 자신의 힘을 다시 찾으면서
굽혔던 허리도 펴고 얼굴의 상처도 작은 생체기수준으로 남고
아. 드디어 힘이 돌아 왔구나 다음 주에는 탈출 하겠네~
이렇게 생각 하고 일주일을 기다렸는데

이번주 23회는 정말 너무 많이 편집이 되어 있는 상황이라
혹시 화요일껄 잘못 방송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정작 주인공인 길동이의 힘찾는건 너무 짧은거에 반해
어리니 찾는건 두 형제가 다 너무 시간을 잡아 먹는 듯.....

저도 어리니가지고 장난치는건 맘에 안들더라구요.
길동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기까지 너무 시간끈거 같아서 그랬을까 싶습니다.

30부작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남은 6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
제발 흐지 부지 하게 안 끝났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어리니 기억이랑 가족 상봉 가령이 찾기도 해야 하고
연산이 급 관심을 보이는 가령이와 녹두의 신경전 이라던지
길동과 가령의 혼인 사이라는 걸 알게되는 녹두의 감정 같은것도 포함이 되면 좋은데
그러면 너무 이야기가 길어 질것같고
참봉부인+충원군과의 악연
안내상과 길동의 이야기도 풀어야하고

제일 큰 줄거리인 연산이랑 길동 대립부분만이라도 몰입감있게 잘 표현되면 좋겠습니다.

보면 남은 이야기와 기대되는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 생각 보다 회차가 얼마 남지 않아서
다 어떻게 담아 낼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30부자이었어요? 그래서 서둘렀나봅니다. 22화까지 홍길동이 각성도 못하고
있었으니..ㅎㅎ

저도 보면서 작가능력에 한계가왔구나 싶었습니다...

길동 무리들이 (형님들) 길동이 힘을 잃고 노역 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고 자기들끼리
막 울고 그랬는데....

정작 길동이 힘을 찾고 형님들을 구하는 장면이 당연히 있을꺼라 생각을 했어서 그런가???
너무 쉽게? 탈출을 한거 같고

혹시 스토리 진도를 빼려고 그런 장면이 없는건가 했는데...

이번주 2회 연속으로 여리니 찾기만 하고 있으니;;;;
좀 스토리가 답답하더라구요..
이건 진도가 빨리 나가는 것도 아니고 자꾸 맴도는 느낌을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