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보다가 문득...

박광호의 딸이 신재이가 아닐까?

박광호의 부인역 신연숙이 남편 박광호가 사라지고 혼자 낳아 기르면서 딸의 성을 자신의 성으로 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그러다 재혼을 했는데 집에 불이나 화재로 죽고 신재이 혼자 살아남았다...뭐 이런 스토리 같다.

그리고 김선재는 자신의 모친이 연쇄살인범에 의해 피살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모친을 해친 범인을 잡으려고 경찰이 되었고

광호와 선재가 형사와 피해자 가족으로 엮이고 거기에 광호의 딸 재이가 끼어들고...

딸(재이)과 피해자의 아들(선재)이 그리는 러브 라인을 아버지(광호)는 알게 모르게 끼어 들어서

미주알 고주알 쫑알거리며 방해를 하지 않을까?

하는 추리였습니다.

*꼬랑쥐.

재혼이 아니라 입양 된 거군요. 그 부분은 라면 끓이느라 자세히 못 봐서

입양된 부모가 화재로 사망했다니...재이도 참 힘들게 살아남았네요.

근데 재이를 가만히 보면 볼수록 얼굴이 괜찮아 보인다는....처음에 그닥 정이 안가는 얼굴이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