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그닥..

백번 공감합니다
아직 1화라 여러 조연들을 통해 주인공 소개 비스므리한 전개를 하는건 괜찮은데
그게 재미있으면 몰라도.. 재미도 감동도 없었죠
전체적으로 여주인공 위주의 전개였지만 엉뚱한 캐릭터에 추리가 왠말...
마지막에 범인으로 생각되는 사람에게 나불대는건 정말 납득안되더라구요
앞으로 몇화는 더 보겠지만 기대가 안되네요

저도 어제 그 장면에서 너무 어이가...
김과장 돌려줘~~ㅜㅜ

설정이 아마도 다양한 일본의 추리드라마를 흉내낸(?) 드라마같던데...
최강희는 예전에 비해 다소 얼굴이 변한것 같지만 그녀만의 통통튀는 매력은 그대로인듯 하고.
권상우도 예전에 비해 발음이 많이 나아진것 같아 나쁘지 않았고...
따지고 보면 애초에 일반 아줌마를 현장에 들이는 자체가 말이 안되겠지만. 좋아하는 양익준도 나와 전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전 1화중간쯤 보다가 포기.... 1회 시청률 11퍼나 나왔던데.. 더 떨어질거같은예감...

1회 그닥이였는데 1회보다 2회가 재미있네요
3회가 기다려짐

저도 2회 때는 좀 웃겨서 피식거리면서 봤어요.

전 간만에 나온 괜찮은 추리물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수사물이 아니라 추리물은 잘 나오지 않는 장르라서 신선하고 재미있어요

요즘 경찰물이 대세인 모양입니다.
보이스, 터널, 추리의 여왕까지 경찰이 안 끼는 곳이 없네요.
귓속말도 전직 여자형사가 나오고...

저는 예고편보고 완전 유치하네 했다가 본방 보니 재밌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일드 트릭같아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