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 피고인 감상평

일단 캐스팅부터 안습이다.

정말 연기자가 그렇게 없는 것인가?

주인공부터 함량미달의 연기...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 고함만 질러서 된다면 개나 소나 연기 한다고 하지 않겠는가?

변호사 역을 맡은 가수 출신인 연기자도 문제가 많다. 일단 연기가 너무 너무 너무 어설프다. 차라리 수영이 맡았으면 어땠을까?

이 드라마의 특색은 비중있는 연기자들이 하나같이 전부 연기를 못한다는 것이다.

참으로 총체적인 난국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도 시청률이 높게 나오는 건 월화 드라마가 볼 게 없다는 반증이 아닐까 한다.

각본역시 너무 작위적이고 악역을 담당하는 캐릭터도 너무 설득력이 없이 살인만 저지르는 살인마로 나오는데

왜 이런 설정들이 들어갔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물론, 본인이 이 드라마를 처음부터 보지 않아서 오해를 하고 있다면 이 부분은 무시해도 좋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연기를 너무 못한다. 그것도 비중 높은 캐릭터들이 전부...참으로 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