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밧데리나 효도 라디오의 USB 단자에다가

크키가 맞다고 꼽아보는건 상당히 위험한 일인듯 싶네요
작동원리가 다르고 출력또한 전부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원칙적으로는 충전기도 크기 맞는다고 다 꼽는게 아니라 제품에 맞는걸 사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규격 구멍 모양을 각각 다르게 소켓 모양도 각각 다르게 하여 서로 안 들어가게 만들어야지
왜 usb A형 구멍과 각 전자기기 소켓들이 들어가게끔 만든 전자기기들이 넘쳐 나는지
이건 생산 편리성만을 추구한 안전따위는  무시한 것 같습니다.
cpu나 램은 소켓에 안들어가게끔 호환도 안되게끔 보드 새로 만들 때 마다 그리들 잘 하면서...

CPU와 램은 다른 이유죠.
보드 팔아먹을려고.

그리고 제품의 규격화는 생산편리성보다 다양한 업체에서 생산됨으로 인해 생산단가를 떨어트리는 효과가 더 큽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진영의 악세사리 가격만 보셔도 답 나오실텐데요.

규격이 통일되어있지 않고 다 제각각이라고 생각해봅시다.

데스크탑에 USB 메모리 연결하는 단자, 핸드폰이나 MP3플레이어같은 휴대기기 연결하는 단자, 마우스 연결하는 단자, 키보드 연결하는 단자, 캠 연결하는 단자 다 따로 있어야합니다.

이런 기기들은 모든 사람이 다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 사람은 데스크탑에 USB 선풍기를 연결하기도 하고, 미니 난로나 가습기를 연결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단자가 다 제각각이라면 데스크탑에 단자가 종류별로 엄청 많아야할겁니다.

규격이 같아야 하나의 단자에 필요에 따라 다른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겠죠.

상식적으로 보조배터리에 마우스나 키보드를 연결할 일은 없으니까요.
그거 연결하는 게 이상한 행동입니다.
장난이라고 하기엔 재미있는 일도 아니고요.

옛날 데스크탑엔 마우스랑 키보드 연결하는 단자가 따로 있기는 했죠.
없어진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말고도 연결할 게 많아진 시대니까요.

그거 꽂는다고 고장날 일은 없을텐데요...
usb충전기에다가 키보드/마우스 꽂아도 멀쩡한데..

뭔가 장황하게 쓰다가 생각해보니 위키를 읽어보면 해결이 될 것 같아서 위키 링크로 대체 =_=

https://namu.wiki/w/USB#rfn-7

저도 테블릿 마이크로5핀을 컴터 usb에 꼽아본적있어요 ㅡㅡㅋ
윈도 테블릿은 암것도 안되더만요
다행히 고장은 안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