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랜섬웨어에 당한 나야나, 해커와 13억원에 최종 합의

아니 궁금한 게 랜섬웨어 걸리면 돈 안주고 암호을 풀 수 있는 프로그램 같은 거나 또는 전문적인 랜섬웨어 전문가-바이러스 등 동원해서 라도 풀어야 되지 않나? 절대로 못푸나? 이상하네 ;;

자료를 암호화 하고 복호화(암호를 푸는 것) 하는데는 키 값이 있어야 하고 이 키값이 없다면 한자한자 다 대입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http://howsecureismypassword.net/
여긴 한자한자 다 대입하며 암호를 풀 때 대략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를 볼 수 있는 사이트인데
영어 대문자+소문자+숫자+특문(쉬프트 누른상태로 숫자) 이렇게 4가지만으로 10글자 만들면 푸는데 6년이 걸린다고 나와요.
11글자라면? 4백년 걸린다고 나와요.
이게 돈을 주는 이유예요. 키값이 없이는 그 암호를 풀기 위해 들어가는 시간이 엄청 많이 걸리니까요.
만약 누군가 분석을 하거나 키값에 대해 연구한 적이 있는 종류의 랜섬웨어 였다면 그쪽으로 연락해서 도움을 받는게 가장 좋은거지만 그게 아니라면 진짜 난감한거죠.

랜섬웨어에 걸렸다는 것만으로 어차피 회사는 끝났으니......

돈 주면 한국 기업 노리는 일이 더 많아질 겁니다.
거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보안 관리자들 고생 길이 열렸네요.

자기네말로는 보안은 철저하다고 그러드만 
결국은 털렸으니 나야나 호스팅 이용자는 다른곳으로 갈듯..

수퍼컴퓨터로 비번을 알아낼 수 없을까?
만약 러시아 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해커의 컴퓨터에 고압전기 보내서 지졌을까?
하지만 러시아라고 목표물이나 알아 내겠어

이제 한국 서버들 X됐다고 봐야죠 타겟 우선순위일듯...

솔직히 보안관련해서 우리나라 기업들 무신경하게 살았는뎅,
좋은 본보기네요.

랜섬 제작자 마스터키 탈취해오는 해커 선착순 1명 현상금 5억걸면 어떨까요.
이렇게 한번 해커에게 굴복하면 맛있는 먹잇감이 될뿐일텐데

한국 서버는 이제부터 봉임...

멍청한 업체하나 때문에 나머지 업체가 득봤네요.

보안에 얼마나 신경을 쓸까요....좋은 일임.

이제 한국을 호구로 보겠군

해커들 찾아서 현장에서 사살했으면 좋겟네요..필리핀 대통령이 마약범 현장에서 무조건 사살하듯이...

ㅋㅋㅋㅋㅋㅋ저거 왠지 자기돈 자기가 먹는것처럼 보이는건 저뿐인가요?

돈주는 걸 아예 법으로 금지시켜버리면
장기적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거 같은데..

이래서 화이트 해커를 양성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