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광택이요.

도장이 안상할수는 없죠. 정도의 차이일뿐 어차피 클리어층을 깍아내는거니까요.
세차기스(스월) 정도는 거의 신차수준으로 잡습니다. 근데 스크라치가 깊은것들은 남아요
그런거까지 없애려고 무리하게 광택기 돌리면 클리어층 다 날리는거죠.

클리어를 깍으면 광이 나는건가보네요?
그거 있어야 도장 보호 될텔데 어느정도는 깍아도 상관없나봐요???

기스나서 울퉁불퉁 해진 표면에서 튀어나온 부분을  아주 고운 사포로 갈아서 매끈하게
다듬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왁스를 먹이면 광이 나는건, 광택과 반대로 울불불퉁한 표면중 안으로 들어간 면을
왁스 성분이 메꿔서 매끈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 때문이구요~

결국 클리어층이 버틸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는거죠. 그래서 광택을 내면 낼수록
나중엔 투명한 깊이감이 줄어듭니다.

차량마다 걸리는 시간이 다르고요 어느정도 수준으로 하냐에 따라서 시간이 더 걸릴수도있지요
그냥 때만 싹 뼤고 광택기 돌리는거면 2일이면 오래걸리는거고
3천방으로 다 깍아 가면서 하는건 2일이면 빨리 해주는거고요

차량의 색상이 어두운 계열일수록 공정이 길어지고 시간도 길어집니다..
작업자의 마인드 또한 중요하구요..
요즘은 대체적으로 더블광택기를 사용하기에 클리어 걱정까지는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