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에 출장 와 있습니다.
기상 - 이동 (15분) - 일(실내) - 이동 (15분) - 취침
하는 식의 일정 중입니다.
오며가며 본 느낌대로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을지 몰라서 어설프지만 쓰겠습니다.
예상보다는 현기차가 자주 보입니다. 하루에 3대 정도는 보고 있습니다.
스포티지 신형이 자주 보이고, 싼타페도 봤습니다.
제일 많이 보이는 건 폭바, 그 다음이 벤츠, 아우디였습니다.
의외로 bmw 는 덜 보이네요.
일본차 보다는 현기가 좀 더 보였고, 스코다는 드물게 봤습니다. 실제로 보니 뭔가 애매
볼보는 두 대 봤습니다.
벤에서는 푸조도 좀 보이는데, 일단 폭바가 많기는 많았습니다.
아우디도 많고
해치백이 상당히 많고, 택시도 해치백이나 웨건이 꽤 많습니다.
기름값은 비싼건지 싼건지 가늠이 안되네요. (근처에 제대로 가서 볼 수 없었습니다.)
독일 입장에서 외제차는 포드가 제일 많은 것 같고, 닷지 챌린저가 동네에 서 있습니다. (신기)
오래된 차도 꽤 있고,
현기가 예상보다 많은 것 외에는 벤츠가 택시로 돌아다닌다는 사실에 제일 놀랐습니다.
현지 한국분 말로는 현기가 싸고 차가 좋아서 사는 사람이 많다고 하시네요.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공항에서 바로 이동해서 못 봤습니다.
닛산 쥬크는 오늘 아침에 한 대 봤고, 르노 키자르(?) 맞나? QM3보다 큰 차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뭔 마트고 그런게 일요일에 다 쉬네요. 헐.....
토요일에는 5시에 문 닫고...
밤 되면 컴컴해서 무서워서 못 돌아다녔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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