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 지난 토요일,
지역을 방문하던 중,
갓길에 서있던 경운기가 제가 주행중인 도로에 갑자기 들어서며 유턴시도 저는 가까스로 피했으나
제차 조수석쪽 뒷 펜더를 경운기의 좌측 모서리가 추돌했습니다.
경운기는 무보험이고 음주까지 했는데, 경찰이 제 주장은 묵살하고 저만 음주측정을 했는데 저는 술 안마셨고요.
동영상 보고 제가 억울합니다. 경운기는 정지해 있다가 제차가 접근했을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한번도 신호를 보내거나 한적이 없습니다.
제차의 앞 펜더를 추돌당했으면 저도 수긍을 하겠으나 다 빠져나간 상태에서 그 경운기 운전자가 제차 뒷범퍼를 추돌한것이라서요...
제 과실은 0 이라고 생각하는데, 경운기/오토바이 등에서는 좀 다르다고 하더군요.
* 운전당시, 경운기가 정지해있다고 보였고요.(그랬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추돌 위치에서 유턴해서 집에 들어가던 중였다고 진술했습니다.)
운전하는 입장에선 경운기가 정지해 있다가 5미터 앞에서 갑자기 튀어 나온 겁니다.
* 경운기가 주행중이었다고 하면 여기가 추월금지구간 아니냐 하실수도 있는데, 지방도로 추월금지구간 커브길이 끝나는 곳에는 갓길이 있고 이곳이 갓길있는 곳입니다. 금지구간은 종료된거로 보입니다.
* 전방주시태만은 아닙니다. 경운기가 보이기 시작한 지점부터 55-60으로 가다가 40-45정도로 속도를 줄였습니다(기억과 전봇대 거리로 계산이 일치합니다).
* 추돌부위가 제 뒷펜더, 뒷범퍼이고 제가 거의 지나갔는데 그경운기가 추돌한겁니다.
(유머)
연봉 2억 직장인의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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