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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윗글 읽어보시고 이 글 읽어보세용
지금부터 얘기하는것은 제 머리속의 창작 소설입니다.. 공상과학만화라고 생각하고 보고 잊어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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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인기 게시판 글에 잘 나와 있지만서도
공장 설비 관련.. 꼭 현대 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 회사 공장 설비 돌아가는것은 다 엇비슷하긴 합니다... ~_~
그러나 국내에 딱 하나 예외인 설비 공장이 있었으니..
바로 유명한 보령 미션 공장입니다.
지엠의 전륜 6단은 여러가지로 악평이 많긴 하지만... 어쩄든 오토매틱 트랜스 미션이라는것이
기계산업에서 가장 어렵게? 양산되는 것이기에 여기 설비 공장은 그야말로 최첨단 집합체죠. 엔진쪽보다 더 까다로움.
근데 그
보령미션 공장을 현대에서 얼마나 많이 견학 와서 설비며 시스템 돌아가는거
베꼈는지 아는사람은 많지 않을겁니다.. 레알..
보령미션 공장은 한때 우리나라 최고의 정밀 기계 제작 공장이였습니다. 북미 자동화 시스템 그대로 가져온거라..
공장 자체및 설비 전부 북미 시스템 그대로 건립하고 만든 공장입니다. 인기 게시판 글과 가장 상극이었을까나?
아이신과 스바루 전자동 수평대항 블럭 생산 설비 만 제외하면 동양 쵝오 수준 타이틀 붙여도 되었을 정도..
(항공및 군수공장 포함.)
과거에 십수년전 파워텍 공장 가보면 그야말로 중국 아줌마 피규어 도색하듯이 물건 뽑아내서..(가내수공업스러웠음..-_-)
경악 할만한 제품 '수율'을 보여주고 그랬는데.. 2008~9년부터 돌아가기 시작한 지엠의 보령 공장을 베낀뒤부터는
제법 좀 미션 공장답게 돌아가는 중입니다.
그래서 파워텍 전륜 6단및 지엠 하이드라매틱 6단 부품 벤더가 똑같이 공유하는 곳이 많습니다. (베꼈으니..-_-;)
사실 이 이후로 지엠이 국내 설비 투자를 주저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되었어요.
후발업체에게 노하우 누출이 짜증나서요
.
상하이 지엠의 중국쪽도 그래서 미션 설비 투자는 없습니다. (이 이유와 더불어 + 아직 미션쪽은 중국 공업기술 역량이 안됨..)
부연설명하면 단순 미션 <조립> 공장수준 정도만 중국에서 운영중이긴 함..
단지 MRC 처럼 비교적 구조가 간단한 정밀 기기등은 중국쪽 더미 회사를 하나 만들어 특허권을 줘
절세 목적
으로
중국 공장을 운영중이긴 합니다.
이 이야기도 거의 7년전 얘기인데.. 인기 게시물 읽어보니 추억이 방울방울해서 한번 글 올려 봅니다.
물론 전부
머리 속 망상및 소설
입니다. 곧이 곧대로 믿으시면 안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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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1: 보령미션은 그러면 왜 좃이냐?
1. 중국 벤더 공유 부품이 지금도 있고.. 특히 마찰판 종이 같은거
원가 1000원 차이도 안나는 부품하나가 전체를 망쳤죠.
2. 지엠의 글로벌 플랫폼 엔진 규격을 기본으로 나온 미션이라 1.6 준중형, 2.0 중형 같은 갈라파고스 틱한 한국 차량에
용량부터 맞지 않습니다.
3. 그 와중에 원가절감 ㅈㄹ 중... 잘 모르시는분들도 많던데 젠1,젠2,젠3 미션 근본은 똑같은 미션입니다.
단순 variation일 뿐.. 그나마 이젠 평균적인 양산형 전륜미션 수준은 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한계는 있음.
==> 결론 최적화가 안되며 부분 수정도 못하는 이도저도 아닌
쓰레기
취급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덧2: 파워텍 미션은 여전히 '수율'이 좀.. 아 이넘의
가내 수공업
....
여기 얘기는 여기까지만.. 그냥 함구하겠슴.. 파워텍 6단은 지엠한테 감사해야함.. 다른 의미로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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